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비도 오고 연못가를 슬슬 걷다가 보니까 한송이 두송이 피기 시작 하던 어성초 꽃들이 .. 언제 이렇게 피였는지 한가득 피였습니다 ..ㅎ 작게 하얀 봉오리만 올리고 핀꽃을 찾아야만 했던 어성초가 이제는 만개를 했습니다... 꽃도 오래 피여 있는데 군락지 처럼... 가득히 피여 있는 어성..

포도밭에서 곁순을 따고 있는데 빗방울이 비가림 위로 툭툭 떨어 집니다.... 한두 방울은 그냥 머 맞아도 괘안은듯 해서 맞으면서 하는데 점점 빗 방울 소리가 커지는게 조금 오겠다 싶은게.. 그냥 포도밭에서 올라 왔습니다... 배도 출출하고 머를 먹을까 ..된장국 끓여서 밥한술 뜰가 하..

새로 싹들이 올라오는 금계국만 남겨 놓으면서 차례로 풀을 뽑다 보니까 .. 이렇게 이쁜 꽃들이 노랗고 아름답게 피여 있습니다 ......^^ 다육이들 꽃처럼 이쁘게 핀 이꽃은 우리가 밥상에서도 볼수 있는 돌나물 입니다... 돌나물은 먹기 좋게 다듬고 남은 지꺼기를 아무데나 부어 놔도 생명..

한 이십일 정도 있다가 마늘을 캘까 합니다 ... 지인들이 마늘쫑을 부탁해서 몇군데 택배로 보내고 .. 으아리네도 마늘쫑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고추장 넣고 살짝 조물 조물 해봤습니다 ㅎ 집에서 담은 고추장을 넉넉히 넣고 무쳤더니 간간 한것이 연하고 맛납니다 ㅎ 올해 들어서 처음으..

고추밭에 고추들 줄도 메주고..... 고구마도 심고.. 대파 모종도 심고.. 참깨밭에 붓도 쌓아주고 ...마늘쫑도 뽑고... 풀도 뽑아야 하고 포도밭에 순지르고 곁순도 따줘야 하고....휴...ㅎ 그 와중에 농장 대문 입구에서 부터... 하우스 올라가는 길에 있는 풀들 하고 ... 연못 주변 ..움막 주변..

으아리네는 요즘 노란 꽃창포가 꽃을 이쁘게 피우고 있습니다........^^* 농사일로 바쁘다 보니 이쁜 꽃들을 찰칵 할 시간이 없네요 ㅎ 인동덩굴을 비롯해서 핑크백화등 금계국 장미 등등 아주 곱게들 피고 있습니다....^^* 사진속 길에도 풀들이 가득히 나 있었습니다.... 애휴 그 풀들을 어..

밭에서 일하고 있는데 딸래미가 케익 하고 무엇을 한 보따리 사가지고 옵니다......ㅎ 근무 하다가 말고 왜 왔느냐구 물었더니 반차 냈다고 합니다....ㅎ 누구 생일 일까요 ㅎ 느닷 없이 농장에 온 딸래미 한테 무엇을 해줄게 있어야지요 ㅎ 그래서 얼른 망초대 뜯어서 삶아가 조선간장 조..

요즘은 너무가 바쁜 하루 하루 입니다.... 포도밭에서 포도 덩굴을 감는 덩굴도 잘라 주어야 하고 .. 포도 곁순도 따줘야 하고 일차 끝순도 질러 주어야 하네요...^^ 곁순도 포도 잎 하나 하나 사이에서 나오는데 이게 한거번에 준비땅...하고 나오는게 아니다 보니.. 항상 순찰을 돌면서 찾..

마늘밭에서 풀을 뽑다 보니까 마늘쫑이 하나둘 올라오기 시작을 하네요... 한주먹 뽑아다가 마른 새우 넣고 볶았습니다....ㅎ 그전에도 마트에 가서 조금 묶어 놓은 마늘쫑 사다가 이렇게 볶기도 하고 간장에 조림도 하곤 했는데 ㅎㅎ 이제는 밭에가면 언제든지 마늘쫑이 이시기에는 있습..

농사철이라서 이렇게 저렇게 바쁘다 보니 수국꽃이 어느새 이렇게 피여 있습니다......ㅎ 이게 말이나 되는 일인지요 ...ㅎ 참나 매일 보는 농장인데 고개를 돌릴 틈도 없이 사나 봅니다 .. 잠시 숨고르느라 차한잔 타서 한바퀴 돌아보니까... 수국도 피여 있고 노란꽃창포도 흐드러지게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