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촌시런시골이야기/호미든도시아줌마 57

자연속에 속한 자연들 만이 지닌 색들이 있다.....

한그루의 나무가.....일년에 얼마나 많은 그림을 그리는지 아는 사람이 있을까... 나무가 그려내는 그림은.... 그색을 쉽게 만들어 낼수 있는 그런 색은 아니다 .. 사랑하는 남여의 그리움과 추억을 색으로 표현 한다면 무슨 색으로 그려야 할까....단정된 색은 없다.. 나무는 그러나 계절별..

12월 3 일 눈이 펑펑 온세상을 덮었습니다.....

12월 3일 희눈이 펑펑 순식간에 온세상을 덮었습니다..... 12월 4 일 눈이 조금씩 녹고 있는 아름다운 시골길 입니다..........^^* 12월 2 일에는 메주콩을 삶는데 비가 하루 종일 장마비 같이 오더니...... 3 일에는 하얀 눈이 바람에 휘날려 .. 보이는듯 안보이는듯 날리다가 말다가 하더니... 오후..

농사지은 늙은 호박으로 호박즙 내려왔어요..........^^*

^^*!!~~~~~~~~~~~~~~~~~~~~ 무너진 산자락에 둥근 맷돌호박을 심어 놨더니 제법 열렸습니다..........^^* 28키로 가져와야 즙을 내린다 해서는 키로수 맞추어 따다보니 큰거로만 6개네요... 저녁에 가져다 주고 아침에 찾아 왔는데 따끈이 합니다 ㅎ 하나 뚝 따서 컵에 부어 먹어보니 ..오~ 맛이 호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