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언덕에 누런 볏짚 같은 마르고 질긴 풀들 전지 가위로 자르고 팔에 알이 뱄습니다 ... 컵을 드는데 아긍 팔이 쨘하니 아프네요 한번 이면 잘라질 풀들이 마르다 보니 세번을 잘라야만 잘려지더라구요 언덕에 푸를 짧게 잘라놔서 이제 복수초들도 잘 올라올거구요 아래 화단도 깨끗하게 정..

풀들을 예초기로 짧게 치면 참 좋으련만 모두 바쁜데 풀좀 깎어라 할수도 없고 해서 길은 전지 가위하나 들고 풀을 깍는데 잘 안 깎이더라구요 ㅎ 여름에 초록 풀들은 낫으로도 잘 깎이고 전지 가위로도 잘 깎여서 아주 짤게 깍는데 .. 겨울에 저렇게 죽은 누런 풀은 잘 안 깎이네요 질기..

움막하고 대형 하우스 사이에 있는 언덕 입니다 ...... 매실나무 4그루 하고 자두나무 두그루가 언덕에 심어져 있고 나무 사이사이에는 작약이 심어져 있고... 그 이외는 언덕에 노루귀들과 피나물 그리고 복수초가 자라고 있습니다.. 산쪽으로 나가는 계곡 쪽에서 복수초가 올라오고 있어..

비가 오고 기온이 포근 하다보니 얼은 땅이 녹아서 질퍽하니 밟는데로 푹푹 들어갑니다 .. 이런날이 비포장 시골 은 아주 비호감 이네요 ㅎ 산속 생활 모든게 좋은거는 아니네요 이런상황은 별오 안 반갑습니다 ..ㅎ 땅이 얼면 부풀어 오르고 기온이 포근하게 올라가믄 땅이 푹 꺼지고 ㅎ ..

눈사진만 매일 찍으라면 좋겠습니다 ㅎ 찍어도 찍어도 힘들거나 질리지가 않는 자연속 그림 입니다 .. 하나 하나가 소중한 으아리네 자연들 입니다 .. 이 추운 영하 15도를 넘나드는 겨울에도 으아리네가 산속 농장에 올수 있는것은 아마도 이런 자연이 주는 느낌 때문 아닐까 싶습니다 .....

으아리네 농장이 조금 넓은가 봅니다 ㅎ 사진을 이곳 저곳 찍어서 올리다보니 그런 생각이 드네요 ㅎ 산길로 올라가는 좌측 우측도 으아리네가 참깨 들깨 고추 땅콩 등을 농사짓는 밭이네요 .. 눈이 한번 오면 산속 농장이다보니 농장으로 올라갈때는 오르막 내려올때는 내리막 이다보니..

농장 입구인데 고양이도 안 밟은 하얀 눈밭에 비자루 대기가 참 아까웟네요 ㅎ 어쩐일로 오늘은 고양이도 안 다녀 갔는지 눈위에 발자욱이 없습니다 .. 항상 저보다 먼저 와서 농장 한바퀴 돌아 보고 가는 길냥이들인데 오늘은 우애 출근을 안햇나 모르겠네요 ..ㅎ 발시릴까봐 눈에 발을 ..

하얗게 눈덮힌 농장 오르는길을... 비자루로 쓸어 오솔길을 내고 찰칵 찰칵 해봤습니다 ... 하얗게 내린 그 눈이 머라고 ㅎ 눈이 오면 같은 농장길인데 훨씬 더이뻐만 보이는지요 ㅎ 자연은 사람 마음을 음직이는 힘이 있습니다 ㅎ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지내다 보면 사람의 마음도..

으아리네 포도밭 입구와 포도밭 안쪽에 눈내린 풍경 입니다 .....^^* 대형 산악 오토바이인 일명 사발이 두대도 겨울잠을 자고 ㅎ 우리 반려견들 놀이터 잔디밭에도 하얗게 눈들이 내려 앉았습니다 ....눈내린 포도밭도 이쁘네요 ㅎ 강아지들 놀이터 있는쪽이 포도밭 안쪽 이구요 화분들 있..

으아리네 농장이 모두 4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산속 제일 윗부분은 야생화들 하우스.. 두번째는 움막하고 연못....... 세번째는 작은 미니텃밭과 노지야생화들 그리고 제일 아래는 포도밭하고 반려견들 놀이터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ㅎ 사진은 가장 가운데 두번째 세번째 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