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16일하고 17일 어제까지 이틀 동안 혼자 저 많은 마늘 모두 캤습니다.....ㅎ 다들 바쁜 농사철이기도 하지만 장마철이라 비가 언제 올지도 모르겠는데다가 주말에 애들이 같이 캐자고 햇지만 그사이 혹시 비라도 오면 어쩌는지요 ㅎ 비맞은 마늘 캐서 걸면 냄새도 많이 나고 줄기가 섞기도 하고 작은 날파리도 꼬이고 그러네요 ... 어제 저녁까지 캐서 마늘 저장하는 하우스에 가져다 놨는데 어제 저녁 늦게 부터 비가 오기 시작 하네요 ㅎ 애고 마늘 캐기를 잘했네 이랬습니다 ... ㅎ 무거워서 한접씩 못 매달어서 조금 마르면 묶어 걸어야지요 ㅎ 혼자 앉아서 30도가 되는 뜨거운 햇볕 아래 마늘 캐는 으아리네를 동네 지인이 지나가다가 봤나 봅니다 ㅎ 오후늦게 호미들고 밭으로 들어 오네요... 왜 오느냐고 물었더니 형..

올해는 호박고구마를 2단 밤고구마를 한단 이렇게 사와서 심었습니다....^^* 심고 가물어서 그런지 더러 더러 몇포기씩 죽었네요 ㅎ 그래서 지금 제법 잘자라고 있는 고구마순들 조금더 길면 그순 잘라서 죽은자리에 심어줄까 합니다만 ... 요즘같이 비가 오면 안죽고 더 잘자랄거 같긴한데.. 살펴보고 오후에라도 심어주어야 하나 ㅎ 여러집에 나눔이 해서 먹을건데 고구마농사가 잘되기를 바래봅니다 ㅎ

밭을 갈은지 한달이 됏나 봅니다 ㅎ 다른분들 4월이면 밭갈이 하고 모종들 심는데 ... 으아리네 산속은 기온이 낮은지라 해마다 어버이날은 지나야 모종 한포기라도 심네요 올해도 어버이날 지나서 밭을갈고 모종구해서 심었는데 모종이 마디게 크는거 같아서 지지목도 안해주고 줄도 안매주고 그랬는데 어느새 고추도 매달고 곁순도 커서는 깜짝 놀랐네요 ㅎ 미얀하다 못봤구나 ......그러면서 바쁘게 지지목 세워주고 줄메주고 사이사이 묶어도 줬습니다 ㅎ 줄매주는것은 첫지지목에 고추줄을 단단히 묶어주고 .... 밭고랑 끝까지 줄을 풀어 쭉~~길게 가져다 놓고는 지지목 마다 한번씩 단단하게 당겨 가면서 한바퀴씩 감아주고 밭고랑 제일끝 지지목에서 여러번 감아서 한번 묶어주고 그대로 올때도 가면서 감아준데로 한바퀴씩 지지목에 ..

땅콩밭 입니다 ....올해는 나누어 드릴분들이 있어서 5골 심었습니다 ..^^* 오래된 참깨심는 비닐에다가 하나 심고 두칸 띄우고 다시 하나 심고 이렇게 해서 심었더니 아주 이쁘게 싹들이 올라오는 중이네요 ㅎ 이제막 올라오는것도 있구요 아직도 안올라오는 땅콩이 있는데 비가 왔으니 올라올거 같네요 안올라와도 땅콩모를 한판 심어놔서 .. 안나오면 모종 심어 놓은것으로 심어 놓으면 되구요 ㅎ 땅콩 한골은 동네 형님댁에 한골은 동네 편찮으신 어르신댁에 또한골은 밭갈아 주시는 지인댁에 이렇게 드리려구요 ㅎ 으아리네는 두골만 해서 씨앗도하고 먹으고 그러면 됩니다 ㅎ 이쁘게 잘커줘서 고맙기만요 ㅎ 다른분들 보다 한달은 늦게 밭갈고 심은건데 해마다 이렇게 심어도 똑같이 캐서 먹습니다 ㅎ 조금느리게 시작하고 느리게 수확..

밭을 5월 11인가 갈다보니 모든 작물을 늦게 심었네요 ㅎ 참깨도 그렇고 고구마도 그렇고 땅콩도 그렇고 고추모종도 그렇고 ㅎ 올해는 모종이 작고 심어 놓고 보니 몸살을 조금 하는듯 해서는 안크면 뽑아내고 들깨심지 머 또 고라니가 뜯어 먹으면 할수 없고 이러고 있었는데 엇그제 비에 고추가 옆으로 비스듬하게 넘어가 있네요 그래서 밭에 들어가서 살펴보니 풀에 가려서 안보였나 봅니다 ㅎ 고추가 몇개씩 열리고 몇포기 죽은것도 있고 옆순 제법 커있네요 ㅎ 그래서 어제 부랴부랴 풀뽑고 튼튼한 말목사서 지지대 해주려고 트럭가진 지인한테 말목좀 사다달라 부탁해서 어제 말목까지 세웠습니다 ㅎ 저녁시간 되네요 글쎄 그래서 줄을 못메주고 왔습니다.. 조금 있다가 밭에가서 줄메어주고.. 포도밭에 늦둥이 순도 질러줄거 찾아서 해..

참깨가 올라온데로 그냥두고 흙만 덮어 줬습니다 ... 9골 심었는데 가물어서 그런지 제일위에 두어골은 참깨가 잘 안나서 다시 씨앗을 넣었는데도 비가 안와서 그런지 영 나올 생각을 안하고 풀만 나오네요 ㅎ 그래서 그냥 나온애들 흙만 덮어주고 키워서 모종으로 뽑아서 두어골 심어 볼라고 기회만 보고 있습니다 ㅎ 심어놓고 매일 물을 줄수도 없으니 이번 주말이 이틀이나 비가 온다고 할때 잘 맞추어서 심어야만 참깨가 안죽고 잘 살수 있지 싶어서요 ㅎ 생각데로 잘되어서 참깨농사가 잘되기를 바래 봅니다 ㅎ

6월21일이 하지 인데 하지 지나고 캘까 하는 으아리네 밭마늘 입니다...........^^* 이번 주말 부터 장마가 시작 된다고 하는데 어찌 할까나 싶습니다... 비가 안올때 캐야 좋은데 하지 라고 해야 한 9일 남았는데 마늘이 잘 커야하는 때는 비가 안오더니 이제사 비가 오네요 ㅎ 애긍 빗님도 무심 하시지 ㅎ 으아리네 자연재배라 물이나 약 같은거 안해주고 키우는데 올해는 마늘이 얼마나 잘컸을지 저 땅속이 궁금해 집니다 ㅎ 마늘에 살균살충제 같은거 한번도 안하고 키운 마늘 입니다 ...^^* 날씨 좋은날에 한골씩 마늘을 캐야 할까나 싶기도 하고 ㅎ 우야둔둥 하지 이전이나 하지 이후에 마늘은 캐는게 좋으네요 ㅎ 오늘은 고추 줄좀 한줄 메주고 시간되면 감자를 캘까 합니다 ㅎ 늦게 동네 부녀회장님이 주신 감..

늦게 밭갈고심은 참깨들 올라와서 크게 자라게 놔두고 그대로 붇돋아 주는 중입니다 9골중 두골 했네요 다른일들이 있다보니 조금씩 나누어서 해야 합니다 ㅎ 저렇게 조금더 참깨대가 올라오믄 실한늠으로 두개 남겨두고 잘라야죠 전지가위로 ㅎ 일단 붇만도 돋아 주구요 ..다른 작물들도 때가 있다보니 겹칩니다 ㅎ 우선인 작물부터 해야지요 ㅎ오늘도 포도밭에서 두어시간 일하고는 풀길은거 낫으로 처주고 길도 낫으로좀 풀도 베어내야 하고 오늘도 할일이 많으네요 이더위에 ㅎ34도 된다는데 .. 참깨밭에는는 오후5시쯤 가야겠네요 . 들깨 씨앗 부어 놓은것도 어제 보니 싹이 올라와서 차광막 걷어주고 물 흠벅 줬습니다 땅콩들도 이제 나오는것이 있어서 비닐 더 찢어주고 풀뽑아 주고요 ㅎ 오늘 할일 메모해서 바라 보면서 잠지 앉아 있..

포도에 꽃이 피기 시작 했습니다 ㅎ 저번에 떼어낸 가지들도 이제는 바닥에서 누렇게 변해 가네요 .. 포도에 꽃이 피고 나면 이쁜 녹두알 같은 포도송이들이 매달리겠지요 올해는 쏟아지는 포도 없이 잘들 매달려 있으면 좋겠습니다 .. 가지에 첫상순 잘라주웠습니다 ...바쁘네요 그러자니 ㅎ 오늘은 마늘쫑 모두 뽑아 줬구요 .. 내일은 참깨밭에좀 둘러보고 비가 왔으니 참깨들 흙좀 긁어 덮어줄까 하는데 단단한 흙들이 잘 긁어 지려나 모르겠습니다 ㅎ 오늘은 들깨 씨앗 뿌려 놓은거 물을 안줬습니다 ㅎ 비가 와서 물좀 들어갔을거 같으네요 ㅎ 들깨 모종 크기전에 들깨밭도 잘 정리 해놔야지요 그럼 마늘캐고 감자캐고 쪽파캐고 들깨심고 그러면 바쁜것은 어느정도 지나 갑니다 ....ㅎ

참깨들이 여쁘게 올라 왔습니다 ...이런거 바라보는 재미에 힘들어도 일하네요 ㅎ 오늘까지 하면 순들 모두 꺼내주고 같이 올라온 풀들도 제거 해주고 흙으로 덮어 주면 되는데 이게 시간이 또 많이 걸리지 싶습니다 ㅎ 그래도 작년에는 씨앗 뿌리고 한달도 더 걸려서 장마철에 싹이 나더라구요 가물어서 그런지 그래도 수확해서 먹었습니다 ㅎ 지금 이정도면 절이라도 해야 하네요 ㅎ 밭을 5월 초에 갈았으니 모든게 느리게 시작 하는 밭농사 입니다 ㅎ 저 여쁜 새순들 바라보믄서 힘내서 일해야지유 ㅎ 으아리네 참깨 새순들 이쁘쥬 ..ㅎㅎ 보는것이 모두 일거리 인디 지금 자랑질 중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