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 2715

으아리네 명자나무 꽃 구경 하세요 .....^^*

으아리네 명자 나무들이 꽃을 바글이 하게 피우는 중입니다 꽃봉오리가 가지마다 바글이 하다보니 꽃도 자리가 좁을 정도네요 ㅎ 이나무가 이땅사고 심었으니 참 오래도 된듯 합니다 땅속으로 뿌리가 뻣어서 번식을 얼마나 잘하는지요 이쁜 반면에 장미도 아니면서 가지에 가시가 있습니다 ㅎ 명자나무가 여러군데서 개화 중인데 요즘 으아리네는 꽃잔치 중이네요 ㅎ 사방에서 벗꽃에 자두꽃에 복숭아꽃에 ㅎ 가로수도 벗꽃으로 화려하고 멀리 안나가고 가까이서 이쁜 꽃들을 볼수 있어서 감사 하게 생각 합니다 다음주 비가 오면 벗꽃은 많이 떨어지지 싶네요 벗꽃 나들이 코로나 조심 하시면서 이봄 한번 꽃들과 웃어 보시기 바랍니다 ^^*

계곡쪽에도 흑명자가 꽃을 피우기 시작........^^*

요즘 명자들이 베시시를 넘어 활짝 웃고 있습니다 주황색의 명자나무와 흑색을 지닌 흑명자도 키우는데 명자도 베시시 흙명자도 베시시 ㅎ 계곡쪽이 추운데 같이 베시시 대회가 열렸네요 흑명자는 날신하니 심은지 얼마 안되기도 했지만 번식이 잘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반면에 명자는 얼마나 번식이 잘되는지요 묵어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으아리네는 요즘 명자들이 꽃대접 중입니다 ㅎ 근처 산불 소식에 가슴이 아풉니다 우리 모두 불조심 합시다 나무들이 산속 동물들이 얼마나 뜨겁겠는지요 산에 나무 타는게 제일 속상한 으아리네 입니다 행복한 한주 되시고 꼭 불조심 꺼진불도 다시보자 입니다 ^^*

앵두나무도 꽃피우며 봄 출석 이상무 ㅎ

앵두나무도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 했습니다 작은 봉오리가 매달려 있는것만 봤는데 올라가는 기온이 꽃잎을 재촉 했나 봅니다 . 위에서 부터 피기 시작 하는거 보면 햇님이 가장 가까운 곳에서 부터 피는거는 확실 합니다 ㅎ 위에서 저렇게 피기 시작해서 한순간에 활짝 하얀 나무로 변합니다 ㅎ 올해는 앵두가 빨갛게 달리려나요 꽃은 피는데 벌은 없습니다 왜그럴까요 꽃이 피는곳은 벌들 소리가 윙 윙 위협적으로 나는데 올해는 벌이 안보입니다 . 빨간 앵두를 몇개나 볼수 있을런지요 이쁜 앵두꽃 보는것으로 위안 삼아야지요 ㅎ 4월이 시작 됐습니다 벗꽃같은 화사하고 이쁜 4월보내시기 바랍니다 ^^*

햄넣고 김치 볶음밥 & 된장찌게 ㅎ

선물로 들어온 햄이 많아서 오늘은 햄을 넣고 .. 김치익은거 쫑쫑 썰어서 널고 볶다가 밥넣고 다시 한번 볶고 들기름 휘리릭 ㅎ 그냥먹기 그래서 항아리에서 재래식 된장 한스푼 떠와서 마늘넣고 멸치몇마리 대파 송송 쑥한줌 이렇게 넣고슴슴한 된장국 끓여서 먹었는데 오랫만에 먹는 김치볶음밥 된장 찌게 한푼이 있어서 더 맛났습니다 ㅎ 그런데 저 찌글이 양은그릇 종이장 구겨진듯 찌그러 졌는데 왜 저그릇이 맛나 보이고 이뻐 보이는 건지요 ㅎ 좋은 그릇이 있음에도 으아리네는 저 찌글이 그릇과 구멍나 때운 양은냄비 오래된 노인 같은 저그릇이 좋으네요 ㅎ 이것도 병이라면 병인듯요 ㅎ

어제는 부추밭 풀뽑고 쑥뜯고 ㅎ

어제는 이웃밭에 퇴비 온다고 해서 걸어 놓은 체인 풀어 주고 밭으로 내려간 우리 물호수도 걷어주고 퇴비 내리고 가는데 물호수 연결하고 체인 잠구고 그러다 보니 시간을 많이 빼았겼네요 그래서 부추밭 풀뽑고 부추밭에난 쑥도 뜯고 그랬습니다 쑥다듬어 놓고 보니 쑥이 또 여쁘게 보이네요 ㅎ 2023년 처음 뜯는 쑥 입니다 그래도 뜯을 만큼은 컸어요 산속인데 ㅎ 된장집에 황태넣고 조금 끓여 보려구요 ㅎ 오늘국은 쑥국 입니다 ㅎ

금낭화 종지나물 자두나무 아침햇살 ㅎ

아침 햇살이 눈부 십니다 한바퀴 돌아 보면서 찰칵 찰칵 해봤습니다 금낭화는 꽃대에 꽃봉오리가 바글이 하게 매달렸구요 종지나물도 꽃을 여쁘게 피웠습니다 . 언덕 위에서 바라본 연못도 눈부시구요 자두나무에도 꽃봉오리에 햇님이 아침밥을 줍니다 . 약을 하나도 안하다 보니 자두 하나 못먹어요 그런데 ㅎ 햇살이 명자나무 항아리길에 명암을 만들어 내고 이 아침 이렇게 햇님이 그려준 그림 보면서 시작 합니다 . 오늘은 고추대 뽑고 정리를 할까나 아니면 밭에 풀을 뽑을 까나 그러고 있네요 밭에 풀 두어골 뽑고 고추대를 뽑을지 한곳씩 마무리를 짓고 할지 ㅎ

말냉이가 아주 틈실 합니다 ㅎ

말냉이가 한곳에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조금 뜯어야지 하면서 항상 잊어 버리네요 사진만 찍고 저녁에서야 아차 안뜯었다 이러는거죠 나이탓해야 할까요 ㅎ 씁슬한 봄나물 말냉이 .. 지칭게 처럼 쌉싸름한데 쓴거 좋아라 하시면 살짝 데처서 무침 하셔도 되시구요 실어 하시면 두어시간 물에 쓴기 빼서 무침 하시면 되십니다 ㅎ 봄나물 잎이 작은것은 .. 소금이나 조선간장을 간을 하고 잎이 넓은 나물은 된장이나 고추장 양념이 좋다고 ㅎ 맛난 봄나물 골고루 드시고 건강한 봄 즐기시기 바랍니다 ^^*

화살촉나무 홑잎 새순들........^^*

봄기온이 좋긴 한가 봅니다 으아리네 홑잎 새순들이 잎들을 올리고 있네요 가득히 나무가 오래되어서 가지가 많습니다 . 산자락 아래 외부에 있는것은 그래도 조금 산자락 위가 아니고 조금더 아랫쪽 이다보니 조금더 순을 올렸어요 ㅎ 이삼일 정도 있다가 조금 키워서 순을 따도 될듯 합니다 ㅎ 홑잎나물 맛나는거 아시죠 ㅎ 순을 따서 덖고 말리고를 해서 9증9포 까지는 아니더라도 차로 먹어도 좋습니다 . 봄이라 건강에 좋은 .. 산야초 반찬거리가 많아서 좋습니다 ㅎ 봄나물이 바지런히 손짓 하는데 가봐야지요 ㅎ

이땅과 함께한 명자나무도 꽃봉오리가 볼그레 ㅎ

먼저나온 원추리들은 제법 잎을 .. 손가락 하나 길이 만큼 자랐습니다 . 그사이로 비비추들과 은방울꽃이 새순을 열심히 올리고 있는 중이구요 그 윗자락으로 묵직한 명자나무... 이땅과 역사를 함께 하는 우리 명자씨도 볼에 볼텃치를 볼그레 하게 하고봄을 맞네요 ㅎ 이번주말 정도부터 몇송이씩 피지 싶어요 이번주에 20도가 넘어가던데 그럼 청매화가 지고 있고 홍매화가 피고 살구꽃이 피도 있는데 이제는 이 꽃잎들이 바람과 함께 친구하고나면 우리 명자씨가 저를 위로해줄듯 합니다 ㅎ 명자씨와 같이 우리 벗나무들 역시 핑크빛으로 베시시 웃어 줄건데 보는것도 아깝습니다 ㅎ 도로변에도 벗꽃이 아직 인데 아마 도로변과 비슷하게 우리 벗꽃도 피지 싶습니다 아침 햇살을 마주 하면서 바라본 산자락들 우리 명자씨 비비추들 항아리 ..

금낭화들과 비비추들도 봄을 맞는중 ㅎ

이화분 있는곳들이 으아리네가 관리하는 곳중에 제일 추운곳 입니다 . 계곡 바로 옆이라서 하우스 옆이라서 벽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그늘이 있어 그래도 춥습니다 . 그럼에도 불과하고 비비추들도 이렇게 새순을 올리고 있네요 금낭화들도 새순을 올리고 잎들도 피우면서 꽃대도 함께 올라왔습니다 ㅎ 그러나 노지 흙에 심어져 있는 금낭화들은 이제사 겨우 보랏빛 새순을 잔득 오모리고 여리딘 보라색 손가락 펴지도 않았습니다. 이제사 올라오는데 화분은 깊이가 있어서 그럴까요 더 춥고 그늘임에도 우애 이렇게 잎을다 피웠는지 궁금해 집니다 ㅎ 으아리네도 모르게 햇님이 많이 웃어 줬나 봅니다 ㅎ 봄은 이렇게 하나둘 보이지 않는 곳에도 생명을 살려 놓습니다 . 햇님이 게으름 피우지 않은 증거 겠지요 ㅎ 부지런 하신 햇님 화이팅 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