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자연속텃밭먹걸이농사이야기 428

가을이 툭툭 떨어 집니다요 ㅎ

농장이 산속에 있다보니 울타리 안으로 산밤이 이렇게 툭툭 떨어 집니다 ㅎ 밤나무가 어렸을때는 이런 횡재가 없었습니다 밤나무가 가지도 멋지게 자라고 어른이 된 지금은 이렇게 열매를 울타리 안으로 가을을 툭툭 던지고 있습니다 ㅎ 가을이라 밤줍고 도토리 줍는다고 사람들이 너무 오르내리는 가을 저라도 안주워야 산에 음직이는 자연들도 살아 가지 싶습니다 이밤나무에 청솔모도 다람쥐도 살고 있는데 저마저 다 알밤을 주워 버리면 음직이는 여쁜 자연들도 못만날 겁니다 ㅎ 으아리네는 그저 울타리 안으로 툭툭 던저주는 저 몇알의 알밤으로 만족 하렵니다 ㅎ 하루에 두어 송아리씩 떨어지는데 화분위에 올려놨다가 모아지면 한번 쪄먹어야지요 ㅎ 지금 산속 으아리네는 가을이 툭툭 떨어지는 중입니다 ㅎ

낫 한자루 들고 비무장지대 해제중 ㅎ

왼팔도 오른팔도 아파서 잠시 게을리 했더니 .. 풀이 이렇게 비무장 지대가 됐습니다 ㅎ 더 두고는 볼수가 없어서 비무장지대 해제 중입니다 ㅎ 하루에 조금씩 팔이 .. 엄살 안부릴 정도만 하고 있네요 한이틀 하면 될거 같기도 하구 ㅎ 낫 한자루 달랑 들고 저렇게 예초기가 깎은듯 깎으려니 쉽지많은 안다는거 ㅎ 예초기가 두대가 있것만 있으면 머합니까 할줄을 모르고 식구들은 바쁘고 배워 한다니 몬하게들 야단 입니다 위험 하다고 ㅎ 그러니 천상 낫으로 할수 밖에요 ㅎ 커피 한잔 하고는 시작 해야지요 오늘도 ㅎ

능이버섯 구경 하세요 .........^^*

지인들과 능이버섯 산행 했습니다 .. 오전에 한군데 점심을 먹고 오후에 한군데 바위로 가득한 낭떠러지도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길이 없어 빙빙 돌기도 하고 고생좀 했습니다 ㅎ 애고 그래도 저렇게 .. 능이버섯 향이라도 맡아서 좋았습니다 ㅎ 정말 오랫만에 몇년만에 산에 올랐는지요 능이버섯 손질해서 살짜기 데처서 기름소금에 찍어 먹구요 삼겹살도 구워서 먹고 소고기 넣고 버섯찌게 하려고 조금 남겨놓고 그랬습니다 ㅎ 잡버섯을 조금 따야지요.. 싸리나 밀버섯 닭다리버섯에 서리버섯도요 ㅎ 오랫만에 즐거운 능이 산행 이였습니다 ....^^*

2022 으아리네 산속 9월의 포도밭 구경

포도밭에는 포도가 완숙이 되어 있습니다 ㅎ 어느것을 한송이 따먹어도 당도가 좋아서 한송이 두송이 먹어 집니다 그자리에서 ㅎ 산속 동네에서 가장 늦게 익는.. 늦둥이 포도들 이네요 ㅎ 포도밭에 풀도 낫으로 베어 가면서 자연재배를 주장하다 보니 .. 찍어낸듯이 여쁜 포도는 아니지만 화학비료 같은거 안주고 키운 건강한 포도네요 ㅎ 작년에는 말벌이 모두 접수해서 밭에를 못들어 가서 그래 너네들 먹어라 그러면서 포도송이를 안잘라 줬더니 작년겨울 포도를 오래 매달아 나무가 무리가 갔나 봅니다 ㅎ 올해는 포도송이를 바라포도를 내어주면서 나 아프다 ..힘들어 이렇게 표현 하는듯 합니다 ㅎ 해서 올해는 바닥으로 포도를 따내려 나무를 힘들지 않게 하려 합니다 거름이라고는 .. 잘라내는 풀들이 전부인데 화학비료는 아니더라도..

분홍바늘꽃과 흰바늘꽃 (가우라 또는 홍접초 백접초)........^^*

으아리네 9월의 야생화 바늘꽃들 입니다 ...^^ 분홍바늘꽃과 흰바늘꽃 두가지 다 있습니다 . 그런데 그 넓은 농장중에.. 왜 하필 항아들 많은 장독대에서 피는건지요 ㅎ 자고로 항아리 놓인 장독대는.. 깔끔하니 단아 하게 차분함을 느껴야 하는데 으아리네 장독대는 이맘때면 일단 어수선 합니다 ㅎ 바늘꽃들이 키도 있고 꽃도 꽃대에 총총히 피고 코스모스처럼 하늘 하늘 바늘을 즐기다 보니 순간 순간 모두 뽑아 버리까 그러다가도 차마 손이 못갑니다 ㅎ 그래 순을 올렷으니 꽃은 피워야지 내가 잠시 눈을 돌리면 되는 일인데 .... 장독대가 어수선 하면 어떠한가 이러면서요 ㅎ 올해까지는 이렇게 두고 정말 정말 내년에는 .. 잘 자라는 곳으로 새순올라오면 옮겨 주어야 겠습니다 ㅎ 우야둔둥 으아리네 장독대... 항아리들..

으아리네 늦둥이 야생화 비비추와 사마귀 .............^^*

가을인데 늦둥이 비비추가 이렇게 꽃을 피웁니다 ....^^ 으아리네가 비비추가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좀비비추까지 있는데 피는 시기는 비슷한거 같은데 더러 이렇게 늦둥이 비비추들이 필때가 있습니다 ㅎ 잎은 누렇게 물들기 시작 했는데 비비추는 보라빛이 선명 하네요 이제 내년에나 볼수 있는 비비추 꽃 입니다 ....^^*

9월에도 꽃을 피우는 야생화 뻐꾹나리 꽃....

풀정리 하다 보니까 ... 요즘에도 뻐꾹나리가 이렇게 피고 있네요 군락으로 피는 중입니다 ...ㅎ 으아리네가 뻐꾹나리도 조아라 하는 야생화라서 심었더니 여기 저기 군락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 처음 올라올때와 .. 잎을 위 올리면서 자랄때도 귀엽고 여쁘고 그렇습니다 제눈에는 ㅎ 그러다가 이렇게 꽃을 피우면 우애 이렇게도 생겨 피는것인지 .. 참 신기 합니다 ㅎ 장미꽃이나 국화 같이 .. 꽃의 개념을 떠난 .. 꽃모양새를 지녔어요 뻐꾹나리는 ㅎ 산에가셔서 뻐꾹나리 보시면 여쁘다 너가 그 뻐꾹나리냐구 아는척 해주세요 ㅎ

2022최강력 태풍 힌남노의 흔적인 계곡물...

최강의 태풍으로 ... 계곡의 물도 졸졸에서 콸콸 입니다.. 항상 이렇게 흘러도 귀가 힘들지 싶지만 그래도 물소리를 실어하는 사람은 없지 싶습니다 ㅎ 많은 비가 안오더라도 항상 있는듯 없는듯 소리 없이 흐르는 계곡물이 옆에 있어서 복 받았습니다 ㅎ 낫으로 풀을 베고 다니다 보니 팔이 병이 났나 봅니다 낫자루 위를 잡고 풀을 치면 힘들고 낫있는 아래를 잡아야 그나마 힘이 덜 들어 할만하니 그 오랜세월 팔도 힘이 들었나 봅니다 . 넓은 포도밭도 낫으로 풀베어 가면서 농사를 짓고 농장안에서 밖까지 거의 낫을 분신처럼 같이 다니며 풀을 치고 다닌 세월에 으아리네 오른팔은 아팠나 봅니다 . 그러나 어쩝니까 ....촌부는 오늘도 풀베고 포도송이 정리하고 풀베고 베어낸 풀정리헤야 하는것을요 ㅎ 오늘은 으아리네 그일 ..

고추 따서 깨끗히 씻어 말렸어요 ㅎ

이번에는 고추를..... 꼭지 없이 따서 깨끗하게 물에 씻어서 먼지 없이 건조기에 깔끔하게 말렸습니다 ㅎ 태양초 한다고 해봤지만 건조기에 말리는것도 깔끔하니 먼지 안들어 가고 색도 여쁘고 좋더라구요 ㅎ 한번 보세요 정말 색도 곱고 여쁘지요 ㅎ 꼭지를 있게 고추 땄었는데 힘들더라구요 손가락도 아프고 해서 이번에는 꼭지를 빼고 땄더니 수월했습니다 약도 안해서 깨끗 하더라구요 그래도 두어번 씻어서 건조기에 넣고 말렸습니다 ㅎ 보고 또봐도 내새끼 입니다 ㅎ 우애 이렇게 여쁜지요 고추가루 빻아도 곱지 싶습니다 ㅎ 부러우시죠 부러우심 지는 겁니다 ㅎ

카테고리 없음 2022.09.08

참깨 베어서 말릴때 세우는 방법............^^*

참깨를 베어서 잘말려서 깨를 털어야 하다보니 말리는것이 중요 합니다 .. 그래서 참깨를 베어서 작은 단을 모두 만듭니다 . 거의 같은 묶음의 단을 만들어서 세개를 가지고 하나는 오른쪽으로 하나는 왼쪽으로 하나는 정가운데로 놓고 참깨가 붙은 윗부분을 한번더 전체로 묶어 줍니다 . 그리고 삼각형 모양으로 세워 만든다음 그대로 가져다가 세우면 됩니다 . 하나의 삼각형을 세우고 .. 다음 삼각형을 세울때 삼각형다리 사이로 .. 한쪽 삼각형 다리를 넣어서 세우면 안넘어지고 단단하게 세우실수 있습니다 ... 사진을 잘 보시면 .. 사이사이 하나씩 삼각형이 놓일때 마다 격자로 세운걸 보실수 있습니다 ...모르시겠으면 댓글 주세요 ^^*

카테고리 없음 2022.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