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자연속텃밭먹걸이농사이야기 428

화살촉나무 홑잎 새순들........^^*

봄기온이 좋긴 한가 봅니다 으아리네 홑잎 새순들이 잎들을 올리고 있네요 가득히 나무가 오래되어서 가지가 많습니다 . 산자락 아래 외부에 있는것은 그래도 조금 산자락 위가 아니고 조금더 아랫쪽 이다보니 조금더 순을 올렸어요 ㅎ 이삼일 정도 있다가 조금 키워서 순을 따도 될듯 합니다 ㅎ 홑잎나물 맛나는거 아시죠 ㅎ 순을 따서 덖고 말리고를 해서 9증9포 까지는 아니더라도 차로 먹어도 좋습니다 . 봄이라 건강에 좋은 .. 산야초 반찬거리가 많아서 좋습니다 ㅎ 봄나물이 바지런히 손짓 하는데 가봐야지요 ㅎ

금낭화들과 비비추들도 봄을 맞는중 ㅎ

이화분 있는곳들이 으아리네가 관리하는 곳중에 제일 추운곳 입니다 . 계곡 바로 옆이라서 하우스 옆이라서 벽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그늘이 있어 그래도 춥습니다 . 그럼에도 불과하고 비비추들도 이렇게 새순을 올리고 있네요 금낭화들도 새순을 올리고 잎들도 피우면서 꽃대도 함께 올라왔습니다 ㅎ 그러나 노지 흙에 심어져 있는 금낭화들은 이제사 겨우 보랏빛 새순을 잔득 오모리고 여리딘 보라색 손가락 펴지도 않았습니다. 이제사 올라오는데 화분은 깊이가 있어서 그럴까요 더 춥고 그늘임에도 우애 이렇게 잎을다 피웠는지 궁금해 집니다 ㅎ 으아리네도 모르게 햇님이 많이 웃어 줬나 봅니다 ㅎ 봄은 이렇게 하나둘 보이지 않는 곳에도 생명을 살려 놓습니다 . 햇님이 게으름 피우지 않은 증거 겠지요 ㅎ 부지런 하신 햇님 화이팅 입니..

으아리네 야생화 섬초롱 무늬섬초롱 새순들

으아리네 야생화 섬초롱과 무늬섬초롱 새순들 입니다 아주 바글이 하게 올라오는데 어린 새순들이 너무귀엽고 이쁩니다 올해는 더 바글이 하게 많이 올라 오는듯 합니다 야생화들을 키워 보지만 섬초롱은 강인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모든 자연의 생명체가 주어진 환경에 적응한다 하지만 지금 이 섬초롱이 자리를 잡은 곳은 흙도 별로 없고 아주 척박한 곳입니다 그럼에도 꽃을 피우고 씨앗을 스스로 자연발아해서 번식을 시키고 낮은 흙속에서 뿌리를 어떻게 유지해서 영하 20도가 넘는 한파를 견디는 건지요 꽃도 이쁘고 잎도 이쁘고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는데 그러고 싶지는 않구요 ㅎ 우야둔둥 섬초롱과 무늬섬초롱은 잎도 다르다는거 ㅎ 올해는 비오기전날 장소도 한번 옮겨서 흙이 많은곳에서 번식 시켜볼까 합니다 어제는 2만보도 넘..

카테고리 없음 2023.03.29

2023 으아리네 피나물 새순들 구경 하세요 ㅎ

으아리네 피나물들도... 뽀송한 솜털옷을 입고 세상구경에 나섰습니다 ㅎ 겨울동안 을메나 추웠을까요 으아리네 낙엽이란 낙엽은 다 굵어 모아서 아무데나 안버리고 언덕에 야생화들 있는곳에 덮어 줍니다 겨울이불 삼아요 그와중에 낙엽을 뚫고 이렇게 고개를 내밀고 그러는거 보면 그때는 살포시 낙엽을 치워 줍니다 그주변으로 ㅎ 저렇게 여쁘게 반지지르한 새순을 올리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ㅎ 계란 후라이라도 두어개 해서 먹어야 할까요 ㅎㅎ 유난히 피나물 새순은 반짝반짝 썬크림 바르고 올라 옵니다 ㅎ 그런데 히안한것은 저렇게 흙속에서 새순을 올리는데도 잎에도 꽃봉오리에도 흙나하 안묻힌다는 겁니다 ㅎ 손가락으로 흙에 손을 데면 분명 흙이 묻거든요 ㅎ 그런데 우리집 새순들은 우애 흙하나 안묻히고 세상 구경을 하는 건지요 ㅎ..

2023 산속 금낭화도 새순을 올리고 ㅎ

봄인데 다른 야생화들 챙기느라고 우리 금낭화를 못 챙겼습니다 ㅎ 금낭화는 생각 못했는데.. 어느새 보라빛 손가락을 펴면서 나도 살아있는데 왜 !! 금낭화 안찾았느냐구 씩씩 뎁니다 ㅎ 애고 미얀타고 싹싹 빌면서 더이쁘고 곱게 사진 찍었습니다 ㅎ 언덕에도 계곡쪽에도 심어 놓은 금낭화가 씨악을 자연 발아해서 엄청 많거든요 묵은순들이라서 새촉도 다보록하니 소담스럽게도 올라 옵니다 ㅎ 금낭화도 항아리들 만큼이나 많은데 올해는 금낭화도 촉을 좀 나누어 여쁘게 심어야 겠습니다 ㅎ

카테고리 없음 2023.03.27

화단에 수선화들도 노랗게 주변을 흡수 했어요 ㅎ

아주 작은 꼬마 수선화들 입니다 ㅎ 종이컵 보다 조금큰 사이즈 수선화들 인데 꽃대 하고 잎이 같이 올라오는것을 보면 정말 귀엽습니다 ㅎ 나오면서 꽃을 피우니 더 귀여워요 ㅎ 지금 한참 만개 중인데 아까워요 꽃이 질것을 생각하면 꽃이 오래 오래 피여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ㅎ 저 수선화들 옆에서는 어성초들이 베시시 나와야 하는데 아직 안보입니다 ㅠ.ㅡ 작년에 동네 삼춘이 화단에 제초제를 했어요 그래서 안나오나 십기도 하고 시골사람이 보면 모두 풀이지요 제가 제초제 안하고 낫으로 풀깎고 그러는데 힘들다고 형수 도와 주러 와서사고를 잘 칩니다 길에만 해드린다고 생각해서 해주는데 그냥 휙휙 내둘러서 야생화들을 많이 죽이네요 올해 부터는 아애 들어 오지 못하게 하려구요 서운해도 요즘 제초제는 금방 표시가 안나고 ..

2023... 20여년 넘은 조선간장속 장석 구경 하세요

사람도 들어 갈만한 .. 20여년도 훨씬 넘은 항아리속 조선간장이 어느날 부터 조금씩 조금씩 눈물을 밖으로 흘리는 겁니다 . 이상하다 그러면서 살펴 보니까 항아리 아래쪽에 작은 실금이 생겼더라구요 그러니 씨간장이 새어나오니 아깝고 얼른 다른 항아리에 옮기면서 항아리속 조선간장을 퍼내고 보니 씨간장 큰 항아리 아래 장석이 가득 생겨 있습니다 . 그러니 장석 때문에 항아리 아래에 실금이 갔나 봅니다 조금씩 실금은 맞은편으로도 생기면서 위로 슬슬 진행중입니다 그러니 저 장석을 깨면 항아리도 깨질거 같으고 위에서 조금씩 살살 장석 걷어 사용 합니다 장석 걷어 볕에 잠시 말려 주고 곱게 믹서기에 갈아서 나물요리 하는데조금씩 넣으면 조선 간장맛이 나면서 깊은맛이 납니다 . 장석이 그런 감칠맛을 내네요 특유의 조선간..

언덕에는 노란 복수초와 수선화들이 베시시 ㅎ

도로변 보다도 춥고 동네 보다도 춥고 .. 산속이다 보니 겨울에는 기온이 주차한 도로보다 4도 이상 위로는 6도이상 차이 납니다 . 온도계 가지고 보지 않으면 믿지 않을 상황 입니다 . 그런 산속에서 추운 겨울 보내고 이렇게 베시시 웃어주고 살아 있다고 새순을 땅위로 올리는거 보면 참 대단하다 라고 신비하다고 자연을 이길수는 없다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가장 약한 생물이 사람인거 같습니다 옷하나 안걸치고 겨울에 있으라면 아마 동사 할겁니다 사람들은.. 그러나 뿌리가 조금만 흙속으로 땅속에 내려가 있어도 그 생명을 기어이 유지하고 꽃을 피워 내는게 자연 입니다 . 4계절 그때 그때 자연을 접하면서 끄덕끄덕 너로구나 너도 살아 있었냐구 물어보고 찰칵 해서 남기고 좋아도 하면서 걱정도하면서 이렇게 2023..

길마가지 나무는 12월부터 지금까지 꽃을 피웁니다

꽃이 작고 흰색과 핑크색이 섞여 있어서 그런지 사진이 항상 잘 안나옵니다 ㅎ 사진 찍을 재주 없나 봅니다 접사를 어떻게 하면 잘할까요 작은 꽃들은 사진을 여러장 찍어봐도 잘 나오는게 없네요 ㅎ 그래도 길마가지 꽃이라고 면을 세워 줬어요 딱 한장이 ㅎ 투지폰으로 사진을 찍거든요 제가 농사용 폰이고 항상 지니고 다니다 보니 투지폰이 편해서 선호 합니다 ㅎ 그래서 그런지 사진 찍는 재주가 없어서 그런지 이쁜꽃들 인물 베려 놓습니다 ㅎ 바람이 살짝 불거나 길마가지 꽃옆을 지나가기만 해도 그 향기가 얼마나 좋은지 모르네요 ㅎ 산속 임도길 걷기 하다가도 바람결에 실려오는 그 향기를 따라가면 꼭 눈길이 멈추는 곳에는 길마가지 나무 꽃이 있습니다 ㅎ 그런제 제가 겨울에도 산속에 있다보니 가까이서 길마가지 나무를 볼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