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자연속오막살이사는이야기 253

2023 으아리네 고추 첫물 수확 했어요 !!!~~~~ 이쁘쥬 ~~ ㅎ

어제 으아리네 고추 첫물 수확 했습니다 ㅎ 하나 하나 내손으로 따내면서 얼마나 흐믓 하던지요 ㅎ 더러 하나 둘 벌레가 구멍을 뚫어 놓고 그랬지만 그래도 병없지 잘 커줘서 감사하게 생각 합니다 ㅎ 한골에 한바구니 이상 나오더라구요 ㅎ 8골에서 바구니로 10바구니 땄습니다 ㅎ 오전에 두골 따놓고 통장님댁에서 동네 지인들 하고 점심먹구요 더워서 2시까지 쉬다가 가서 6골 마저 땄습니다 다 따고 나니 6시20분 바구니 모두 밭에서 꺼내 놓고 보니 7시가 다 됐어요 강지들 산책에 케어 해주고 저녁먹고 그랬습니다 ㅎ 고추가 고추로 보여야 하는데 왜 저는 모두 빨간 장미같이 꽃으로 보이는 건지요 ㅎ 아긍 이쁘고 이쁘고 눈에 넣어도 안아푼 내새끼들 입니당 ㅎ

으아리네 8월의 호박 고구마 밭 입니다 ....^^*

늦게 심은 늦둥이 호박 고구마가 잘크고 있습니다 ㅎ 그런데 또 고구마 밭에 고라니가 들어 오기 시작 했어요 작년에는 안오더니 올해는 고라니가 밭에 어디로 들어 오는지 들어 오네요 고구마 잎을 끈어 먹고 고추 상순도 끈어 먹고 그러네요 ㅎ 많이는 안먹어서 밭 울타리 정비만 하고 그러는데 너무 피해를 많이 주면 신고 해야 겠지요 구청에 ㅎ 더 많은 피해에도 신고를 해본적은 없어요 한번도 ㅎ 자슥들 밭 주인이 동물 조아라 하는것을 아는지 똑똑 합니다 ㅎ 우야둔둥 호박 고구마도 이쪽 밭에는 처음 심어 보는데 먹을 만큼은 나오기를 바래 봅니다 ..^^*

고추밭 아래 들깨 심기 끝 ㅎ

요즘 늦둥이 들깨 심느라 바쁘네요 ㅎ 작년에는 7월 23일에 다 심었는데 내일이면 이 고추밭 반대편 큰밭도 다 심습니다 ㅎ 사진속 작은밭의 3배는 될겁니다 아마두 ㅎ 어제 오늘 심고 두골 남았네요 모종이 영 안커서 올해는 이렇게 늦네요 모종 심은지 한달도 넘었는데 우애 그렇게 안크고 있는건지요 거름이 너무 없는곳에 씨앗을 뿌린듯 합니다 ㅎ 이것도 경험이지 싶네요 처음입니다 들깨 씨뿌리리고 이렇게 안커서 애먹는것은 ㅎ 작년 보 다는 한 열흘정도 늦게 심었는데 그래도 머 심고 죽은자리 때우고 그런거 생각하면 그래도 늦지는 않지 싶습니다 ㅎ 혼자 모종도 뽑고 혼자 모종 3개씩 다 놔 가면서 심는것도 혼자 심고 ㅎ 제가 생각해도 대단하다라고 ㅎ 마음먹기 나름이지 싶습니다 할수있다 라는 생각을 하면 된다 !!ㅎ ..

7월은 야생화 비비추가 꽃피는 계절 .........^^*

장마철에 꽃대를 올리고 꽃을 피우는 7월8월 야생화인 비비추가 꽃대를 쭈~욱 올리더니 꽃도 한송이 두송이 피우기 시작 했답니다 ㅎ 저 꽃이 다 핀다면 엄청 이쁘겠죠 ㅎ 이 작은 오솔길은 왼쪽은 주황색인 홑왕추리가 꽃을 피우고 오른쪽은 보라빛 비비추가 꽃을 피우고 ㅎ 걷어 다닐만 하겠지요 작은 오솔길이 ㅎ 계절마다 이렇게 꽃을 피우는 야생화들이 있어서 농사 지으러 오가는 길은 잠시 잠시 피곤이 풀린 답니다 ㅎ 애긍 그래도 포도밭에 풀도 베어야 하고 내일까지 들깨 심으면 다 심는데 심고나서 포도밭 풀이 움막아래 풀정리 포도밭도 가지 순정리도 해야하고 할일이 많으네요 ㅎ

비비추 사이에 왠 산초나무가 ㅎ

항아리들 사이에 .. 좀비비추가 자라는데 산초 나무가 자라기에 잘라주고 잘라주고 했는데 이제는 잔가지를 처서 아주 수북하게 자라고 있네요 자랄곳이 아닌데 그냥두고 산초 열매라도 볼까나 아니면 자를까나 싶습니다 오래전 제피나무 초피지요 가저다 심었는데 초피같으면 잎도 훝어서 장아찌도 김치도 담겠지만 초피라서 열매나 사용할까 싶은것이 ㅎ 그래도 자랐으니 향이나 잎이나 구경이나 할까나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ㅎ 우야둔둥 머 좀비비추 사이에 비집고 자라는 산초나무 잎은 이쁩니다 ㅎ

원추천인국도 장마철에 활짝 입니다...^^*

이쁘지요 야생화... 원추천인국 입니다 ㅎ 작은 해바라기 같기도 한것이 조화처럼 색이 너무 화려하고 강한색을 지녔습니다 요즘 피기 시작하는 천인국인데 꼭 장마철하고 맞닿아서 꽃을 피우면서 줄기가 비스듬히 쓰러져서 지지대를 해주지 않으면 오래 못봅니다 해마다 그자리에서 피는데 오래살이 야생화인가 봅니다 잎도 솜털이 뽀송이 한것이 귀엽게 새순을 올리구요 ㅎ 제가 또 이쁘다 하는 야생화 입니다 ^^*

계곡쪽 계단 왼쪽에도 섬초롱이 꽃을 피우는중 ㅎ

강지들 산책시 오르내리는데 저 섬초롱이 바위취들이 올해 열음까지는 마지막 꽃이지 싶네요 ㅎ 아니네요 또 있네요 비비추들 ㅎ 계절 별로 꽃을 보게 심어 놨더니 이렇게 볼수 있어서 좋습니다 같은 장소이지만 겨울지나 면서 복수초들이 꽃을 피우고 복수초가 씨방이 생길때 바위취들이 초록해 집니다 그러면서 그 틈사이에서 섬초롱들이 새순을 올리고 그래도 다 땅에 붙어 사는데 저 섬초롱은 키가 커서 이렇게 섞어 자라도 이쁘네요 ㅎ 요즘 다른데는 펴서 지기 시작 하는데 계곡쪽이라 추워서 그런지 늦게 피고 오래 갑니다 ㅎ 아시지요 섬초롱꽃 ^^*

오징어젓갈과 낙지젓갈 섞어서 버물버물 양념 ㅎ

아들 딸래미 반찬 해주려고 농수산물 젓갈 전문 시장으로 갈까나 하다가 시간도 바쁘고 해서 농협 마트에가서 오징어젓갈 1키로 한통 낙지젓갈 1키로 한통 이렇게 사왔네요 젓갈금이 왜이리 올랐는지요 ㅎ 두개 52000정도 줫어요 ㅎ 그냥 안먹고 양념 다시 해서 먹어요 저희는 ㅎ 낙지도 먹기 좋게 자르구요 오징어 젓갈도 먹기 좋게 자르구요 두가지 젓갈을 섞었어요 아들이 섞어서 해달래서 ㅎ 그런데 골라 먹는 재미도 있고 맛나더라구요 ㅎ 양파 두어개 넣고 당근두어개 넣고 마늘툭툭 넉넉히 대파도 서너뿌리 넉넉히 고추가루 밥수저로 6개 그리고 설탕 쬐금 넣고 버물버물 골고루 섞어 주면 됩니다 ㅎ 그러면 양파 당근 먹는 재미도 있구요 당근이 짭짤한것을 빨아 드려서 젓갈맛은 순해지고 양파나 당근은 간이 배서 맛납니다 이렇..

고추밭에 풀뽑고 첫줄 매줬습니다 ^^*

고추 모종 심은지 한 20여일 되었나 봅니다 위로 가지도 벌어지고 해서 키만 조금 크면 좋겠다 줄좀 매주게 그랬는데 그래도 어느새 땅내를 맡고 가지도 벌고 첫줄 매줄정도로 키도 컸어요 ㅎ 해서 고추 줄매줬습니다 .. 이제 정말 병안나고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약한번 안했습니다 이웃들은 벌서 세번도 해준집 있습니다 늦게 심은지라 늦게 소독 해주려구요 이제 이밭에서 마늘은 수확 할거고 땅콩이며 고구마 고추 들깨들이 잘커주기만 바라면 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