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자연속오막살이사는이야기 253

고추밭에 벌써 고추가 열리네요 ㅎ

고추밭에 고추 모종을 심고 한 보름 넘었나 봅니다 모종에서 조금 크면서 가지가 벌어지고 벌어진 가지에서 처음 고추가 매달리는데 따주어야 고추도 잘크고 좋다고 어른들이 말씀 하셔서 따주는데 오늘 그 고추 따서 볶아야지 하면서 간좀 베이라고 진간장 고추가루 마늘에 설탕 조금넣고 잠시 재워 놓자 그러면서 간좀 볼까 싶어 맛을 보는데 어마나 이런 새로운 세상이요 ㅎ 아삭아삭 하니 식감조 좋으면서 어슷어슷 썰어 놓은 자체로 맛있습니다 ㅎ 굳이 볶을 필요가 없겟더라구요 ㅎ 해서 그냥 볶지 않고 버물버물 무침한채로 반찬통에 넣었습니다 ㅎ 농사짓는 사람들만 일찍 먹을수 있지 않아 싶습니다 ㅎ 이맛이 궁금 하시죠 ㅎ

비닐 씌우고 고구마순 심었습니다 ...^^*

작년에도 늦게 고구마를 심었더니 조금 크면서 장마도 만나서 그런지 한포기도 안죽고 해마다 3단 사서 수확은 7상자 8상자 수확 했엇는데 작년만 20상자 수확 했습니다 해서 5월 어버이날 지나서 밭갈고 중순 안에 심던 고구마순을 5월말정도에 심기로 하고 심고 있습니다 그렇게 가물더니 몇일전 비도 제법 많이 와서 수분좀 가두려고 비닐을 씌우려니 땅이 질어서 못하겠더라구요 그제 저녁 물좀 빠져서 걸을만 하기에 우선 비닐 씌우고 드문 드문 삽으로 흙을 떠놓고 와서 어제 아침 마저 삽으로 흙떠서 비닐위에얹고 고구마순 심었습니다 고구마도 일요일에 사와서 못심고 4일만에 심었네요 산속이라 서늘해서 그런지 줄기는 싱싱 했습니다 2023 으아리네 호박고구마 3단 올해도 이렇게 심었습니다 ㅎ 조금 늦은 고구마 심기 가뭄도..

카테고리 없음 2023.06.02

대파 모종 심었습니다 ....^^*

5월 27일에 대파 모종 심었습니다 동네 삼춘이 대파 모종 얻어와서 본인도 심고 했다고 통장님하고 같이 나누어 심어 보라고 가져왔네요 그래서 마침 비도 온다고 하고 해서 마늘밭 윗쪽 빈자리가 있어서 심었습니다 밭갈을때 건들지 않는 자리라서 이자리에 심었네요 ㅎ 내년봄까지는 잘 뽑아서 먹지 싶습니다 심고 나면서 오후부터비가 오기 시작해서 잘클듯 싶습니다 이날 마늘밭에도 풀을 모두 다 뽑아서 캘때까지 한번 더 풀관리 하면 되지 싶네요 차분하게 내린 많은비가 땅에 촉촉하게 스며들어 가뭄에 많은 도움 되지 싶습니다 ....^^*

2023 으아리네 야생화 금계국 꽃길 구경 ㅎ

금계국을 밭에서 산위까지 ... 농장 오가는 길에 심은지 3년이 넘었나 봅니다 작은 모종을 심고... 양쪽 길옆으로 씨앗을 뿌리고를 3년 넘게 한덕에 이제는 오르는 양쪽 길가에는 노란 금계국들이 자리를 잡고 이맘때 부터 꽃이 피고 지기를 반복 하면서 으아리네 오가는 발길을 가볍게 해주고 있습니다 ㅎ 엇그제 한송이가 피더라구요 그 한송이를 출발로 한송이가 두송이되고 두송이가 세송이 되고 그러더니 어제는 제법 많은 꽃송이가 피였습니다. 초록잎에 노란 금계국이 얼마나 이쁜지요 이제 출발이니 많은 금계국이 화려하게 산새도 맞아주고 길냥이도 맞아주고 고라니도 맞아주며 으아리네 에게도 즐거움을 전해주지 싶습니다 . 금계국이 코스모스처럼 키가 크다보니 .. 장마철에 쓰러지면 그게 또 안타깝고 잘라주어야 하지만 지금은..

2023 으아리네 고추 말목 세우기.....^^*

고추모종을 심고 나서 .. 고추 끝에 새순이 올라 오는게 보입니다 이제 무럭무럭 병 없이 잘 자라주기를 바래 봅니다 ㅎ 말목도 세워줘서 조금 키가 크면 줄만 메주면 되는데 키차이가 있어서 조금 키워서 해주어야 할듯 합니다 ㅎ 저 고추 말목 설치 해주면서 중함마로 손등을 툭툭 4번이나 첬더니 뼈를 다첬는지 아직도 손등이 부워서 아프네요 ㅎ 손씻을때도 불편하고 돌이 생각 보다 많더라구요 ㅎ 이곳에는 처음 심어요 지금 심어저 있는 바로 우측에 심었거든요 보이는밭이 반이고 반보다 더 크게 옆에 있어요 그곳에선 잘자라줬는데 ㅎ 아프지 말고 잘 자라주기를 바래 봅니다 ㅎ

으아리네 야생화 섬초롱 꽃봉오리......^^

대형 하우스 입구에 이쁘게 자라는 섬초롱 입니다 가믐에 힘들텐데 어느새 작은 꽃봉오리가 맺혔습니다 목마를텐데 그래도 잘 버티고 있네요 갈수록 땅이 갈라지고 메마름이 보이는 요즘 모든 생명이 힘들지 싶습니다 밤 이슬로 겨우 목들을 축이고 있어요 이쁘게 꽃을 피우려면 많은 영양도 필요 할텐데 물이라도 조금 주어야 할듯 합니다

마늘밭인데 한달후에는 캐야지요 ^^*

올해도 가믐이 심해서 마늘이 잘 커주려나 모르겠습니다 이제 딱 한달 남았네요 마늘 캐려면 6월 하지에는 캐니까요 한달에 비가 머 몇번이라도 와야 하는데 너무 가문 나날 입니다 올해 같이 마늘이 기절하는것은 처음 입니다 낮에는 잎들이 축 처지고 밤에는 겨우 잎을 세우고 그러네요 자연재배 하겠다고 아직 인위적으로 물을 주거나 약을 해주거나 한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정성껏 심어 놓고 마음으로 키우고 자연이 키우는 건강한 으아리네 자연재배 마늘들 입니다 수확 하는 날까지 별탈 없이 잘 버텨 주기를 바랍니다 ^^*

선을 넘은 겁없는 둥굴레들 ㅎ

아무리 야생화들을 이쁘다 해도 화단안에 있거나 아니면 있어야 하는 자리에 있어야 하는데 심지도 않은 둥굴레가 우애 화단 밖에서 이렇게 자리를 잡은 건지요 풀뽑다가 보니 저렇게 화단 밖으로 제법 삐져 나와서 자라는데 싱싱하게 자란 둥굴레를 뽑을수도 자를수도 없어서 그냥 저대로 올해는 봐주기로 했습니다 ㅎ 모든지 군락을 이루면 참 보기도 좋고 이쁜데 머 나름 원추리들 사이에서 저렇게 자리를 잡았지만 이쁘네요 ㅎ 반듯한 화단에 선을 넘고 나와 자라지만 그래도 너 이쁘다 한미모 해서 봐준다 둥굴레 ㅎ 잎이 매력적인 둥굴레 입니다 저만 이쁘게 보이는거 아니기를요 ㅎ

으아리네 불두화가 활짝 만개중 입니다 ㅎ

이번 비 바람에 가득 핀 불두화가 한쪽으로 쓰러졌어요 꽃이 지고 나면 다시 가지가 자리 잡겠지만 이제사 저렇게 활짝 이고 크기도 키우는데 그동아 너무 오래 있어야 할듯 해서 지지목 세워주고 사진 찍어 봤습니다 처음 꽃을 피울때와 크기를 키우면서 만개중일때 꽃이질때 다 다른 색을 가지고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하얀색이 나올때가 거의 다 핀거구요 누렇게 변해 가면서 꽃은 집니다 올해는 얼마나 많은 꽃이 피였는지요 꽃이 지고 나면 가지 치기 해서 장마철에 뿌리 내리게 삽목좀 해야 겟습니다 불두화도 꽃도 잎도 이뻐서 관상가치다 좋으네요 수국만큼 ㅎ 여름이 오나 봅니다 불두화도 피구요 좋은날 되세요 활짝 웃는 불두화 처럼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