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어성초의 잎은 고구마 잎하고 똑 같이 생겼지만 잎의 가장자리가 자주빛이 도는것이 다르 답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꽃대가 올라 오고 하얗게 어성초의 꽃들이 만발 하지 싶습니다... 해마다 어성초들이 번식을 해서 지금은 화단에 제법 한자리 차지하고 있습니다..ㅎ 콧물이 줄줄나..

으아리네 친정 엄마가 이 망초대 나물을 삶아서 ..잘 말려서 묵나물 해드시는것을 그렇게 좋아라 하십니다.... 그래서 해마다 뜯어서 가져다 드리고 있습니다.....역시 올해도 이렇게 망초대 나물을 한가득 뜯었네요 ..ㅎ 겨울을 지나서 처음 망초대가 땅에 바짝 붙었을때도 나물이 맛있지..

봄에 들어 서면서 부터 마늘밭에 풀을 뽑는데 그 풀들이 주로 명아주 하고 벼룩나물 그리고 황새냉이등이 주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마늘밭에 있는 작은 풀들이라면 풀이고 좋은 약초라면 약초이고 나물로 먹으면 나물인 들풀들 입니다 ㅎ 일부는 뜯어서 나물로 버물이 해서 먹고 작은 ..

으아리네가 마늘을 심은 마늘대 옆에 하고 .....마늘 골하고 풀을 3 번은 뽑아 준거 같습니다...... 그런데 어디에 숨었다가 나왔는지 다시 마늘밭에는 풀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 아마 으아리네 하고 숨박꼭질을 하나 봅니다 ㅎ 마늘밭 옆에는 작년에 김장 배추 심었던 곳에도 풀들이 가득 ..

고개 하나 넘어 가서 이웃 동네에 원주민인 지인이 살고 있습니다... 서로 오고 가면서 도시 농부인 으아리네 한테는 많은 도움을 주시는 지인 이십니다... 일년중 이맘때면 아들이 미꾸라지를 잡아 오는데 이 미꾸라지는 시골 동네에 많은 이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귀한 건강식이 되고 있..

비온다고 비오는 날은 공치는 날이라고 ......시골 원주민이신 지인이 넘어 오라고 합니다 ㅎ 여기서 넘어 오라고 함은 ...한 고개를 넘어야 하기 때문에 ㅎㅎㅎ 아들이 미꾸라지를 잡아 왔다고 추어탕을 했다고 먹으러 오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해서는 잠시 넘어갔는데 추어탕에 수제..

오늘은 빗님도 오시고... 어디서 왔는지 안보이던 물가에서 사는 새들이 와서 지저귑니다.. 날엽하니 아주 이쁘게 생긴 새 입니다.. 꼴리를 얼마나 부지런 하게 움직이는지 귀엽고 이쁘네요 ㅎ 우산을 쓰고 한바퀴 둘러 보는데 참나리가 풀숲에서 아주 통통하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한 ..

요즘 으아리네는 포도밭에 풀뽑고 강지 놀이터에도 풀뽑고 밭에도 풀뽑고 ㅎ 하루하루를 풀하고 놀고 있습니다.... 참깨 들깨 고추 심을 밭에 풀들도 가득해서.. 이제는 그 풀들 제거 해주고 밭갈아야 하네요... 비가 이렇게 들락 달락 해서 땅이 질어 밭은 못갈고 ... 풀들만 하루가 다르게..

취나물이 꽃도 피고 씨방이 맺혀서 씨앗이 생기면 ... 으아리네가 가을에 씨앗 맺힌 꽃대를 꺾어서 여기 저기 언덕에 뿌리고 다닙니다... 언덕 주변에 자연 발아 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뿌리고 다니는데 그래서 그런지 여기저기에서 취나물이 이렇게 푸짐하게 올라 오고 있습니다...ㅎ 한..

여주를 심으면서 하우스 밭 공중에 매달아 놓은 세덤 바위솔을 하우스 안으로 들여 놨습니다..........작년 겨울에 그런데 올봄에 밭을 일구고 땅을 다 손질해서 야생화들을 심었는데 .. 밭 한쪽 골 끝에서 씨까 떨어졌는지 ..아니면 한마디의 바위솔이 떨어져 있었는지 밭에서 무언가 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