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소금에만 절인 마늘쫑을 마늘쫑지 라고 하지요 장아찌를 예전에는 ....어르신들이 어린시절 엄마가 만들어주신 그 장아찌 짭잘 하지만 물에 짠기 우려서 고추가루 마늘 파 설탕 쬐금 들기름 쬐메 넣고 조물 조물 해서 상위에 올려 주시면 그 짭짤 식초 같은거 안넣고 자연으로 발효된 그 ..

마늘쫑 뽑았습니다......틈실 하니 가지고 나가서 팔아도 되겟어요 얼마나 잘키웠는지 세상에 ㅎ 마늘쫑 3골인데 지인하고 두골만 뽑았습니다 ...어두워져서 지인댁에 한가득 동네 마늘쫑 좋아라 하시는분들 댁에 한가득 한가득 ㅎ 나머지 으아리네가 저렇게 가지고 왔습니다 ... 조상님들..

마늘쫑을 뽑으려니 자꾸만 끈기더라구요 살짜기 올라왓을때요 올해는 그러네요 그래서 마늘대에다가 침을 놓고 뽑으면 잘 뽑힌다고 하는데 잡아 당길만큼 쫑이 나와야 그렇게 하지요 그래서 포도밭에 일이며 다른일을 몇일 한사이 마늘쫑이 이렇게 터널은 만들 만큼 위로 올라왔네요 ..

산행중에 은방울꽃 군락지를 만났습니다 .....^^ 보시기에 꼭 산마늘 인 명의나물하고 똑같으지요 .....절대 드시면 안됩니다 ...사약을 만들만큼 독초 입니다 .. 산마늘과 은방울은 장아찌들 드셔 보셨겟지만 줄기가 다릅니다 ....마주 보고 잎은 서로 두잎이지만 땅위로 올라오는 줄기 자체..

산행에서 만난 청천마와 홍천마 그리고 대나무 죽순 손질해서 35도 소주로 담금주 했습니다 ....^^* 오랫만에 담아 보는 담금주네요 한동안 담금주 안담았었는데 ... 지인들 덕에 잠자는 으아리네 만들기 놀이에 초인종을 눌러주웠습니다......^^* 나이도 들고 하다보니 간이나 위 심혈관 당..

요렇게 준비 해서 담금주 할겁니다 ㅎ 이쁘고 건강에 좋은 약초주 할라구요 ...잠시 국시 먹으러 이웃동네 넘어갓다가 올께유 ㅎ 글쓸라고 하는디 고개 넘어 동네에서 지인이 손짓을 허네요ㅎ 쬐메 있따가 봐유 ㅎ.... 이렇게 글쓰고 갔다가 국시 먹고 와서 마늘쫑 뽑고 저녁 먹고 그랫어..

고라니가 고추 모종 심어 놓은것을 55포기 뜯어 먹었습니다... 더 뜯어 먹엇을런지도 모르지요 화가 나서 안세어 봣거든요 ㅎ 그래서 다른곳은 모두 울타리를 조금 높이고 차광막으로 다시 둘러 쳤는데 사진속은 낮기는 해도 이쪽으로 들어 올거 같지는 않아서 기존 울타리를 그냥 두고 ..

와송 부처손 하고초 등 하나는 생각이 안나네요 ㅎ 항암 약초로 알려진 꿀풀 하고초 입니다 .... 화단이나 화분에 몇포기 키워도 꽃이 이쁘고 색도 고와서 좋지 싶습니다 ㅎ 저 꽃 하나하나가 어린시절 학교 화단에 피여있던 사루비아 꽃같이 한송이 떼어 입에 넣고쪽 빨으면 달콤 합니다 ..

산속에서 만난 뻐꾹채 입니다.............그늘속이고 서늘해서 그런지 아직은 꽃을 피우지 않고 저렇게 일분전 입니다 ㅎ 꽃이 피면 참 이쁜색으로 여쁘게 피는데 못봤어요 안펴서 아쉬웠습니다 ㅎ 산속에는 이렇게 우리들의 야생화들이 이곳 저곳에서 각기 살기 좋은 환경에 자리 하고 있..

천마 산행에서 만난 자연산 하늘말라리 입니다 .....^^ 이제 꽃대를 올리기만 해서 꽃을 여쁘게 피우면 될듯요 ㅎ 잎에 사피 같은 무늬가 있는데 참 매력이 있습니다 ......^^* 야생화 노루발에도 저렇게 무늬가 있는데 여쁘구요 ㅎ 오랫만에 산행중에 반가운 야생화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