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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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리네 미니 연못 앞에도 장미꽃이 여쁘게 ㅎ

장미꽃이 잘크게 조형물을 하나 설치해 주어야 할까 봅니다 ......연못 앞이라 화분에서 그냥 크고 있는데 해마다 덩굴이 자라다 보니 적당한 정도에서 순을 잘라 내기가 아깝네요 ...ㅎ 바쁜 농사일 한박자 쉴때에 하우스 활때를 휘어서 서너 가까이 붙여서 덩굴타게 만들어야 겠습니다 ....

자연이 왜 다른 그림은 그리면서 내 참깨는 안그려 주는 거냐구요 대체 ㅎ

포도밭으로 고추밭으로 땅콩은 잘 나오고 있는지 강낭콩은 싹이 나왔나 이리저리 농사일로 바쁜 으아리네... 고추밭은 고라니가 윗순을 다 뜯어 먹고 이제사 새순이 올라와서 첫번째 줄을 올려주고.. 땅콩이 이상하게 안나온다 안나온다 지인이 왜 안나오냐구 파보더니 썪은것도 있고 아..

태풍급 비바람 소식에 아깝지만 과실 나무 전지 햇습니다 ....

움막 위에 심어 놓은 매실 나무와 자두 나무가 해가 갈수록 위로도 옆으로도 너무 크다보니 잘라줘야 될 정도로 컸습니다 .. 잘라 줘야지 줘야지 햇는데 이번비가 바람도 심하고 태풍급으로 온다고 해서 움막하고 대형 하우스 옆에서 자라는 나무들 비닐 하우스에 나무 가지가 닿아서 흔..

새콤이 달콤이 마늘쫑 간장 장아찌 담았습니다 ......^^*

마늘쫑이 건강에 좋은거는 아시지요 ㅎ 일년에 딱 한번 이시기가 아니면 으아리네도 마늘쫑 못만납니다 자연재배는 ㅎ 으아리네가 농사 지은 무농약 마늘쫑으로 마늘쫑지도 담고 무침도 하고 식초에 진간장 물 설탕 소금으로 간해서 팔팔 끓여서 불끄고 오분후에 간장물 마늘쫑에 부워..

마늘쫑도 살짝 데쳐서 고추장에 조물조물 ㅎ

마늘쫑 한골 남은거 마저 뽑아와서 살짝 데쳐서 고추장에 고추가루 파 마늘 소금간에 들기름 한방울 ㅎ 이렇게 넣고 조물조물해서 머우대 하고 친구 만들어 놨습니다 ㅎ 머우대에 마늘쫑 무침만 있어도 부자 같은데요 시골 밥상이 ㅎ 여기에 껫잎 담은거 있지요 빨간 백김치 있지요 멸치볶음에 김도 있네요 ㅎ 밑반찬이 있으니 일하고 와서 후딱 밥퍼서 한그릇 먹음 됩니다 ㅎ 마늘쫑 저렇게 일부는 고추장으로 무침하고 일부는 새콤이 달콤이 하게 무침해서 한통 넣어 놨어요 ㅎ 식초간장에 장아찌도 한 사키로 정도 한통 담아놨네요 오늘 한번 국물 따라서 팔팔 끓여 새로 부어야지요 ㅎ 촌시런 시골 반찬 이지만 으아리네가 농사지은것들로 만들어 먹네요 고추가루 참깨 마늘 들기름 마늘쫑 머 하나 있구나 소금 ㅎㅎㅎ 소금만 빼놓고는 으아..

머우대 삶아서 들깨가루 넣고 간간하게 짜글이 짜글이 ㅎ

원주민인 동네 지인이 머우대 베어서 삶았다고 가져다가 드시라고 전화가 왔습니다 ㅎ 고개 넘어 갔더니 한다라 삶아 놓으셨네요 ㅎ 그래서 두런두런 이야기 하면서 머우대 한다라 껍질 벗기고 반으로 갈랐네요 ㅎ 반반씩 나누어 와서는 먹기 좋게 잘라서 소금 살짝이 뿌려서 밑간을 해놓고 대파 송송 들깨가루도 꺼내 놓고 마늘도 툭툭 ㅎ 간은 소금에 밑간 햇으니 안해도 되구요 ㅎ 살짝 밑간한 머우대에 들기름도 살짝 두르고 볶아 주다가 물을 조금 넣어 줬지요 들깨가루 넣으면 수분을 잡아 먹으니 ㅎ 그래서 자글이 하게 끓으면 들깨가루 넣고 골고루 잘 저어 주고 한번 더 살짝 끓여주고 들기름을 마지막에 한번더 넣어주면 들깨가루와 그 들기름의 조화가 그만 이네요 요거 밥도둑 입니다 ㅎ 더운밥에 슥슬 비벼 먹어도 그냥 집어 먹..

산속에 때죽나무 꽃향기가 그윽 합니다 .......^^*

때죽나무를 아시나요 ㅎ 누가 이름을 때죽나무라고 지었을까요 이유가 왜 ㅎ 모든 꽃이 하늘로 향해서 꽃을 피운다면 때죽나무는 꽃을 땅을 향해 수줍은듯 축축 내려서 피어 있습니다 .. 비가 오듯이요 ㅎ그런데 향이 얼마나 좋은지 아시나요 ㅎ 요즘은 때죽나무 쥐똥나무 찔레꽃 인동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