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맥문동꽃이 ..... 요즘 참 이쁘게도 핍니다 ㅎ 군데 군데 있는데 참으로 이쁘네요 ㅎ 그전에는 그렇게 이쁜줄을 몰랏어요 ㅎ 그런데 요즘들어 눈에 확 들어 오는것이 맥문동의 잎이며 꽃이며 우리나라의 춘난 못지 않게 이쁩니다 ㅎ 사계절 맥문동도 잎이 초록으로 살아 있거든요 누렇게 죽지 않습니다 ㅎ 이제 이 이쁘고 아름다운 맥문동을 으아리네도 이곳 저곳에 곱게 많이 심어 볼까 합니다 ㅎ 여러분~~ 야생화 맥문동 한번 키워 보세요 강추 합니다 ㅎ

으아리네 산속.. 자연재배 캠벨 포도 입니다 포도밭에 풀도 낫으로 베어 내면서 키우는 포도 입니다 인위적으로 물이나 이런거 주는거 없이 키워서 못냄이 포도이지만 건강에는 좋지 싶습니다 엇그제도 포도밭에 풀베다가 금방 갈은 낫에 손목을 베었네요 바라포도를 일하다 따먹어 봤더니 맛나게 익었어요 달달 합니다 ㅎ 완전히 익어야 제가 포도를 판매 하네요 ㅎ 지금이 딱 먹기 좋을때 입니다 모든 과일은 따서 몇일 둘수록 맛이들고 숙성되어서 더 맛납니다 ㅎ 으아리네 포도밭으로 포도드시러 오세요 여름에는 캠벨 입니다 ㅎ 여기는 대전시 동구 산내쪽 이랍니다 ㅎ 5키로 3키로 이렇게 판매 합니다 ㅎ

지가리멸치 하고 청태무침 했습니다 ㅎ 딸래미 밑반찬이거든요 ㅎ 지가리 한봉지 사서 반만 무침 했습니다 반만 무침해도 밑반찬으로 몇일 먹어요 ㅎ 볶아도 맛나지만 .. 식용유 많이 넣어야 하고 해서 요즘은 먹을 만큼만 조금씩 그때 그때 무침으로 합니다 ㅎ 진간장조금 설탕조금 마늘다진거 조금 대파송송 들기름 넉넉히 넣고는 멸치 머리 안떨어지게 살살 머무려 줍니다 ㅎ 들기름을 넉넉히 넣으면 그 고소함이 멸치 비린네도 안나고 얼마나 맛나는지요 기회 되심 한번 해보시어요 ㅎ 중간멸치도 반갈라서 멸치똥빼고 무침해도 맛나요 ㅎ 큰멸치는 고추장을 조금 넣고 무침하면 더 좋으네요 ㅎ 청태는 불고기 양념 만들어서 청태 먹기좋게 찢어 넣고 무침 하면 되구요 ㅎ 진간장에 물조금 설탕 마늘 대파송송 간을 보고 삼삼하게 해서 부치..

지난주에 딸래미가 엄마 아프다고 약이며 간식거리를 잔득 사가지고 왔어요 아파서 밑반찬도 하나 못해서 보내서 이번 주말에 오라고 했습니다 밑반찬 몇개 해준다고 ㅎ 통배추는 두텁고 물러 보여서 쌈싸먹는 알배추 사다가 안절이고 생것절이 했습니다 먹기 좋게 배추 자르고 깨끗하게 씻어서 소쿠리에 물기조금 빼고는 까나리액젓조금 소금조금 마늘금방 빻아서 넣고 대파송송 부추 넉넉히 당근반개 ㅎ 이렇게 넣고 고추가루 설탕조금 넣고 버물버물 했더니 맛납니다 ㅎ 오늘 오후에 온다고 했어요 ㅎ 소고기 불고기 하고 멸치하고 오이지하고 청태 무침 해주려구요 ㅎ

포도밭에 풀이 감기로 일주일 넘게 아푼동안 무릅 높이까지 자랐어요 ㅎ 하루에 다른일도 하면서 두어골씩 하고 있는데 마지막 골 풀베다가 금방 갈아온 낫으로 스윽 베였네요 처음에는 깊이 베어 하얗게 살만 보이고 피가 안나서 그냥 낫질을 하다보니 피가 툭툭 떨어지고 낫자루가 끈적해 지네요 ㅎ 끈적해서 알았어요 피나는지를 ㅎ 그래도 그냥 멋겠지 그럼서 포도밭에 풀은 거의 다 베고 울타리 가장자리 풀들 남았습니다 풀베고 포도알 새들이 쿡쿡 찍어 놓은거 알 빼주고 이제 익은거 따내는 일만 남았습니다 ㅎ 자연재배 풀베면서 키운 포도 드시러 오세요 ㅎ

저희 강지들 8월달 약 먹였어요 ㅎ 래보라도리트리버 한녀석 진도 황구 호구 두녀석 말티 한녀석 .... 보스턴테리어 두녀석 ㅎ 딸래미가 한녀석 데려가서 지금은 6녀석 하고 같이 지내요 ㅎ 산속이라 모기도 있고 해서 겨울 오기 전까지는 진드기때문이라도 먹어야 합니다 이달 녀석들 숙제는 했네요 ㅎ

낫하고 뱀집게를 일년내내.. 들고 다녀요 제가 ㅎ 산속이지 모두 산이고 들이고 하다보니 뱀도 많고 그런데 제가 되도록 풀약을 안하려고 낫한자루 들고는 오르내리는길도 풀을 베고 다니구요 포도밭도 풀을 낫으로 치고 다니고 힘은 들어도 또 깨끗하게 풀베 놓으면 잔디밭 같이 포도밭도 이뻐 보이고 포도알도 이뻐 보이고 그러네요 ㅎ 아직 두어골 남았지만 낫으로 풀 베고 베면서 포도알 새들이 파먹을것도 빼내주고 그러고 있어요 포도가 익으면서 단내가 나니까 산새들이 먼저 알고 포도알을 파먹어요 ㅎ 오늘도 두어골 마무리 하려구요 ㅎ 포도밭에도 저렇게 베어낸 풀이 거름이고 영양제고 그러네요 자연재배라 물도 주는 시설 없고 자연 빗물이 물이고 양분이고 그렇습니다 ㅎ 화학비료 안주고 자연으로 키우다 보니 포도가 밉네요 ㅎ 바..

으아리네 내년 마늘 농사 지을 준비 합니다......^^* 원래 11월이나 12월에 밭갈고 마늘 심는데 올해는 밭갈아 주시는 동네 분이 .. 인대를 다처서 병원에서 수술을 하실런지도 모른다고 하셔서 다른해 보다는 조금 빨리 밭을 갈았습니다.... 급하게 퇴비에 밑거름에 석회등을 .. 밭에 20k 짜리 한 30여포 뿌려놓고 밭갈고 혼자 밭을 고르고 비닐을 씌웠습니다.... 한골 한골 비닐이 씌워지고 한삽 한삽 흙을 떠서 덮으면서 늦가을 들력에서 일하시던 동네 어르신의 모습이.. 어느새 으아리네 한테도 와 있었습니다... 산속에서 자연과 한몸이 되고 ....흙과 한몸이 되어서 아침이면 해가 뜨듯 .... 손에서 흙이 없이는 못사는 으아리네가 되어 가고 있는 중입니다.. 이런 삶에 ...이런 건강에 감사 하는..

으아리네 켐벨 포도밭에 7월초 풍경 입니다 ....ㅎ 포도꽃향이 그윽 하던게 엇그제 같은데 ... 녹두알 같던 포도알들이 살이 차는 중입니다 ...ㅎ 이제 3차 마지막 순도 잘라 주어야 해서 .. 다음주 주중에 마무리 해볼까 하는 중입니다 .. 2차 순까지는 질러줬는데 그래도 혹여 빠진것도 있나 살펴보고.. 포도알도 꽉찬것은 몇알씩 솎아주고 바람에 가지가 포도송이가 엉킨것은 없는지도 살펴보고 .. 잘커줘서 고맙다고 이쁜 포도 궁디도 토닥토닥 해줘야지요 ㅎㅎ 농사라는거 결과도 참 중요 하지만 .. 처음에 작은 움이 트고 싹이 올라오고 첫순을 질러주고 마지막순을 질러주고 .. 이렇게 포도알에 살이 붙고 색이 변하며 익어가는 과정을 지켜 본다는거 이과정이 정말 이쁘고 흐믓하고 보람 있는거 같습니다 ㅎ 으아리네..

대추나무를 심고 한 삼년 되었나 봅니다.....어린 모종을 심어서 그런지 올해야 꽃도 피고 열매도 맺었습니다...^^ 꽃은 그패도 조금 핀거 같던데 대추는 딱 4알이 열렸네요 ㅎ 그래도 이게 어디 인지요 ㅎ 약을 해주기를 하나 밭뚝 돌틈 사이에서 자그마한 키에 그래도 4알이나 열였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