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도시농부사는이야기 2146

2020년 2월19일 현재 으아리네 월동중인 밭마늘 구경 하세요 ㅎ

겨울 바람이 강하게 불면 ...잘 덮어 놓은 마늘밭 비닐이 벗겨지고 날아가고 ㅎ 밤열시가 넘어서도 랜턴들고 돌주워 눌러놓고.. 비닐에 꽃는 핀 가져다 비닐에 다시 꽃고 삽으로 흙도 한삽씩 비닐위에 얹어 주고 한겨울 동안 그러면서 으아리네가 키우고 있는 자연재배 밭마늘들 입니다 ....

산속 움막 처마 끝에도 고드름이 주렁주렁....^^*

빗님이 오시다가 눈이 오시다가 기온이 뚝 떨어지다보니... 눈들이 녹으면서 얼면서 산속은 온통 제빙기가 되어서 얼음 생산중 입니다 ㅎ 레디꼬~~~ 레디꼬~~ 얼음왕국이 됐습니다 ..ㅎ 비탈길이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졌어요 농장 갈때는 차대고 계속 올라가야 하구요 퇴근시 계속 내려와..

귀한 눈구경이라 어느거 한장 지울수가 없네요 ㅎ

겨울이 포근한것이 겨울같지 않다고 햇더니 뒤늦게 입춘도 지난 2월에 이렇게 눈을 선물 하네요 ... 눈이 올때마다 다르다 보니 그때 그때 풍경이 달라 집니다.. 이번눈은 비가 온다음 내려서 그런지 .. 물기가 흐르는곳은 녹고 그렇지 않은곳이 눈이 그냥 있고 그러네요 길이 마치 거품 목..

산속농장 대문서 부터 눈 쓸면서 찰칵찰칵 ㅎ

대문에서 부터 눈쓸며서 흑백이 이뻐서 찰칵 찰칵 해봤습니다... 양지는 금방 쓸고 돌아서니 녹구요 음지는 쓸어도 그냥 있구 그러네요 ㅎ 햇님이 골고루 녹을 녹여 주면 좋으련만 ㅎ 이래서 비자루 들고 눈이오면 다닐 길만은 후딱 쓸어내야 이렇게 녹습니다 .. 안쓸어 낸곳은 지금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