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으아리네 피나물들도...
뽀송한 솜털옷을 입고
세상구경에 나섰습니다 ㅎ
겨울동안 을메나 추웠을까요
으아리네 낙엽이란 낙엽은 다 굵어 모아서
아무데나 안버리고 언덕에 야생화들 있는곳에
덮어 줍니다 겨울이불 삼아요
그와중에 낙엽을 뚫고
이렇게 고개를 내밀고 그러는거 보면
그때는 살포시 낙엽을 치워 줍니다 그주변으로 ㅎ
저렇게 여쁘게 반지지르한 새순을 올리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ㅎ
계란 후라이라도 두어개 해서 먹어야 할까요 ㅎㅎ
유난히 피나물 새순은 반짝반짝
썬크림 바르고 올라 옵니다 ㅎ
그런데 히안한것은 저렇게 흙속에서
새순을 올리는데도 잎에도 꽃봉오리에도
흙나하 안묻힌다는 겁니다 ㅎ
손가락으로 흙에 손을
데면 분명 흙이 묻거든요 ㅎ
그런데 우리집 새순들은
우애 흙하나 안묻히고
세상 구경을 하는 건지요 ㅎ
누가 아시는분 계시면 답좀 주세요 ㅎ
꽃봉오리도 물고 잎을 올렸어요
잘 찾아보시면 꽃봉오리 보입니다 ㅎ
물레꽃같이 노란 피나물꽃이
노란 복수초를 대신해서
언덕에 황금빛 그림을 그리지 싶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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