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글날에는 ...
전라도 곰소 젓갈시장에 가서
젓갈 사왔습니다 .
시골동네 지인이 김장 젓갈이며
먹을거 사러 간다고 해서
같이 다녀 왔습니다 .
지인 조카딸하고 손자도 같이 갔는데
손자는 바닷가에서 흙장난 하겠다고
삽까지 가져 왔다네요 .
그러니 할무이가 ..
우애 젓갈만 사가지고 오겠는지요 ㅎ
해서 젓갈사고 주인한테 물었더니
15분 거리에 모항이 있다고
해수욕장 이라고 해서 그곳으로 가서
삽질에 작은 게도 잡고 신나 하더니
가자 하니까 이렇게 바다까지 와서
삽질 몇번 하고 가느냐고 묻더라구요 ㅎ
그래도 우얍니까 멀기도 하고
와야 하니 델고 왔네요 ㅎ
으아리네는 ..
딸래미 오늘 생일인데
명란젓갈 먹고 싶다고 해서
사왔어요 주려고 ㅎ
젓갈사고 점심먹고
휴계소에서 먹걸이도 먹음서
오늘 지인 손자 덕에
10월의 해수욕장
모래 백사장도 걸어 봤네요 ㅎ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오랫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