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온후라 땅이 축축 하고 낙엽도 많이 뒹굴어서 비자루 들고 온 농장을 다 돌아 다니면서
태풍에 부러진 나뭇가지도 치우고 낙엽도 쓸어내고 하다보니 왕지네 한마리가 몸을 자꾸 뒤집어 가면 눕네요...
징그럽고 비호감 이기는 해도 그래도 생명인데 싶어서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는 뱀집게로 살짝 뒤집어서 바로해 주어도
자꾸 몸을 뒤집고 그럽니다 ...고양이도 다니고 해서 혹시나 그래도 불편해는 보이지만
살려나 싶어서 안 밟히게 한쪽으로 놔줬는데 낙엽 쓸고 오다 보니까 돌틈으로 또 몸이 기울어서 회복을 못하네요
이런것을 보면 왜그럴까 궁금해 집니다 으아리네가 강아지들도 다니고 해서 제초제도 안쓰고 그러는데
무슨 해로운것에 해를 입어 그런건지 마음이 자꾸 쓰이는것이 걱정이 됩니다..
지네 뱃속에도 연가시가 살던데 연가시 때문에 고통스러워 하는건지 무슨일인지 참 마음이 쓰이게 하는 지네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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