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에서 쪽파 조금 뽑아서 파것절이 했습니다 ...ㅎ

요즘 쪽파 가지고 파것절이를 하거나 파김치 담으면 참 맛있을 때 입니다

으아리네 텃밭에 쪽파 씨앗 한다고 한골 남겨 놓은게 있는데..

입맛이 없어서 조금 뽑아와서 다듬어 놓고 보니 작은 쪽파들이 얼마나 이쁜지요 ㅎ

파김치 길게 담아 먹었는데 애들이 먹기 불편해 해서 이제는 길게 안담았습니다 ..

그냥 집어 먹기 편하게 잘라서 버물버물 했습니다 ㅎ

파 다듬어서 길은채로 물에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빼주고요 ..물기 빠진 쪽파는 먹기 좋게 썰어 놓습니다 ..

양념은 머 있나요 ㅎ 멸치액젓 이나 까나리 액젓 조금넣고 설탕 쬐금 고추가루 마늘 안넣어도 된다는디 그냥  마늘도 조금 ㅎ

그래서 버물버물 했습니다 ...그런데 맛은 어떤지 궁금 하시지요 ㅎㅎㅎ

겨울내 밭에서 있다가 새봄을 맞아 연하고 이쁘게 자란 쪽파이다보니 연하고 살살 녹는것이 아주 맛납니다 ㅎ

이번비 오고나면 고개넘어 동네 가차이 지내는 지인하고 파김치 사진같이 한통 버무려 놓으려 합니다 ㅎ

이번주 쪽파 김치 어떠신지요 ㅎ 라면 끓여서 먹어도 맛나구요 ㅎ 수육 삶아 먹어도 맛나구요..더운밥에 척허니 얹어 먹어두 맛나네요 ㅎ

이밤에 고문 이지만 삼겹살에 파것절이 얹어 먹어두 아주 맛나유 ㅎㅎ

아긍 이밤에 이시간에 출출 하실건데 너무했나 ㅎㅎ 좋은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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