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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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산골텃밭이야기/촌시런시골밥상

금요일 이저녁에 떡볶기 해달라네요 ㅎ ......^^*

^^*!!~ 으아리네~~~ 2018. 4. 6. 20:10











어묵 아주 가득히 들은 한 이십장 들었으려나요 ㅎ 큰 어묵하나 사고 쌀로 만든 떡볶기 떡큰거 한봉지 사고 ㅎ

애들한테 고기나 버섯이나 이런거좀 넣어줄까냐고 물었더니 아니랍니다 ㅎ

그냥 오리지널 학교 앞에서 먹던 어묵하고 떡만 들어간 순수 떡볶기를 해달라네요 ㅎ

그래서 우얍니가 엄마니까 해주야지요 ㅎ

그래서 사온 떡은 봉지에서 꺼내서 큰 그릇에 담아서 찬물로 흔들 흔들 저어서 헹구어 주기를 두어번 하고는

떡이 잠길 정도로 자작하니 떡보다는 조금위로 물을 넣고는 불을 켭니다..


떡이 끓게 올려 놓고는 ..

그사이에 어묵을 먹기 좋게 썰어 놓고 ....대파도 숭덩숭덩 큼직하게 썰어 놓고 기다립니다 ㅎ

떡이 보글이 하게 끓으면 떡을 하나 꺼내서 수저나 젓가락으로 반을 잘라 보세요 떨이 물렁하게 됐으면 불을 끄고

썰어 놓은 어묵을 넣어 주세요 그물에 그대로 그런다음 고추장을 한국자 더 좋아 하심 더 넣으시구요 ㅎ

으아리네는 떡볶기 양이 많아서 국자로 한국자 넣었습니다 매콤하게 해달래서 ㅎ

고추장 한국자 떡하고 어묵 위에 놓고는 놓은데서 국자로 부칭게 부칠게 팬에 밀가루 반죽 한국자 넣고 모양 만들듯이

빙글빙글 돌려서 고추장을 풀어 주세요 그럼 잘 풀립니다 ㅎ


그렇게 풀렸으면 진간장을 간 맞춘다는 생각으로 조금 넣으세요 으아리네는 반국자 넣었습니다

그리고는 설탕을 조금 넣엇어요 ㅎ 그랫더니 애들이 아니래요 달달 해야 좋다고 설탕 더 넣어 달랍니다 ㅎㅎㅎ

그래서 설탕을 조금더 넣고 골고루 섞어 주고는 잘 섞였다 싶을때 불을 켜주세요 ㅎ

미리 켜고 이러면 어묵이 너무 물러져서 씹히는 맛이 없더라구요 ㅎ

그래서 양념이 골고로 섞이고 맛도 봐서 됐다 싶으면 불을 켜서 한번 이리뒤적 절뒤적 골고루 섞어서

한번 끓어 오르면 대파 썰어 놓은것을 위에 휘리릭 뿌려주고 다시 한번 골고루 저어서 섞어 줍니다

그러면 떡볶기는 다 됀겁니다 ㅎ쉽지요잉 ㅎ


쉽게 말해서  양념은 고추장 한국자  아주 소복히는 아니구요 ㅎㅎ 종이컵으로 하면 3/2컵정도 입니다 ..ㅎ

고추장 진간장 조금 설탕 대파 ......양념은 요거네요 ㅎ 간단 하지요 ㅎ

저렇게 큰 웍으로 가득히 해서는 앞접시 하나씩 놓고는 거의 다 먹었습니다 ㅎ

애들이 먹고 싶었는지 잘먹네요 ㅎ


금요일반 야식으로 떡볶기 워떠셔요 ㅎ

애들 어린집은 고추장 조금에 진간장 조금 넣으심 되실듯 합니다

애고 어느듯 한일은 없는거 같은데 한주가 다갔습니다 ...

비도 안오고 내일 부터는 바지런하게 음직이는 한주 만들어야 겠습니다 ...일은 했어도 우애 기분은 놀은거 같은건지요 ㅎ

비가 와서 그런지 쑥이 쑤욱 올라온게 보이네요  주말에 나물 뜯는 나들이도 좋을듯 합니다 ..

좋은 주말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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