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햇님이 방긋 하고 오늘은 16도까지 올라가는 기온이라고도 하고
햇살 받은 복수초들은 그저 방그시 웃으면서 합창을 하는 이시간 입니다 ㅎ
꽃만 보고 있으라면 참 좋으련만 사람이 사는 세상이다가 보니 손에서 일이 떨어질세가 없고 ㅎ
그래도 머 드문드문 이렇게 저렇게 눈으로 이쁜 꽃들 구경이라도 하고 살아야 하지 않겠는지요
오늘 으아리네 작은 연못도 얼었더라구요 우리 개구리와 알들이 무사할런지 모르긋어요
겨울과 봄사이에서 피는 복수초와 노루귀 같은 자연속에서 자라는 이른 봄꽃은 이맘때 안보면 못봅니다 ㅎ
오래 피지도 않거니와 일찍 피기 때문에 일찍 지기도 합니다 ..
항상 추운 산속이다보니 으아리네 혼자만 봅니다 ㅎ 애들도 바쁘고 추운곳에 오라고 할수도 엄꼬 그러네요 ㅎ
이쁘지유 노란 복수초가 ㅎ 올해 이렇게 피고 지면 내년 이맘때나 만날수 있네요 ㅎ
자연속에서 자연과 함께 자라는 으아리네 복수초들 입니다 ......^^*
.
'산과들의 야생화 > 약초와 야생화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매실도 꽃샘추위에 꽃봉오리를 영차영차 ...........^^* (0) | 2019.03.16 |
---|---|
자연산 둥굴레 찌고 말려서 둥굴레차 만들기.......^^* (0) | 2019.03.14 |
2019년 처음으로 만난 야생화 하얀노루귀.....^^* (0) | 2019.03.08 |
이쁜 복수초 사진에 이름을 붙여 주세요 ㅎ (0) | 2019.03.08 |
화단에 히아신스와 수선화가 뾰죽이 고개를 내밀기 시작...... (0) | 2019.0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