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리네가 어린시절 생각에 그리뭄이 가득한 저 오래된 양은 냄비를 좋아라 합니다 ㅎ
건강에는 안좋을지 모르겠으나 저 오래된 양은 냄비에 갈치를 지져 먹어도 맛나고
라면을 끓여 먹어도 맛나고 ㅎ 쨔글이하게 졸이는 요리는 저 양은 냄비 따라갈만한 그릇이 없지 싶습니다 ㅎ
들깨잎 몇개 순질러서 큰잎은 사진처럼 깨끗이 씻어서 양념장 맛나게 해서는
들깻잎 한켜 놓고 양념장 끼얹고 이렇게 캐캐로 양념해서 저대로 자글자글하게 지졌습니다 ㅎ
양념장은 진간장조금 물조금 파 마늘 들기름 설탕 쬐금 이렇게 넣고 만들었습니다..^^
칼칼한거 좋아 하시면 고추가루나 청양고추 조금 썰어 넣으셔도 되십니다 ㅎ
으아리네는 그냥 시골스런게 좋아서 고추가루 안넣었습니다 ㅎ
들깻잎 색이 지금은 초록색이지만 자글이 하게 끓이면 색이 약간 누렇게 변합니다 ㅎ
그때 꺼내서 반찬통에 잘 담아 두고 먹으면 밑반찬으로는 그만 입니다 ㅎ
뜨거운 밥에 한잎 얹어 먹으믄 그맛이란 크~~~ ㅎ
밥에 물말아서 얹어 먹어도 밥도둑 입니다 ㅎ
오늘은 이렇세 빗님덕에 글도 여려개 써봅니다 ㅎ
맛난 식사들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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