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노랑어린들도 겨울 추위에 꽁꽁 얼어 붙었습니다.... 산속이다 보니 겨울 추위가 매섭습니다 ..시내가 가을이면 으아리네 산속은 초겨울을 맞습니다 ... 시내가 겨울이면 으아리네는 한겨울이 꽁꽁 입니다 ㅎ 으아리네 물도 틀어놓고 방열등도 켜주고 겨울을 보내고 있는데 올겨울은 왠지..

멀리 보이는 앞산에도 단풍이 울긋 불긋 하구요...으아리네 산속 옆에도 뒤에도 모두 단풍 입니다 ...ㅎ 일찍 단풍이 된 나무잎은 모두 땅으로 내려 앉았구요. 요즘은 상수리 나무잎과 밤나무 그리고 슬슬 낙엽송들이 잎을 떨구네요.. 바람이 불어데면 낙엽송 잎들은 작은 화살이 되어서 ..

오늘은 비소식이 있지만 지금 이시간은 햇님도 방긋 웃는 포근한 아침 입니다 ...^^* 오늘 부터 마늘 쪼개려구요 ㅎ 마늘 쪼개서 씨앗 만들고 그걸 밭에 심어야 내년 봄에 이쁘게 올라오는 파릇한 마늘들을 만납니다 ㅎ 한삼십접 정도 심어 볼까 하는데 오래 쪼개야 하겠지요 ㅎ 토종 6쪽 ..

가을이라 으아리네 눈이 아주 호강 합니다 ㅎ 여기를 봐도 단풍 저기를 봐도 이쁜 단풍들 입니다 ㅎ 으아리네는 별도로 단풍놀이 갈 필요가 없습니다 부러우시지요 ㅎ 으아리네 사진속에 보이는 야생화들 하우스 앉은곳이 좌청용 우백호 입니다 ㅎ 하우스 뒤에도 산이요 좌측에도 산이..

시골은 가을 이라고 아침도 느리게 열립니다... 새벽 5시가 되어도 이제는 저녁 7시정도의 어둑 컴컴한 아침 입니다 ... 이른 아침 강지들 모두 쉬도 시키고 응가도 시키고 물도 갈아주고 커피 한잔 하는 아침 시간 입니다 .. 6시 반이 넘는 이시간이 겨우 훤하게 앞이 보입니다 .. 안개는 왜..

오늘은 농장에 들어서서 여기 저기 둘러보고 연못 앞을 지나려니 .... 가을인지라 먼저나온 연잎들이 누렇게 시들어서.. 연못안에 얼굴을 묻고 초록이 밤색으로 변한채 물에 빠져 있습니다.. 으아리네가 그냥 눈을 감을것을 ㅎㅎㅎ 괜히 눈에 거슬리는게 연잎들을 건지고 연못 정리를 해..

감나무에 감들이 주렁이 주렁이 합니다 .... 저 감들이 붉게 물들고 홍시가 되면 산에 사는 모든 새들이 모여서 맛나게 홍시를 쪼아 먹을 겁니다 ㅎ 요즘 산속에서는 낙엽들이 하나둘 떨어지고 있습니다.. 고염나무 잎들은 떨어진지가 오래 돼서 나뭇가지들이 살짝이 앙상해졌구요.. 감나..

대전은 빗님이 지난주 부터 일주일째 비가 오다가 말다가 그러고 있습니다 햇님이 하루라도 반짝 해줘야 들에 나가 밭일도 하고 그러는데 밭에 나가면 비가오고 비를 피해서 들어오면 햇님이 방긋 방긋 웃고 있으니 어느 장단에 맞추어야 하는지 일도 못하고 심난 합니다 ㅎ 참깨도 베어..

어느날 부터인가 어리연들 키우는곳에 이상하게 잎들이.. 어찌보면 썩는듯 하고 잎들이 모양이 사라지면서사그러드는듯 했습니다.. 날이 더워서 그러나 싶기도 해서 그냥 몇일 지나 다니면서도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아니 그런데 이상하게도 한 곳에만 잎들이 모두 사라지는 겁니다....

가믐에 농사철이다 보니 정신 없이 바쁘게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혹시 으아리네 소식이 궁금 하신분 있으신지요 ㅎㅎ 없으신듯 합니다 아무래도 ㅎ 혼자 농사를 짓다보니 가믐에 더디게 자란 고추 말목도 쳐주고 줄도 메주고 클것인지 안클것인지 고민하는 참깨들 하고 이런 저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