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 숲속구경 720

장마철 으아리네 산속은 초록의 세상..

으아리네 산속 농장의 2020년 7월의 장마철 풍경 입니다 .....^^* 장마철이다보니 비가 많이 와서.. 초록의 생명들은 마음껏 색채들을 내품는 중이구요 먼저 핀꽃들은 자연의 순리대로 씨앗을 떨궜습니다 .. 이제는 어수리꽃들이 꽃을 피운자리에.. 하나둘 열매를 맺는 중이네요 하나둘 봄꽃은 지고 .. 여름 꽃들이 초록속에서 멋을 내는데 요즘 노랑어리연들과 사진속처럼 홍연들이 꽃대를 올리고 있습니다... 아...홑왕원추리가 길목에서 멋지게 꽃을 피우네요 ㅎㅎ 초록의 물결은 좋은데 .. 비가 온후 고염잎이나 고염열매 땡감등 으아리네가 비자루들고 여기저기 쓸고 다닐곳이 많다는거 ㅎ 공짜는 없습니다 ㅎ 이쁘게 보고 즐기려면 어디서든 본인의 노력이 같이 해야한다는거 말하고 싶습니다 ㅎ

초록이 짙은 자연속 으아리네 7월중순 움막 풍경은 이래요 ㅎ

7월의 중순을 향한 산속 으아리네 .... 작은 움막 주변은 요즘 이렇습니다 ....^^* 홍싸리는 입구에서 비에 맞아... 꽃을 가득 매달은 고개를 떨구고 .. 항아리 옆에 비비추는 꽃대를 올리고 꽃을 피우는 중입니다 ... 등나무 아래 있는 장독대는 숙성된 향으로 주인을 부르고... 길냥이의 산고끝에 태어난 아기 고양이 4마리는 여기 저기서 숨어가며 으아리네를 감시 합니다 ... 짙은 초록의 자연은 가을을 준비 하는지 초록속에 작은 낙엽들을 띠워 보냅니다... 몇잎의 낙엽을 손으로 주워 가며.. 또하나의 계절을 미리 보는듯 하는.. 7월 중순의 으아리네 어느날 풍경 전합니다 .....^^*

으아리네 6월의 꽃인 어성초 꽃구경 하세요 ~~~ ㅎ

작은 화단에서 언덕으로 계속 번식중인 으아리네 어성초 입니다 ㅎ 어느날 수줍은듯 하얗게 꽃들을 피우고 있는데 ....... 오늘에서야 눈에 그 하얀꽃들이 들어오지 몬가요 ㅎ 그만큼 으아리네가 많이 바쁘네요 요즘은 농사철이라서요 ㅎ 이쁘게 산속 자연속에서 맑은 공기 마시면서 잘자라고 있는 어성초... 꽃사진좀 찍었는데 어떻게 여쁘게 보이시나요 ㅎ 잎은 고구마잎에 가장자리에만 보라빛으로 선을 그은듯 옷을 잎고 있습니다 ㅎ 더러는 땅위로 살포시 짧게 자라기도 하고 ... 음지에서는 덩굴같이 고개를 햇볕을 향해서 길게길게자라서 높이가 한 60센티 이상은 클걸요ㅎ

산속 움막 앞에도 빨간 장미꽃이 ㅎ

강열한 햇빛속에 사진마져 누런빛이 강해 집니다 ... 참깨밭에 붇쌓아 주고 올라오면서 .. 잠시 목이나 축이자고 한걸음 두걸음 올라오는 발걸음을 햇볕속에 장미들이 반기네요 ..그래 이쁘구나 어찌 그냥 지나가누 이러면서 찰칵 찰칵 햇볕아래 피여지는 장미들을 담아 봤습니다... 오을은 32도 내일은 34도까지 올라간다는데 으아리네도시농부는 할일이 많으네요 ㅎ 늦둥이 참깨밭에 손봐줘야 할것도 있고 .. 들깨모에 물도 주어야 하고 ..밭에 물도 한통 받아 놓아야 하고 오르내리는 산길에 물이 너무 자라서 풀도 정리 해야 하고 ㅎ 자연속에 산다는것은 바라보면 모든것이 일이네요 ㅎ 그냥 천천히 내가 하고 싶은데로 하나 하나 해나가는 중입니다 ㅎ 바쁘게 서두르는 도시생활의 삶도 생동감 있지만.. 슬러그의 삶이 그런데로..

6월에 으아리네 농장은 노란 금계국 꽃나라 ....^^*

요즘 농장 올라가는 입구에서 부터 노란 금계국들이 꽃을 피우는 중입니다 ...^^* 작은 모종들을 작년에 심었더니 제법 번져서 이쁘네요 ㅎ 한쪽으로만 심었는데 맞은편에도 심어볼까 생각중입니다 .. 심난할까봐 한쪽으로만 심었는데....양쪽으로 심으면 어떨까나요 ㅎ 이맘때 딱 이쁘게 산자락 오르기 시작 하는곳에서 부터 피기 시작해서 대문열고 농장 올라가는 입구에서도 저렇게 금계국이 피기 시작 합니다.. 언덕에서 피는 금계국까지 합세해서 노랗게 피면은 전체가 제법 볼만 합니다 ㅎ 이제 막 피기 시작을 하는지라 코스모스같이 오래 볼수 있어서 좋으네요 ㅎ 옮겨 심어 보려고 풀뽑다가 덩치큰 모종들 잘 키우는 중입니다 ㅎ 금계국 꽃에 가려서 나란히 놓여진 항아리가 안보입니다 ㅎ 다니는 넓은 길은 꽃들한테 내어주고....

6월의 초록은 작은 연못 주변에도 출렁출렁 ㅎ

연못주변도 초록으로 변신을 끝냈습니다 ...^^* 걸어 가면서 혹여나 긴짐승이 있을까 싶어서 눈이 바쁘게 음직여야 하지만 아름다운 초록의 물결 사이로 다니는 행복은 풀뽑는것도 잊지 말아야 하네요 ㅎ 일부러 시간을 내서 풀뽑기는 그렇고요 오가면서 잠시 잠시 주저 앉아서 풀이 키가 크다 하는것을 주섬주섬 뽑아주면서 오늘은 여기 내일은 저기 ㅎ 이렇게 풀관리 합니다 ..낫으로 베어 내기도 하구요 포도밭 같은곳은.. 반려견들이 산책을 하고 그래서 풀약같은 제초제는 하지 않습니다 ㅎ 그러다 보니 으아리네가 바쁘네요 풀이 조금 있으면 어떤가요 머 ㅎ 자연속에서 초록이 좋아 살아가는 사람이 .... 풀도 동무삼아 어느정도 있는것은 용납하는 것으로 ㅎ

5월의 수국과 장미가 무대를 만들고 .....ㅎ

으아리네 작은 연못 앞에서 오월의 장미가 피기 시작 했습니다... 산속이다 보니 시내 보다는 한박자 느리께 흘러가는 자연 입니다 ... 연못 안에는 노란 창포꽃이 연기 중이구요 .. 이제 막 등장한 연기자 빨간 장미와 하얀 수곡은 주인공 인듯 합니다 이꽃들의 무대가 이제 시작 되었으니 무대가 끝나는 날까지는 으아리네 매일 연기자들의 아름다운 연기를 구경하는 구경꾼이 되지 싶습니다 ㅎ 이 아름다운 무대가 오래오래 이어 지기를 바래 봅니다 ㅎ 으아리네 무대로 놀러 오세요 ㅎ

5월의 끝자락에 매달린 산속 으아리네....

비가 자주오고 초록의 계절 5월이 마지막 몇일을 안남겨 놨습니다.... 오늘 문득 바라본 자연은 온통 짙은 초록으로 녹음을 자랑 합니다.. 어느새 나뭇잎에 연초록은 초록으로 초록잎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매달고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저 초록들 속에서 많은 생명이 태어나고 사라지겠지요... 그 아픔속에서 또 다른 아름다움이 태어나고 자리 잡겠지 싶습니다 ... 오늘은 푸르름은 한겨울의 고통으로 탄생 된 아름다움 입니다 ...ㅎ 이 아름다움고 고통이 존재한 자연이 오늘 따라 아름답게 보이는 으아리네 입니다 .......^^*

자연속에 산다는것은 .....

자연속에서 자연과 함께 살아간다는것은 자연이 내놓는 모든것을 함께 해야 한다는거 ㅎ 아침에 오면 이렇게 밤새 자연이 어지러 놓은 낙엽에 송충이같은 벌레의 응가를 먼저 비자루질 해야 합니다 .. 들마루에 앉을 시간도 없이 바쁘고만 들마루는 깨끗하게 청소 해 놓으면 개미들의 놀이터요 들마루위에 등나무는 벌레들과 그 벌레를 잡아 먹는 산새들의 놀이터네요 ㅎ 그 음직이는 자연들이 벌레들은 나무를 잘라 놓고 응가를 해서 아래로 내려 놓고 ㅎ 산새들은 그 벌레를 잡아 먹으려고 나뭇위를 헤치고 다니다보니 벌레가 끈어 놓은 나뭇잎들은 아래로 다 내려오고 ㅎ 그모든 어지러움은 으아리네 차지네요 그러나 머 어쯔긋어요 내몫이지요 ㅎ 여쁜 자연속에 살면서 이정도는 함께 하면서 살아가야지요 하는 마음으로 삽니다 ㅎ 오늘도 이렇..

초록의 계절 5월에 농장에서 바라본 자연모습 입니당 ㅎ

초록의 계절 5월 입니다 ...ㅎ 어느새 농장은 숲이 되었네요 ....열흘전만해도 나무에 잎이 나는듯 안나는듯 안보이는거 같더니 산에도 초록으로 바탕색을 칠했습니다 ㅎ 산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고 서있는 나무들이 한그루 두그루 몸통이 보이던것이 어느새 숲이 우거져서 전체 그림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