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사진을 보니 등나무만 잎이 나주면 더 푸룻하니 이쁠듯 합니다 ㅎ 나무들도 꽃을 피우고 봄은 봄인가 봅니다 ㅎ 화단에는 수선화가 노랗게 피였습니다.....어성초도 새순을 올리기 시작 했습니다.....^^ 4월은 으아리네 농장에 분도 바르고 연지도 찍고 곤지도 찍고 ㅎ 이쁜 원피스도 사입..

봄비가 제법 온다는 뉴스를 보고 마음이 바빠져서는 농장으로 가자 마자 하우스 지붕위에 물배관 막힐까봐 지붕위에 떨러진 낙엽송 잎들 모두 쓸어내고 는... 농협으로 가서 열무 두단 얼갈이배추 한단 사다가 풀 끓여서 버물이 버물이 열무 김치 담았습니다 ㅎ 비오는날이 어제는 이것 ..

일년중에 지금이 아니면 볼수 없는 으아리네 청매화 꽃들 입니다 ㅎ 청매화가 5그루 제일 먼저 피구요 ....다음은 홍매화가 핑크빛으로 핀답니다 ..^^* 그리고는 복숭아 꽃이 붉은 핑크색으로 꽃을 피우구요 .. 자두나무도 꽃을 피울거구요...다음에는 라일락과 장미들이 ... 등나무와 으름..

몇일 전부터 언덕에 청매실 꽃들이 이쁘게 봉오리를 터트리기 시작을 했습니다 ...ㅎ 엉성하게 하나둘 피기 시작을 하더니 이제는 제법 꽃들이 많이 보입니다.... 같은 언덕에 같은 나무를 똑 같은날 사다 심었는데 ... 나무의 크기도 제각각이요 가지도 제각각이요 꽃도 제각각 핍니다 ㅎ ..

매실이 작은 꽃봉오리를 맺히고... 천천히 자연이 힘을 줄때까지 기다렸나 봅니다...^^* 몇일 비가 오고 햇님과 만나더니.... 소근소근 했나 봅니다 ㅎ 어제 오후에 어스름한 저녁 시간에... 이렇게 고운 꽃을 활짝 피우면서 으아리네를 맞아 줍니다 ....^^* 아직 만개 하지는 않았지만 .. 제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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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온후에 으아리네 강아지들 하고 다닐수 있는 오솔길만 이렇게 쓸어 놓고 다녔습니다...ㅎ 그런데 강아지들이 으아리네 마음 같이 오솔길로 다니면 얼마나 좋겠는지요 ㅎ 하얗게 소복히 쌓여 있는 발자욱 하나 없는 그곳으로만 다니네요 ㅎ 아주 펄쩍 펄쩍 뛰면서 눈도 먹고 엎드려..

이런 농장의 부분 부분 사진들을 겨울 이라고 해서 자주 찍을수 있는 사진은 아닙니다.... 겨울이라고 눈이 많이 오는것도 아니요 적게 오는것도 아니며 비가 오는날도 있으니 사진을 찍고 싶다고 해도 자연이 주어지는 조건이 내가 원한다 해서 마련해 주지는 않는 거지요 .... 또한 눈이 ..

빗님이 살포시 살포시 내려 주시니 이렇게 쌓엳넌 눈들도 조금씩 조금씩 녹아 갑니다.... 눈이 오면 쓸어 내면서도 하얀눈들이 이쁘고 그 아름다움에 반해서 다니는 길만 쓸어 낼 정도로 이뻐 하는데.... 너무 얼어서 눈이 오래 안녹으면..사람의 마음이 간사 한지라 눈이 녹아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