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산과들의 야생화 1609

2025 도룡용들도 연못에 알을 낳기 시작.....

요즘 매일 살핍니다북방산개구리들은 보이는데 도룡용들은 겨울잠 잘자고연못으로 출근은 잘 했는지 안했는지요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였습니다 입춘날부터 보이던 도룡용들이 오늘은 여러 마리가 보입니다  물에 햇님에 의한나무가지가 반사되어서잘안보이는듯 하지만자세히 살펴보니 보이더라구요  북방산개구리도 보이고산개구리 바로 아래는도룡용이 삐죽이 동거중 이더라구요 고개내민 용이가 참 귀엽습니다 ㅎ 주변으로 수초에알을 붙여놓은 도룡용이들 알도 보입니다  하얗게 보호막 속에까만 알들이 보이는데 알을 낳은것으로 보아초보엄마 같습니다  조금 연륜이 있는 용이는알집도 다르거든요 틈실하니 ㅎ 올해도 반가운 으아리네연못 가족들은 겨울잠무사히 잘자고 봄을 알리면서하나둘 출근들 잘하는 중입니다

입춘날 연못에 드디어 도룡용이 ㅎ

낮에 연못에 한바퀴 돌아 보면서 개구리가 많이 음직이기에 동영상을 찍는데  개구리알 사이로 머가 막 꼬리를 흔들흔들개구리알들사이로 파고 드네요 가만히 서서 보니까 도룡용 입니다 어느새 연못에 들어가서여러 마리가 돌아 다니는게 보입니다  사진속 자세히 들여다보면제법 큰 도룡용이 보입니다 내일 하고 모레 영하로 떨어진다는데괘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무사히 산란들을 잘 하면 좋겠습니다

2025 북방 산개구리들의 첫 울음 소리ᆢ

올해 들어 산개구리들의첫 울음 소리가 들립니다지인들하고.저녁도 먹고놀다가 올라 오는데 깊은밤반가운 자연들의 소리ᆢ추운 겨울 무사히 보내고안부 인사 하는 산개구리들이반갑고 고맙고ㅎ 으아리네 작은 연못이주변에 사는 북방 산개구리들과도룡들의 산란처 이랍니다해마다 산란 시기가 빨라져서구정전에 산란 하는데올해는 강추위로 인해서몆일 전까지 연못이  꽁꽁 얼었는데녹기를 기다리기라도 한듯이연못이 녹고빗님도 오시고 하다 보니이밤 산속의 작은 연못은 북방 산개구리들의연주회 소리로 올해 들어 산개구리들의첫 울음 소리가 들립니다북방산개구리들연주회소리  한번들어보시렵니까ㅎ기다리고 기다리던얼마나 반가운 자연의 소리들 인지요^^

비 소식에 연못에 묵은 창포잎 제거 하기......

주말부터 ..다음주 화요일까지비소식에 눈소식 그리고 낮기온이영상 14도 15도를오르내리다 보니눈은 하얗게 그냥 있지만땅은 질척하니 물기가 가득 합니다  땅을 밟으면 푹푹 미끌미끌한겨울 눈위를 걷는거 보다도더 위험 합니다  꽁꽁언 연못에도살포시 물기가 돌고 해서 연못에 누런 묵은 창포잎들모두 제거 하자 마음먹고낫을 들었네요  눈에 가시같이 걸리던저 연못에 창포잎 두어시간이면다 끝내겠지 이러고는장화 신고 소쿠리 낫두자루가지고 시작을 했습니다  아니 그런데 생각보다시간이 꽤 걸리는 겁니다 오전에 시작해서오후 2시반이넘어 끝냈습니다  창포잎 베고 낙엽들손으로 긁어 모아 꺼내고그러다 보니 햇님에 물이 녹으면서 장화도푹푹 연못물에빠지기 시작 하더라구요 ㅎ 중요 한것은왜 비소식에 이리 서둘러일을 했느냐 하면  연못에..

2025년 길마가지 나무도 꽃봉오리를 이렇게 ...

계곡쪽 길마가지는 아직 못봤는데 대문 입구쪽에 길마가지 나무는 꽃봉오리를 서로 마주 보고 두개씩 층층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올겨울 눈이 많이 와서눈쓸기에 바쁘다 보니계곡쪽 길마가지 나무를아직 못 살펴 봤습니다  12월에도 꽃을 피우기 시작해서겨울내내 고운 향기를 내품는데 올해도 아마 폈지 싶네요 오늘은 한번 살펴 봐야 겠습니다  어제밤 새벽부터 너덧시간눈이 온다고 예보에 나오더니다행이 밤새 눈은 안왔는데 지금 기온이 영하 10도 입니다  밤새 모든것이안녕 하기를 바래 봅니다 ..

겨울과 봄이 동거 하더니 얼라를 이렇게 ㅎ

지금도 눈은하얗게 그냥 있는데 주변 야생화들 화단에는 묵은 낙엽에 누런 잎들이 누워 잠자는 중이고 화단을 한번봄이면 다 긁어내주고 하는데 따뜻해 지면 긁어야지 하면서 화단 살펴 보던중에 어마나  세상에 수선화도 살포시 올라오고 히아신스도 언제 부터 잎을 올렸는지올라온 몇개의 잎이나 히아신스 입니다 이러네요 ㅎ 그래서 화단도 살살갈퀴로 세워서 조심조심긁어 주어야 겠다 싶습니다 또 어떤 생명체가 어디서 올라오고 있는지 알수가 없으니요 ㅎ 참고로 이 산속은지금 오늘도 영하 10도 입니다 대단한 생명들...이 겨울 이불을 덮나 옷을 입나  꽁꽁언 차가운 땅속에서하루 하루 겨울과 동거를 하더니 햇님이 살포시 조금씩 눈맞춤 했다고 저렇게 결실을 맺습니다 ㅎ 감기 조심 하세요 감기가 한달도 더가는듯 합니다 감기 안걸..

접골목과 명자나무는 움이 트기 시작.....^^

강지들 데리고 산책을 하다가 보니주변은 하얀 눈으로 가득 한데 명자나무에도 빨갛게움이 트는게 보이고  접골목 나무에도 움이 뾰죽하게올라 오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겨울과 봄이공존하는 시기가 오나 봅니다  애긍 슬슬 저도 사과밭에묵은풀 정리며 계곡건너누런 묵은 풀 정리도 하고 하나 둘 주변 정리 하면서포도밭 전지도시작 해야 할듯 합니다

10월의 남천은 빨간 열매를 이렇게..........^^*

10얼의 남천 나무는 이렇게 빨갛게 열매을매달고 있습니다  하얗게 꽃이 피고초록열매로 시작을 해서 누렇게 변하는듯 하다가빨갛게 열매를 맺는데  사계절 참 아름다운매력있는 나무 입니다  초록잎에 가을 단풍까지겨울도 잘 견디는 아름다운 남천 나무가장 자리 한쪽에서 오래 자란 묵은둥이 입니다  낙엽을 쓸다 보니빨간 열매가 우수수 나뭇잎도 초록인데 우수수 이게 무슨일인가 봤더니  산새들이 빨간열매를 먹느라고 빨간 열매가 산새들을유혹 했나 봅니다  강하고 세찬 바람에오늘 아침 많은 낙엽들이 가을이다 우수수아우성이 겠지요  으아리네 산속의 하루는 낙엽들의 아우성 정리하는거 부터 시작을 ㅎ

큰으아리꽃이 10월 하순에 이렇게 피네요 ..

이상기온이라 그런지 10월 하순을 향해 가는 이시기에 철죽꽃이 피지를 않나  저렇게으아리꽃이 피지를 않나 사진 처럼 꽃이 지고 열매가 씨앗이 저렇게 맺혀 있는 시기인데  왠 큰 으아리 꽃이이시기에저렇게 피고 있습니다  해가 지나고지날수록 이상한 자연들바람이나 비 ..기온 이 모든것들을 늘낄수 있는 자연속 생활에서  이러면 안되는데..농사도 어렵겠어 등등이 가을 자연이 걱정 됩니다 ...

10월의 어린 머위순 입니다 .....^^

머위대를 베어서 먹고 나면 저렇게 초록 초록한어린 새순들이 올라 옵니다  그러면 저 새순을 또 베어서 끓는 물에 데처서 된장이나 고추장 아니면 하얗게 무침해도머위 특유의 쓴맛에맛난 반찬이 됩니다  가을에 서리가내리기 시작하면잎도 시커멓게 변해서 못먹네요 지금이 새순을맛나게 한번더 먹는 그런 시기 라는거  언덕 한편에 아니면마당 한 모퉁이에 한번 심어 놓으면 거름이나 비료이런거 안줘도 건강하게자연이 키워 준다는거  이런면은 또자연속 생활에서 얻을수 있는좋은면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