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산골텃밭이야기 1476

으아리네 8월의 호박 고구마 밭 입니다 ....^^*

늦게 심은 늦둥이 호박 고구마가 잘크고 있습니다 ㅎ 그런데 또 고구마 밭에 고라니가 들어 오기 시작 했어요 작년에는 안오더니 올해는 고라니가 밭에 어디로 들어 오는지 들어 오네요 고구마 잎을 끈어 먹고 고추 상순도 끈어 먹고 그러네요 ㅎ 많이는 안먹어서 밭 울타리 정비만 하고 그러는데 너무 피해를 많이 주면 신고 해야 겠지요 구청에 ㅎ 더 많은 피해에도 신고를 해본적은 없어요 한번도 ㅎ 자슥들 밭 주인이 동물 조아라 하는것을 아는지 똑똑 합니다 ㅎ 우야둔둥 호박 고구마도 이쪽 밭에는 처음 심어 보는데 먹을 만큼은 나오기를 바래 봅니다 ..^^*

마지막 밭에 들깨 심기도 끝 ㅎ

2023년 8월2일까지 마지막 들깨들 심으면서 으아리네 들깨심기도 모두 끝났습니다 ㅎ 혼자 모종도 뽑아야 하고 혼자 세개씩 모종도 놔야 하고 호미들고 혼자 모두 심고 보니 저곳에 심어진 작은 생명들은 으아리네 귀하고 여쁜 자식들 이네요 ㅎ 저렇게 여쁜데 하나도 죽는거 없이 모두 건강하게 잘 자라 주기를 바래 봅니다 농부가 정성껏 심은 생명은 농부의 손은 떠났구요 이제 나머지는 자연이 키우는 일만 남았습니다 세군데 밭에 혼자 심자니 조금 힘은 들었지만 그래도 바라보면 흐믓 하고 즐겁고 대단하다 라고 혼자 생각을 해봅니다 ㅎ 이제 어제 하루 쉬었으니 오늘 부터는 포도밭에 풀정리 하고 순지르기도 한번 둘러보고 해주려구요 언덕마다 풀도 낫으로 베어 주어야 하고 미니사과 밭에도 풀정리 해주어야 하고 애고 한달이 ..

고추밭 아래 들깨 심기 끝 ㅎ

요즘 늦둥이 들깨 심느라 바쁘네요 ㅎ 작년에는 7월 23일에 다 심었는데 내일이면 이 고추밭 반대편 큰밭도 다 심습니다 ㅎ 사진속 작은밭의 3배는 될겁니다 아마두 ㅎ 어제 오늘 심고 두골 남았네요 모종이 영 안커서 올해는 이렇게 늦네요 모종 심은지 한달도 넘었는데 우애 그렇게 안크고 있는건지요 거름이 너무 없는곳에 씨앗을 뿌린듯 합니다 ㅎ 이것도 경험이지 싶네요 처음입니다 들깨 씨뿌리리고 이렇게 안커서 애먹는것은 ㅎ 작년 보 다는 한 열흘정도 늦게 심었는데 그래도 머 심고 죽은자리 때우고 그런거 생각하면 그래도 늦지는 않지 싶습니다 ㅎ 혼자 모종도 뽑고 혼자 모종 3개씩 다 놔 가면서 심는것도 혼자 심고 ㅎ 제가 생각해도 대단하다라고 ㅎ 마음먹기 나름이지 싶습니다 할수있다 라는 생각을 하면 된다 !!ㅎ ..

7월의 으아리네 고추밭 입니다.......^^*

늦둥이 고추들 심은지도 두달정도 되갑니다 푸른 모종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벌레가 고추에 구멍을 내고 파먹고 고라니가 상순을 끈어 먹고 기나긴 장마에 하나둘 상처가 났네요 오늘 고추에 소독 해줬습니다 그냥 두면 모두 병나서 하나도 못먹을거 같더라구요 웃집도 아래집도 모두 탄저병이 왔네요 공기로 물기로 바람에 번지는 전염병이라 예방이 소독이 최선인지라 해줬더니 소나기가 우악 스럽게도 왔습니다 소나기에 씻겨서 소독한거 소용 없게 됐어요 몇일 뒤에 다시 한번 다시 소독해 주어야 할듯 합니다 병없이 무사히 잘 커주기를 바래 봅니다 ^^*

어제 오후 부터 들깨 심기 시작 했어요 ㅎ

어제 오후 부터 ... 들깨 모종 심기 시작 했습니다 작연에는 23일까지 밭에 모두 심었는데 작년 보다는 몇일 늦어진 거네요 그래도 머 잘만 커주면 딱맞게 키도 크고 태풍이 와도 엎치는일 없이 잘 클거 같습니다 너무 일찍 심으면... 키도 크고 순도 질러 주어야 하고 바람불고 비오면 다 들깨가 엎처서 세워주어야 하고 일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농사 일지 써놓고 해마다 조금씩 참고 해서 심고 있습니다 어제 들깨 모종을 뽑아서 심다가 조금 남았는데 뽑아 놓은 들깨모종은 햇님따라서 고개가 돌아 갑니다 그러면 휘어서 심기도 그렇고 미워요 심으면 해서 오늘 새벽 5시 조금 넘어 나가서 마저 심었네요 오늘오후에 비소식이 있긴 하지만 모종 뽑아 놨다가 황토빛 저 안심은 곳에 마저 들깨 심으려구요 아직은 계획이 그렇습니다..

오늘은 한끼 콩나물밥 어떠신지요 ㅎ

이웃 지인들 하고 오랫만에 콩나물 해먹었습니다 통장님이 콩나물밥 한번 해먹자고 시장에가서 콩나물을 사오셨더라구요 해서 콩나물밥 해서 양념장도 넣고 맛나게 먹었네요 ㅎ 슥슥 비벼서 먹는데 밥도둑 입니다 ㅎ 오이지도 아닥아닥 제철인 가지나물 무침에 ㅎ 한분이 안오셨어요 일이 있으셔서 그분한테 빨리 오라고 약올리는 동영상 찍어 보내자고 해서 빨리 오게 하느라고 찍어봣어요 동영상 ㅎ 후식은 농사지은 애풀수박으로 ㅎ 수박이 작고 앙증 맞은데 잘라 놓으니 더 곱습니다 ㅎ 맛은 달달 그자체 입니다 ㅎ

고추밭에 고라니가 들어와 새순을 끈어 먹고 ...

밭에 한 열흘정도 전에 비가 많이 오던날 고라니가 들어왔다 나갔더라구요 비가 많이 올때라 어설푼 고라니 발자욱 흔적이 있었어요 비에 씻겨서 그래도 여기 저기 살펴보니 고구마 순만 몇게 끈어 먹어서 다행이다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보니 선명한 발자욱이 여기저기 또 나있는 겁니다 그래서 발자욱을 따라 가봐도 어디로 들어 왔는지 알수가 없더라구요 고구마순을 봐도 그냥 있고 해서 그냥 우연히 또 들어왔나 보다 했는데 고추밭을 둘러보니 8골인데 첫골과 끝골에 새순을 끈어 먹었더라구요 한나무는 위에 잎이 거의 없다 시피 하더라구요 계속 들어오면 안되는데 걱정 이네요 해마다 오던 고라니가 한두해 안보여서 휴 했더니 또 오기 시작 하네요 울타리를 다 했는데 또랑쪽에 너무 높고 가파라서 그쪽만 울타리를 안했는데 그쪽은 발..

들깨 씨앗 뿌린곳에 모종 사이 풀뽑기......^^*

작년에는 7월 11일 13일 23일까지 3일에 걸처서 모두 심었는데 올해는 들깨가 안크네요 너무 땅에 양분이 없는지 들깨만 심던 밭인데 영 안크네요 기다려 보려구요 ㅎ 23일이면 아직 10일 남았으니 조금 크려나 모르겠습니다 ㅎ 어제도 고추밭에 풀뽑고 들깨 새순들 사이사이에 풀 뽑았더니 눈은 퉁퉁 붓고 손도 퉁퉁 붓고 고개만 숙이고 땅을 보고 일을 했더니 힘들더라구요 ㅎ 저 작은 풀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작아서 다행이지 만약에 다 커서 뽑았다면 더 고생꽤나 했지 싶습니다 ㅎ 빨리 크라고 부채질이라도 해야 하나 싶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