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오늘 애동고추 땃습니다.....올해 들어 처음 따는 애동고추네요 ... 지인이 부탁해서 4키로 택배로 보내고 .. 나머지는으아리네도 멸치 조금 넣고 볶아 먹기도 하고 밀가루 묻혀 찐다음에 양념장 맛나게 해서 버물버물 해먹어야지요 ...^^ 내일은 붉은 고추 따내고 고추대 베어 놓을까 생각 ..

으아리네 들깨 털었습니다.......^^* 왼쪽 어깨 아래로 담이 와서는 위로 올리거나 숨을 크게 쉬는것도 어려웠는데 .. 지인댁 부부가 으아리네 일만 하면 도와 주시기에.. 아푼몸으로 지인댁 들깨 터는거 이틀 도와줬더니.. 지인부부가 이번에는 으아리네 들깨 털어 준다고 오셨네요 .. 으아..

올봄에 12000원씩 주고 호박 고구마순 두단 사다가 심었는데 엄청 맛있더라구요 호박 고구마가 밤하고 호박을 섞어 놓은듯한 아주 달달한 꿀고구마네요 ㅎ 지인댁 부부가 도와 주러 오셔서 오전에 두어시간 걸려서 캐놓고... 흙좀 마르게 밭에 두고 점심 먹고 와서 오후에 흙 털어서 박스..

농장에 산길을 오르내리면서 베어 놓은 들깨밭을 보니 가을 이구나 싶습니다 .... 아직 고구마와 땅콩은 캐지 않았지만 누렇게 익은 들력이 생각 납니다 .. 어느새 이렇게 계절이 겨울을 코앞에 두고 있는건지요.. 참 바쁘게 지나온 2019년 입니다 ...이제 널어 놓은 들깨 털어 수확 하고 고..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서 그런지 들깨 잎이 단풍이 들기 시작하고 .. 들깨송이도 거뭇거뭇 거리기 시작을 하더니 하루가 다르게 익어 가는게 보이더라구요 들깨밭이 두곳 있는데 마늘 심은 자리 부터 베자 하고는 베기 시작 하는데 세상에 들깨대가 얼마나 굵은지 낫이 들어 가지를 않습..

먼저 심은 쪽파들은 이렇게 올라와서 자라는 중입니다 ...아주 귀여워요 ㅎ 한 일주일 간격으로 심는 중인가 봅니다 .. 지난주 태풍오기 전날에 한골 심었는데 8일날에 한골 더 심어 놨으니 쪽파 부자 네요 으아리네는 ㅎ 먼저 심은 쪽파들은 아주 이쁘게 올라와서 자라는 중입니다 마늘 ..

쪽파를 내년에 씨앗 이라도 한다고 마늘 심는 비닐을 덮어서 한골 심었습니다.. 그런데 한골더 마늘 비닐을 씌워 놧어요 양파도 심고 한다고 .. 아무리 생각해도 양파 한판을 심고도 남을거 같아서 쪽파 씨앗 다듬어서 조금더 심었습니다 ㅎ 쪽파만 한골반 정도 심었네요 먼저 심은 한골..

포도가 잘 익어서 아주 시커멓습니다 ... 포도밭근처에 아주 포도 단내가 진동을 하네요 ...ㅎ 남동생이 전화가 왔습니다 ..누나 잠시 들린다구요 .. 그래서 부랴부랴 바라 포도 따고 마늘 다섯접 꺼내 놓고 는 포도박스에 한송이 한송이 넣고 있는데 동생이 오네요 ....4박스 만들어서 보냈..

들깨가 꽃은 다 피우고 열매가 맺혀서 영글기만 하면 수확을 하는데... 지난주 태풍 링링 으로 조금 엎쳐서 괘안터니.. 어제밤 비바람 태풍에는 모두 허리 굽혀 배꼽 인사 중입니다 .. 아주 들깨가 땅에 대여 있는 집들도 허다 합니다.... 이번 태풍에 그래도 으아리네는 햇님이 웃어만 준다..

퇴근 하시고 오시겠다고 포도 3 박스만 준비해 달라는 전화를 받고 싱싱한것을 드리고자 오후에 포도를 따서 박스에 담았습니다... 유성에서 오신다고 하시면서 도착하면 7시 반정도 될듯한데 괘안으시겠냐고 물으셔서 괜찮다고 할거 하시고 편히 오시라고 했습니다... 어두우면 불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