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2024/11 49

가새뽕나무 잎들도 우수수 떨어지고

밤사이 기온이...또 뚝 떨어지다보니 산속에는 많은 낙엽이우수수 땅하고 친구 했습니다  매일 낙엽을쓰는 일로 하루를 시작 하는데 오늘도 앵두나무 병꽃나무불두화 매화 등나무순서데로 쓸다보니  세상에 밤새 얼마나추웠기에 가새뽕나무 잎들이우수수 바닥에 가득 합니다  쓸어 내고 있는데도등으로 머리위로계속 떨어지네요 ㅎ 대문 입구 벗나무 잎이며칡덩굴  잎까지 쓸고 올라오는데 바닥에 다시 우수수 내려 앉네요 ㅎ 고구마 택배도 부처야 하고강지들 산책에 밥도 줘야 해서 오후에 쓸기로 하고 들어왓습니다  머위순도 ..서리를 맞아 잎이 축축 처졌네요 산속의 추위는 같은 기온이라도 도시하고는 다르네요 ㅎ

오늘 노랑어리연 집이 꽁꽁 얼었네요 ...

어제밤에 ...바람이 불어서 그랬는지지난번 영하 4도 5도 일때보다 살얼음이 아닌제법 얼음이 꽁꽁 얼었습니다  툭툭 낫으로 처봤는데금이 안가더라구요 연못은 조금 큰 넓이라 그런지살얼음이 얼었구요  오늘도 낮 기온이산속은 3도 4도 종일 그러기에 산장에 고구마 놓을자리 만들고 어제 마늘 하우스로 옮기고겹겹히 덥고 단도리한 고구마모두 다시 산장으로 16박스 옯기고  종량제 봉투에...쓰레기 버리고 박스 버리고 그러고 나니 어둑하니농장 열쇄도폰으로 랜턴 키고 열었습니다 금방 어두워 지네요 요즘은와서 강지 케어 하고 보니6시 반이 넘어 갑니다  오늘도 으아리네는 산속살이하루 종일 낙엽쓸고 일하고 꼬무락 꼬무락 숨쉬는 하루 였습니다  ㅎ

카테고리 없음 2024.11.18

걸어 놓은 무우청이 머라고 ㅎ

오늘 아침 산속은 영하 5도 ..춥더라구요 바람이 매워서 비자루 들고 낙엽 쓰는데 손이 시리고 발끝도 시리고 겨울맛이 났습니다  산속의 마지막 낙엽이,,,이 작은 솔잎들참나무 잎들 인데 기온차가 심하니밤새 내려 앉았습니다  비자루 들고 쓸고 있는데도 가랑비 내리듯 ..내리더라구요 낙엽송잎들이 ㅎ머리에 꽃히고 등나무 낙엽도 몇번 더 쓸면 다 떨어지지 싶은데 ..가새뽕 나무잎 그 낙엽이 이제서떨어지기 시작을 하네요  올해는 늦네요그 많은 낙엽 다 쓸고 나면 아니 쓸다가눈 만나지 싶습니다  어제 고구마 안에 들이고 무우 양파 감자..안얼게 통에 넣고 단도리 하고무우청 몇개 포도밭비가림 아래 말린다고 걸어놨습니다 ㅎ 그런데 ....저 무우청 걸어 놓은게 저게 머라고 왜 그리 이쁜지요 ㅎ아마 저만 좋을 겁니다 ㅎ

고구마 얼가봐 모두 안으로 들이고 .....

11월15일까지...고구마 수확 마무리 짓고 총21박스 5박스 나눔이 하고16박스 포도 원두막에 둔 고구마아침 이면 박스 열고 신문지 덮은거 열어주고  오후 저녁시간에는 ...신문지 덮도 박스 덮고 ㅎ 오늘 아침 영하로 내려 간다는 기온에어제 고구마 박스 안얼게 모두 안으로 들이고 덮고  씨마늘도..얼가봐 비닐로덮어주고수도 6군데 얼가봐 부직포 덮고보온제 비닐덮어 단도리 하고무우 감자 양파 모두 안얼게 단도리 하고 어제 같이 바람불고 추운날 반팔 입고종일 바깥일 하다보니 저녁 6시가 다 되어 가더라구요  어제도 그렇게 겨울 준비 하느라바쁜 하루 보냈습니다  쪼메 힘들더라구요 어제밤에 ㅎ

동네 통장님댁 김장 하기 ......^^

시골 동네 통장님댁에김장을 했습니다  금요일에 절여셔 야채 썰고 어제 토요일에 버물버물 했습니다  절인 배추가 ...한접조금 넘나얼마 안돼서김장 해놓고점심을 동태찌게 수욕것절이 해서 먹었네요  고무장갑을 끼고한번도 안일어 나고끝까지 배추 버무리느라사진을 못찍었습니다 ㅎ 통장님이 챙겨준김치들 입니다  배추김치 두통하고깍두기 한통 그리고것절이 ㅎ 통장님 조카딸하고통장님 남동생  그리고 통장님 저 이렇게  이댁 김장은마무리 됐습니다 ㅎ

아직은 고운 단풍이 가득 한데 ㅎ

아직은 울긋 불긋고운 단풍이 가득한데 이번주말 까지가포근한 기온이 끝이 랍니다 다음주 부터는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고 추운나날 이라니저 고운 단풍들도 땅으로 우수수내려 오지 싶습니다  요즘 등나무의노란 단풍이 우수수 아침 점심 저녁 쓸고 쓸어도우수수인데  산속 상수리 참나무낙엽송들도 우수수땅으로 내려 앉기시작을 했습니다  마지막 낙엽이침엽수인  낙엽송 인데 어제는 바닥이온통 붉은색 이였습니다  오늘도 훤해지면낙엽을 쓸고 하우스 열고 통장님네 김장 해서버물버물 김장 해주러 갑니다  저도 마늘도 쪼개서얼른 심어야 하는데서로 돕고 살아야지요 ㅎ

세상을 음직이는 가을비......

발걸음을 재촉하는 가을비갑자기 바쁜 걸까 얌젼한 상수리 잎들을땅으로 불러 내리고   앙상한 나뭇 가지에작은 물방울을 만들어구슬 놀이 하고 싶은걸까  여기 저기 후두둑 후두둑비닐 하우스 위로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가  남은 가을을 겨울겨울로 바꾸어 놓을건가 보다  심술이라 말하고 싶은가을비가 오늘은 이쁘면서도 미우면서도 그래 이렇게 내려 주어야 세상이 또 돌아가는거아니겠냐고 남은 나뭇잎 다 떨구고떨군 낙엽 썩이고자연에 거름 만들어 주면서 자연도 또한내년 맞을 준비를 하는거 겠지그래야 자연도 살고 사람도 살고 자연의 이치가 세상의 이치 한발 걸어야두발도 걸어 지는것을보이는 자연의 음직임..  이 또한 보는이의 몫으로 돌리고 싶다 ...

2024 으아리네 호박 고구마 농사 마무리........^^*

11월 13일 오후에 잠깐 두어시간 11월 14일에 서너시간 이렇게 이틀동안 으아리네 2024년도 호박 고구마 모두 캤습니다  첫날은 7박스캐서나눔이 하고 두박스 제가 하고둘째날은 14박스 캐서니어커에 두박스씩 실어 올렸네요  고구마 캐서 흙털고 나란히 널어놨다가박스에 담고 위로 니어커로 실어 올리고 정리해서 신문덮어 놓고 바빴습니다 ㅎ 통장님이 도와 주셨는데통장님조카딸 조카사위하고 얼른 고구마캐서 놓고같이 동네 중국집에서 짬뽕먹자 약속 했는데  다캐서 박스에 담고 올리고시간이 두시반을 넘어가더라구여 두개씩 니어커로 한번도 안쉬고 얼마나 걸었나 나중에는 다리가 안 음직이더라구요 약속이 있으니 쉴수도 없고 ㅎ 다 해놓고 중국집에서간자짱에 짬뽕 군만두 시켜서 맛나게 먹고 통장님댁 오늘 김장 배추 절인다고수육..

We are the World ..........노래 한곡 ㅎ ^^*

https://youtu.be/nAjdXiG3Hvk?si=SlSPaeL541oLPl6Q    예보에 오늘은비소식이 밤 10시에 있어서 호박 고구마 캐서 마무리 하면좋겠다 했는데 오후 4시에 온답니다  자연이 도와 주어야 하는 농사 오늘은 무엇을 할까호박고구마를 캘까 다른일과바꾸어서 할까 잠시 고민해 보는 아침 입니다 ㅎ 짙어 가는 가을에낙엽도 떨어지고나무들은 앙상 앙상 하고날은 흐릿 하고 ㅎ 이 아침 We are the World  노래 한번 들어 보시렵니까 ㅎ

22024년 11월13일 호박고구마 캐기 시작

어제 호박 고구마 캤습니다 해마다 3단 사다가 3골 심는데 올해도 고라니가 잎도다 뜯어먹고 해서마음좀 아팠네요 ㅎ 작년에도 잎에서리 맞춰서 캤는데 올해도 들깨 베어 널고말려 털고 수확하다 보니된서리 두어번 맞았네요 잎에  그래도 날이 워낙포근해서 호박고구마가 땅속 보물이 되어 올라 옵니다 ㅎ 시골 동네 관광버스회사가 있는데 많은 분들 도움도 받고 해서 한골 캐서드시라고 잎줄기 제거 해놨더니어려운지 안오셔서 제가 캐기 시작 했습니다  이웃밭에 통장님하고조카딸이 밭에서배추 무우 뽑다가캐는걸 도와주네요  한골반 캤는데7박스정도 나와서 버스회사 한박스동네 삼춘 한박스 통장 두박스 통장조카한박스 어제 캔거 모두 나눔이 하고 저는 두박스 가져 왔습니다  어제 들깨 택배 하나 보내고점심으로 보리밥 한그릇 먹고오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