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에 ...
바람이 불어서 그랬는지
지난번 영하 4도 5도 일때보다
살얼음이 아닌
제법 얼음이 꽁꽁 얼었습니다
툭툭 낫으로 처봤는데
금이 안가더라구요
연못은 조금 큰 넓이라 그런지
살얼음이 얼었구요
오늘도 낮 기온이
산속은 3도 4도 종일 그러기에
산장에 고구마 놓을자리 만들고
어제 마늘 하우스로 옮기고
겹겹히 덥고 단도리한 고구마
모두 다시 산장으로 16박스 옯기고
종량제 봉투에...
쓰레기 버리고 박스 버리고
그러고 나니 어둑하니
농장 열쇄도
폰으로 랜턴 키고 열었습니다
금방 어두워 지네요 요즘은
와서 강지 케어 하고 보니
6시 반이 넘어 갑니다
오늘도 으아리네는 산속살이
하루 종일 낙엽쓸고 일하고
꼬무락 꼬무락 숨쉬는 하루 였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