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산골텃밭이야기 1458

사진속 모든 황토밭에는 들깨 심습니다 ......^^*

올해는 밭을 갈아줄 사람이 바쁘고 해서 다른데서 밭을 늦게 갈아서 고추를  안심었네요 해서 올해는 사진속 좌우 모든 황토 흙이 보이는 밭에는 들깨 심으려고 합니다  일주일 정도 뒤에 씨앗뿌리고 심으려구요 밭을 갈아 놨는데 오소리가 너구리가 그랬는지 저렇게 밭을 이곳 저곳 파놓습니다  농장안에도 언덕이며 밭이며 포도밭이며 안파놓은데가 없네요 포도밭은 만세 자세로 하늘만 보고 일하는데 발이 삐끗하기도 합니다 저렇게 파놔서 구청에 유해동물 신고 해야 할까 봅니다  삼년이 넘게 이러는데 올해는 아주 매일 오네요 고구마 심던 몇일전에는 7시조금 넘어 올라오는데 부시러 소리가 나서 쉬~~~ 이럼서 보는데 아니 오소리인지 너구리인지가 눈앞으로 튀어 나와서 저도놀래 나도 놀라 쉬~~ 이러면서 쫒아 갔더니 얼마나 빠르게..

고구마 모종 심고 물주고 흙까지 덮어줬어요 ㅎ

고구마 모종을 6월 1일 저녁에 심고물을 조로에 가득가득 담아서 300 포기4번씩 주고 또주고해서 밤사이 흠뻑 힘좀 내라고 심어 놓고는 어제 아침 가보니 새순이 싱싱하니고개를 들었네요 ㅎ 고구마 전문인이 사가서 바로 심지말고하루 이틀 시들게 해서 심으면 더 잘산다 하더라구요 모종 사오는 집이 하우스에 심고 고구마 순 잘라 팔거든요 해서 하루 시들게했다가 심고물주고 어제 아침 모종 심은곳만 흙을 덮어 주고 보니 끄거운 햇볕에 비닐에 반사된 열과 빛이 순을 힘들게 하겠다 싶어서다시 모종삽 들고 빈틈 없이 심은 윗부분에는 흙을 다 덮어 줬습니다  잎에는 흙이 다으니그나마 비닐위 보다는 낫지 싶어서요 알뜰살뜰 고구마순도 살피고 보니 흐믓 합니다  저녁시간 땅콩 심으로 가서 보니새순들이 고개를 들고 그 더운 햇볕..

산새들 몰래 땅콩 심는다고 심었어요 ㅎ

밭이 크다 보니 밭골이 길어요 해서 밭골의 윗쪽 으로는 고구마를 심었구요 끝자락으로 땅콩을 심었습니다  이번 밭은 다른분이 갈았는데 휘어지게 밭을 갈아서 물길 내는데 애먹었네요 ㅎ그래서 물길낸 끝자락으로 땅콩 심었네요  고구마는 물이 너무 많으면 단무지 같이 크게 자라서요 호박고구마 거든요 항상 모종 사오는 집이 있어요 하우스 안에서 모종을 키워서 잘라서 바로 주시거든요 이댁 호박 고구마가 달고 맛납니다 ㅎ 해마다 3단 300개 모종 사다 심어요 모종 나오기 시작할때 너무 일찍 심으니 찔레꽃 필무렵 많이 죽더라구요 한단이상씩 그래서 이맘때 심습니다  이맘때 심으면 이쁘게 자라면서 장마철비도 슬슬 오고 해서 죽지도 않고 고구마도 저렇게 심어 7박스 밖에 안나오던게 늦게 심으니 20박스씩 캐더라구요  토양살..

으아리네 마늘쫑 뽑았어요 얼마나 틈실한지 ㅎ

어제 마늘쫑 뽑았습니다 ..6골 중에 3골 뽑았어요 ㅎ항상 이맘때  뽑는데마늘쫑이 실합니다  너무일찍 뽑아서가늘고 그런게 아니라 양글어서 궁채같이 오독하니씹히는 식감이 좋습니다 ㅎ 거친 먹걸이가 건강에 좋다는거 마늘쫑은 전체가 섬유질이라 좋습니다 ㅎ장아찌나 청 발효액 담아도 좋습니다 ㅎ

오이지27일에 담고..... 오늘이 3일째 인데 ^^

27일 오후에 오이지 담고 29일 이틀지난 어제 오후 에 보니 이렇게 색이 변하고 ㅎ     오늘 아침에 찍은 사진 입니다  어제 보다는 더 익어 갑니다  ....    내일이면 먹어도 되겠어요 ㅎ   오이지 물없이 담았어요 27일 오후에 그런데 어제 29일 오후에 보니누렇게 그럴싸 하게 색이 변해 있더라구요  먹고 싶었어요  ㅎ색만 봐도 좋아 하는 오이지라 ㅎ그런데 오늘 아침에한번 뒤집어 주면서 보니 어제 오후 보다도 더 익은 색이 나오네요 내일은 다 익어서 동생 줘도 될듯 합니다 ㅎ물하나 안넣고 담았어도저렇게 물이 헌건 합니다 동생 주고 한번 더 담아 야지요 ^^*

밭갈엇어요 농기계가 얼마나 크던지 울타리 다 찢고 ㅎ

밭을 가는데 트렉터가 크다보니마늘밭 옆구리 울타리 하나를 찢고그 옆 밭으로 가야했구요올라가는 길이 있어도 갈수가 없어서요처음에 올라 가려다가 울타리망을 다 찢었구요  밭 안에는 안데로 다 울타리를 찢고망가트려서 다시 하구요 고라니가 들어오니찢긴망을 조금도 아니고 그냥 둘수가 있어야지요구관이 명관 이라고 동네에서 하시는 분이참 잘하시는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분이 밭갈면..땅 한톨 빈틈 없이 다 갈아 주는데 이분은 기계는 큰데 미국같은 큰땅이나 갈을가이렇게 큰 밭도 여기저기 짜투리땅 만들고 트렉터가 옆으로 서있는 저 길이만큼 밭을 못갈어서 반은손으로 밭고랑 만들었어요 글쎄  한가운데는 트렉터 만큼 밭골도못만들어 그냥 밀어 주기만 해서 트럭 한대 들어올길만 남기고트렉터가 갈은 밭 끝에 이어서제가 다 ..

5월 25일 밭 갈기전 풀약 안한 밭 모습 ...

밭 갈아 주시는 분이여러 동네에 거처 주변에 딱 한분 있어요 그나마 그분이 포도밭 일로 바쁘고 보니 이번에는 산을 넘고 구비구비 여기는 동구인데 5동네 건너건너 중구에 계신분을 모셔다가 밭을 갈았어요  이분이 하루는 와서그냥 밭에 풀만 전체 갈아 엎고 가셨어요 ㅎ다음날은 오셨는데  고랑 폭을 너무 넓게 해오셔서 연장이 없으시다고 다시 가셔서 오후 급한일 하고 다음날 오시겠노라고 ㅎ 그래서 하루더 3번째 와서겨울 밭 두곳을 가아 주고 가셨네요 어제 밭 갈기전 풀약 안한 밭 모습 입니다  봄 부터 풀을 한번 다 베어내고 다시 또 풀이 가득 다시 또 풀을 한번 더  베어 냈었네요 그리고 바로 밭을 갈음 딱 맞는데 밭갈아줄 분들이 없어서 이제겨우 갈았네요 늦어서 고추를 심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에 있습니다 ㅎ

오이 소박이 먹기좋고 간단하게 ㅎ

사진으로만 봐도 간단 하지요 ㅎ마트가니 오이가 5개 2500 정도 하네요 그래서 4봉 20개 간단 오이 소박이 햇습니다  하우스 안에서 키운 오이라 분명 농약이 묻었을거라 손으로 안하고깨끗한 고운 행주고 밀착 되게 오이를 씻었어요 깨끗하게  오이 4등분 해서 다시 4등분 해서 썰어서소금 두어 주먹 넣고 골고루 섞어 놓고 절여 지는 동안에 부추 깨끗하네요 다듬을거 없이 깨끗하게 씻어서 오이 길이로 썰어서 준비 해놓고  십분정도에 한번씩  오이는다시 뒤집어 섞어주고 이렇게를 세번 정도 하고 소쿠리에 받처서 소금물기  빼주면서그대로 찬물에 여러번  샤워로 짠기를 빼주고  물기 빠지는 시간에 대파 3개 정도 송송마늘 국자로  하나  설탕 쬐금 고추가루 저는 넉넉 ㅎ소금은 밥수저로 3개정도 넣고 살살 버무려 주고..

돼지고기 앞다리살 주물럭 맛납니다 ㅎ

딸래미 온다고 해서 일찍 마트가서 사온 돼지고기 얇게 썰어 놓은앞다리살 입니다  딸하고 둘이 나누어 먹으려고 사다가 진간장 물좀 섞고 마늘듬북대파 넉넉 양파도 세개설탕도 달달하게 후추도 넣고불고기감으로 재놨어요  이렇게 재워 놓고 먹을때 마다조금씩 꺼내서 고추가루나고추장 조금 넣고 볶으면돼지고기 두루치기 ㅎ 볶음이죠 돼지고기 고추장 볶음 이렇게 돼는 겁니다  불고기로 재워놨으니 그냥 불고기로 볶아 먹어도 좋고 추가만 하면 됩니다고추가루 나 고추장 이런 ㅎ편리 합니다 이렇게 하면 오래 먹으려면납작하게 손바닥같이 비닐백에 넣고차곡차곡  냉동실에 보관 해서하나씩 꺼내 볶으면 되구요  중요 한거는 딸이 오더니집에도 저번 가져간거 반이나 남았다고 안가져 간답니다 ㅎ 그래서 오이 부추 것절이만 가져가고 저많은 고기..

오이 절여서 부추썰고 오이 것절이 ㅎ

딸래미가 미국 출장 가면서 우리 달이를 데려다 놓고 갔어요 바쁘고 바빠서 제가 시차도 적응 하고 회사나 집이나 정리 하고 편해 지면데리고 가라고 했답니다  오늘 빨간 글씨라 논다고 온다 그래서일찍 마트 가서 오이 사고돼지고기도 두루치기 감으로 재우고밥도 하고 했는데 전화가 옵니다 늦겠다고  상가집이 충주인데 꼭 가봐야 한다구요애고 천천히 운전 하고 힘들면주말에 데려가라 했는데충주에서 턴 하고 나왔나 봅니다 4시 못돼서 고속도로에서 나왔 다네요  오이 소박이가 좋은데잘라 먹어야 하고 불편해서 천일염에 오이 조금 절여서물로 헹궈 소쿠리에 받치고  부추 씻어 오이 크기로 썰고 대파 송송 마늘쿡쿡 ㅎ소금으로 간하고 고추가루 넉넉설탕 조금 넣고 버물버물 했습니다 소금에 절여서 아삭 달콤 간간 맛나네요 ㅎ 고기 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