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산골텃밭이야기 1452

아침 된서리에 고구마 잎도 이렇게 ......

어제 마지막 들깨 털면서사진을 찍었을때는 초록초록 잎이 여쁘더니  오늘 아침 영하의된서리에 잎이 시커멓게 죽음을 맞았네요 작년에도 저렇게 서리 맞아 잎이 죽은것은모두 걷어내고캤었는데 올해는 그러게 생겼습니다  내일도된서리가 한번더 있을건데 땅속 고구마가무사 하면 좋겠습니다  들깨 터느라고 미루었는데 어짜피 이리된거내일 지나 날이 풀린다니주말이나 캐고 내일은 마늘 심을 밭에퇴비 뿌리려고 합니다  내일 무슨일이또 있으려나 모르겠지만 별일 없으요 20키로짜리 50포니까1톤을 혼자 뿌려야지요  내일도 힘든 날이 될듯 합니다 ^^*

오늘 들깨 털기 모두 끝냈습니다......^^*

오늘 일찍이둘깨털기 시작 하면서오늘 다 끝냈으면 했습니다  고맙게도 오후 5시경 되서다 마무리 지었습니다  오늘도 3자루 나오네요텅빈 밭이 이쁘고 참 합니다  들깨단을 들어 나르다 보니밭에 냉이가 한다득 이더라구요시간되면 캐야지요 ㅎ 오늘도 탁탁 치면우수수 쏟아지는 보석들 덕에 흐믓한 하루 였습니다  이렇게 으아리네2024년 들깨 털기도 혼자서 저 넓은 밭을다 털었습니다  점심으로 감나무에 열린 홍시 몇개 따서 허기짐을 달랬네요 ㅎ 혼자 장하다고수고 했다고토닥토닥 해봅니다 ㅎ

오늘도 들깨를 털었습니다 역시 2자루반

헝한 밭  한쪽은 다 털었구요 어제부터 남은 한쪽도털기 시작 해서는 오늘까지 거의 털고 사진속 남은것만 내일 부지런히 털면다 마무리 될거 같은데 다 털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고구마도 서리 마춰서 잎이 시커멓게 변하면 캐고 밭갈고 마늘 심어야지요 애고 이번주에 다 마무리지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툭툭 칠때 마다우수수 쏟아지는 저 보석들 얼마나 들깨가 아래부터위까지 바글이 하게 열렸는지요 아주 실하게 잘 영글었습니다 ㅎ 몸은 피곤은 해도저 쏟아지는 보석들 보면힘이 납니다  바라만 보아도좋은 보석들 입니다 밭에서만 나오는 ㅎ

들깨 털기 시작 했어요.....작은밭 부터

들깨를 베어 놓고한 열흘 돼었나 봅니다  비가 간간히 와서한번 아래위를 뒤집어 주고 어제 날이 흐리긴 했지만털기 시작을 했네요  다행이도 비가 안와서무사히 한 밭자리는 끝났습니다  제일 작은밭인데이제 큰밭에 한가득인 들깨 오늘도 털고 몇일털어야 할듯 합니다  우리 통장님이점심식사 하시고 하라 해서 점심 먹고 시작 했더니다 털고 들깨 채로 손질하고 나니 6시가 되어 갑니다 강지들 산책에마늘 하우스도 닫고 바빴지만 다행히 저녁에낙엽이 안떨어 져서 낙엽쓸일은 없어서 휴 했습니다  어제 들깨 터는데가을 하늘이 참 맑고구름도 얼마나 이쁘던지요저만 그렇게 보이나요 ㅎ 오늘 저 작은밭에서 들깨 한자루 반 나왔습니다 ^^*

땅콩 쉽게 씻어서 말리기 .....^^*

땅콩을 캐서큰 소쿠리에 담아서 그 소쿠리가 담길 만한둥그런 큰 다라 안에 넣고물을 받아 휘휘 돌려 주면서 씻으면 흘이 잘 떨어지고 한번에 소쿠리만 건져내고 물 버리고 물버리고 하면세사엥 땅콩 씻기 쉽습니다  그렇게 흙이안 나올때까지 해서소쿠리를 빼내면 물기 빠진후 잘 널면 됩니다  몇일 바삭하게 말려야지요내년 씨앗도 하고 두고 먹어야 하니요 ㅎ 올해는 땅콩 팔고저만큼 남겼습니다 .포도막에 모기망하고비닐을 안했다가 올해 처음 했으니저렇게 땅콩 말리면  더러 흠처 먹던 산새들이올해는 구경만 해야할듯 합니다 어찌보면 미얀하기도 ㅎ 더러 물고 가다 떨트려서산새가 범인 이구나 했거든요 애고 이렇게 올해 으아리네 땅콩 농사도 끝났네요  오늘 고구마 순좀 따고한이틀 고구마 캐려고 합니다 ^^*

단풍깻잎 실로 묶고 보니 참하네요ㅎ

단풍 들깻잎  따서차곡차곡 간추려 놓고실로 묶어서 일부는장아찌 담으려고물에 담궈 놨구요 몇단은 먹을거 조금 쪄서양념장에 한장 한장 양념해서 밑 반찬 해놨습니다  양념장은 멸치 육수에진간장 까나리액젓조금 마늘 쪽파 송송 고추가루빨간 고추 작게 썰어 조금 넣고 통깨 설탕 조금 해서간맟추고 한장 한장씩 놓고양념 묻혀 주면 됩니다  먹어본 사람은 아마 이맛 알지 싶습니다 밥도둑 이라는것두요 ㅎ오늘도 들깨 베어야 하는데 비가 들락 거려서 걱정 입니다

마지막 들깨 까지 비오기전에 모두 베어내고....

들깨를 저 큰 밭에양쪽으로 가득 심었습니다  하루에 다 못 베어내고 베어내기 힘든 엎친 들깨 먼저 베는것을 시작으로 혼자 베다 보니 3일을 베었나 봅니다  더 베고 싶어도낫을 쥐는 손에 물집이 생겨서 낫잡기도 불편하고 해서할수 있을 만큼씩 베다 보니 그래도 끝이 보이더라구요워낙 많이 심었거든요  베긴 했는데 이제말려서 터는일이 걱정 입니다  한 삼일 털어야 할테지요 또 ㅎ그래도 작은 밭에 한군데 더들깨 심어져 있는데 오늘 비가 안오면그곳도 마저베어야 합니다  내일 부터 기온도 내려 간다네요 날이 좋으면 고구마도 캐야 합니다 마늘도 심어야 하고 가을일이 줄줄이 으아리네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어제까지 저 밭에 들깨는 비오기전 모두 베었습니다 가을 농부는 바쁘네요 ^^*

어제도 들깨 베는 일로 하루를 ....

어제도 들깨 베었습니다 저멀리 노랗게 보이는저기만 못베었네요  마음은 오늘 비소식에다 베고 싶었지만 손에 물집이 생겨너무 아푼 겁니다  조금 참자 그래야오늘 마저 베어내고마무리 하지 싶어서 5시까지 하고 올라와 보니 입구에선 벗나무 낙엽이 쓸고 올라가니 매실나무 낙엽이 이팝나무 감나무 낙엽이으아리네를 기다 립니다  가을의 하루 일과는비자루 들고 낫자루 들고사는 나날 입니다  비가 많이 온다고 해서베어 놓고도 걱정 안베어도 걱정 ㅎ농사가 이렇습니다 자연하고 잘 지내야 편한 농사 우리님들 아시는지요 ㅎ

들깨 베었습니다 엎친 들깨부터...

고라니가 돌아 다니면서 들깨밭을 다 헤집고 다녀서 들깨는 엎치고고구마순도 끈어 먹고 아주 응가도 해놓고 갔네요  들깨가 엎친곳만 파랗고 다른곳은 누렇게 익어가구요 엎친곳은 비도 오고 한데서먼저 베었네요  한골에 두줄로심어서 엎친거 베느라 고생좀 했습니다  이제는 엎친곳은 없어서 조금 빨리 베어내지 않을까 싶네요 저렇게 엎친것은 농사 지으면서 처음인지라 얼마나 베기도 어렵던지요  다음에는 한골에한줄로 심으려구요 동네 삼춘이 고집 피워서 두줄로 심었는데 키만크고 애고 더 먹으려다가 더 못먹어요 ㅎ허리도 아프고 팔도 아프고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