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산골텃밭이야기 1452

들깨 씨앗 뿌린게 장마속에 이렇게 ........^^*

들깨 씨앗을 뿌리고 고라니가 밟고 고양이가 밟고 산새들이 콕콕 파먹고 ㅎ그와중에 그래도 싹을 이쁘게티워준 들깨 새순들 입니다  이 작은 어린싹을키워서 모종을 만들고 뽑아서 밭에 심고  키워서수확을 하고 그러는 겁니다 ㅎ 사진속 황토색 밭에모두 심어야 해서 한골을 씨 뿌렸는데 부족하지는 않을지 모르겠네요  작년같이 싹은 나와서자라지 않아 마음고생 안하게건강한 모종으로 자라 주길 바래 봅니다 ^^*

들깨 심을 밭 갈고 비온다니 물길도 내고... ㅎ

6월 27일에 들깨 심을 밭을 갈고 28일에 장마비 온다는 소식에 밭 골 하나 하나 다 물꼬 터줬습니다  29일 어제 부터비가 오기 시작 했는데 저녁에도 저 밭에 물도 하나 안 흘러요 흙에 먼지만 가라 앉혔더라구요 얼마나 가물 었는지.. 밭을 농사 지으면서한분 한테 갈았어요 여짓것 그런데 그 분이 포도 농사로 바빠서 5동네 지나서 다른 분한테 처음 갈아 봣는데역시 갈던 분이 잘가는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밭에 형태에 맞게짜투리 하나 없이 알뜰하게밭을 갈아 주시거든요  이분한테 밭을 갈아 놓고밭을 보면 밭이 참 이쁩니다 ㅎ얼마나 이쁜지요  반듯 반듯 하게밭에 기계로 그림 그리는 분 추가 입니다 ㅎ 이분이 저렇게 밭을 잘 갈아 주시면그게  화폭이 되고  그 다음에 그 화폭에 이런 저런 그림을 그리는사람은..

6월2일에 심은 땅콩도 제법 컸어요 .......^^&

땅콩을 6월 2일에 심었어요 6월 1일에는 고구마를 심구요 고구마도 잘자라고 땅콩도 한곳에 3개씩씨앗을 넣어서 발아 시켰습니다  땅콩은 심고나서자라는데로 크기에 맞게비닐도 찢어 주고 있네요 고구마도 잘크는데고라니가 잎을  매일 끈어 먹어서걱정 입니다  고라니가 끈어 먹은곳은고구마순이 비실이 하네요 그냥 비닐 매달아 안오기를 바라는데 그래도 오니 할수 없이구청에 신고 할까 싶기도 하고 애고 참나 어쩐데요 이일을 ㅎ

2024 마지막 마늘 수확도 끝~~~ ㅎ

마늘 6골 심었는데 작년에는하루에 두골씩 3일만에다 수확이 끝났는데 올해는 이틀째 마늘 캐고허리에 담이 왔는지 허리를 펼수가 없어서파스 부치고 약도 먹고 그리고마늘을 캐는데도 옆구리도 뒤틀리고등도 결려서 마늘 뽑기도손질하기도 얼마나 힘들던지요  하루에 한골씩 캐서반접씩 세어서 묶어서리어커에 실어서 모두 건조되게하우스 안으로 옮겼습니다 바라만 봐도 부자네요ㅎ마늘을 하나 하나 쪼개고 심고겨울을 지나 웃비닐을  벗겨주고새순이 초록초록 하면서수확에 이르기 까지풀도 뽑아주고 정말손이 많이 갔습니다  마늘이 얼마나 양글고 좋은지요 마늘을 까놨더니 반지르르 하니참 이쁘더라구요 ㅎ 우야둔둥 6일 동안35도 34도 되는 무더위에 밭에 앉아서저 많은 마늘 혼자 수확 했다는거 ㅎ해놓고 보니 흐믓 합니다 ㅎ 잘 건조해서 올해..

6월20일에 들깨 씨앗 뿌리고 차광막 덮고.....^^*

작년에도 6월 20일에들깨 씨앗 뿌렸습니다 그런데 싹이 나더니 영 안크더라구요  심은곳이 땅이 나빴는지 그래서 속을좀 썪였네요올해는 들깨 씨앗이 잘 발아가 되어서모종을 으아리네도 심고필요한 사람 주기도 하고 그러면 좋겠습니다   작년에는 비들기 참새들이저 차광막 위에 앉아서 들깨를 콕콕 많이도 주워 먹더니 올해는 안오네요 다행히 비소식이 있어서 씨앗은 잘 뿌렸다 싶은데 두고 봐야지요 ㅎ

고라니가 벌써 고구마 순을 끈어 먹네요

고구마를 캘때나 되어야순을 끈어 먹으러 오더니 올해는 고추를 안 심어서고추순을 못 끈어 먹으니고구마 순을 끈어 먹네요  심은지 보름 조금 지나서이제 뿌리 내리고겨우 새잎을 피우는데 톡톡 끈어 먹어서그곳은 잎이 헝 하니 마음이 아풉니다  구청에...엽사한테 신고를 해볼까 그러다가 그래도 이쁜 고라니차마 신고는 못하겠네요 ㅎ 신고하면 야간 카메라설치 하고 근처에 계시다가 탕 하면 그냥 유해 조수로세상 뜨지요 고라니가  매일 다니고아애 길이 나있으니잡기도 쉬을터고해서 그냥 말목 8개 세우고바람에 비닐 소리에 겁먹으라고비닐 묶어 펄럭펄럭 하게 세웠습니다  더러 안올수도 있거든요 ㅎ하도 울타리 망을 찢어서 해놨더니 안온적이 있어요이번에도 안오기를 바래 봅니다  어제 하루 비가 와서 땅이 질어 밭에 안들어 가봤는데..

포도밭에 포도들도 알이 제법 송알 송알 ㅎ

여기 아래는  청포도 입니다 ...^^*   포도밭에 가서두번째 순 잘라 주다 보니 포도가 모두 청포도로 벼신해서바글이 바글이 합니다 ㅎ 저 작은 송알이들보려고 전지도 하고 꽃피고 나서 알이 생기면서지멋데로 올라간 포도 꼬부러진 포도 가지 굳어지기 전에 반듯하게 잡아주고 하늘로 올라간 애들은아래로 자리 잡에 내려주고 강한 바람이 지나간후 서로끌어안고 있으니 한송이씩 떼어도 주고 ㅎ 한송이씩 주렁주렁 아래도제자리 잡은 저 초록이들요즘 참 이쁩니다 ㅎ 요즘 하루가 다르게알이 굵어 지는게 보이네요 조금씩 헐렁하게 솎아 놓긴 했어도또 솎아주고 순지르고곁순도 따주는 일이 남았네요 ㅎ 애긍 요즘 이밭 저밭 바라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

물없이 담는 두번째 오이지.....^^

마트에서 오이 세일 한다고 톡이 왔습니다 해서 오이 반접 사다가 열개정도는 오이 소박이로 나머지는 오이지로 담았어요 ㅎ 40개 담는거로주방 저울로 소금도 달아서설탕도 그람수 달고 해서소주 식초 넣고 마무리 ㅎ 반접기준에 소금은 500그람 식초 500리터 하나소주 한병 설탕은 1키로300정도 김장 비닐 사서 두겹으로 놓고오이 머리쪽 나란히 놓고 소금 두어주먹 설탕도두어주먹 끼얹고  다시 반대로 오이를 놓습니다머리가 저쪽으로 꼬리가 앞쪽으로 골고루 잘 절으라구요 ㅎ 역시 소금 두어주먹 설탕 두어주먹소주한병 붓고 식초 한병 넣고다시 위에 남은 소금 설탕 뿌려 주고 입구 꼭 묶어서 큰 고무다라에 넣어 놓고물이 생기면서 셀수 있어서요 ㅎ 하루에 두어번 아래위 뒤집어 주면3일이나 4일 이면 맛난 오이지 됩니다 그물..

6월초에 심은 고구마 땅콩도 잘크고...........^^*

6월 1일인가 고구마 심고 6월 2일에 땅콩 씨앗 심고 했습니다 이 가뭄에 고구마는 안죽고 다 살았구요 땅콩도 이제 저렇게 싹을 티우고잎을 피우는 중입니다  다른분들은아마 4월 5월에 다 심으셨을걸요 한달이나 늦게 심어 어쩌나 싶겠지만 이맘때 심어야 안죽고고구마도 잘살고 장마비와 맞닿아서 거의 잘 크고 그렇습니다 제가 농사 지을때는 그러네요 ㅎ일찍 고구마 순나올때 사다 심으니처음에는 잘크는듯 하다가 찔레꽃 필무렵 부터는백개 이상 죽더라구요  그런데 6월초에 심으니죽는거 하나 없이 잘크고 고구마도 많이 수확 합니다 땅콩도 잘커서 수확 하는데지장 없습니다  하루하루고구마  땅콩밭 돌아 보면서 땅콩 크는데로 비닐을 조금 더찢어 주고 있습니다  오늘 소나기 소식에 작물들이목마름 해소 하면 좋겠습니다 다음주 부터..

돼지고기 앞다리살 불고기 재우기..^^

단백질 섭취를 위해서 돼지고기 앞다리살불고기감으로 사다가 간장 설탕 물 후추 이렇게만넣고 간을 맞춘다음 양파 대파 마늘을 넣고잘 섞어 줍니다  그리고 고기를 넣구요양념이 골고루 묻게 고기 한장 한장 떼어서잘 재우고 간이 맛나 확인차조금 볶았네요 단짠단짠 맛납니다 ㅎ 내손이 내딸이다 ㅎ조금 볶아서 고추곁순 나물하고맛나게 저녁을 먹었네[요 오늘은 산속도 서늘 하니 그렇습니다  강지들 따시게해줘야 겠어요 열등 잠시 켜서 ㅎ이제 강지 밥줬는데패드 갈아 줘야 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