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 갈아 주시는 분이
여러 동네에 거처 주변에 딱 한분 있어요
그나마 그분이 포도밭 일로 바쁘고 보니
이번에는 산을 넘고 구비구비 여기는 동구인데
5동네 건너건너 중구에 계신분을 모셔다가 밭을 갈았어요
이분이 하루는 와서
그냥 밭에 풀만 전체 갈아 엎고 가셨어요 ㅎ
다음날은 오셨는데 고랑 폭을 너무 넓게 해오셔서 연장이 없으시다고
다시 가셔서 오후 급한일 하고 다음날 오시겠노라고 ㅎ
그래서 하루더 3번째 와서
겨울 밭 두곳을 가아 주고 가셨네요
어제 밭 갈기전 풀약 안한 밭 모습 입니다
봄 부터 풀을 한번 다 베어내고 다시 또 풀이 가득
다시 또 풀을 한번 더 베어 냈었네요
그리고 바로 밭을 갈음 딱 맞는데 밭갈아줄 분들이
없어서 이제겨우 갈았네요
늦어서 고추를 심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에 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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