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하고 어제 이틀에 걸처서
낫 한자루 들고 혼자서 포도밭에
풀베기 모두 끝냈습니다
약해서 누렇게 변한거 보다
조금 힘은 들었지만
얼마나 초록초록 보기 좋은지요 ㅎ
혼자서 풀베놓고 바라보는
그 흐믓함이 있습니다 ㅎ
이 맛에 수고를 하는 거지요 ㅎ
어제 잠시 나가서 포도가지
집는 집게 천개 또 사왔습니다
가지마다 딱 맞게 집게를 준비 했어도
하다 보면 또 모자라더라구요
넉넉하게 사왔으니 마음 푹 놓고
이쁘게 포도 가지도 집어 놓고
포도 어깨며 덩굴손 손질도
이쁘게 할듯 합니다
아침 일찍 시작 하려 했는데
안개가 뿌옇고 운무가 가득한게
이슬비 같은 안개비가 내려서
조금 늦게 시작 하려구요
아직도 습기가 가득 합니다
아점겸 한술 먹고 일해야 할듯 합니다
이쁘지요 초록 잔디위에 포도밭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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