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하나둘 추위에 피기 시작 하던 청매화가 어느날 포근함에 동시에 꽃망울을 터트리더니 지금은 이렇게 활짝 피고 남아 있는 꽃봉오리들은 그렇게 많지 않은듯 합니다... 홍매화도 꽃봉오리를 하나 둘 터트리던데 머지 않아 분홍색 매화꽃을 피우지 싶습니다 ... 당분간은 매화꽃 향에 코가..

복수초들이 꽃을 피우고 있는데 먼저 핀 복수초들은 벌써 씨방이 동그랗게 맺힌것도 있습니다.. 복수초를 키우면서 씨방 까지는 으아리네가 본적이 있습니다만 씨방이 어떻게 터지는지 떨어지는 본적이 없습니다 ... 으아리네가 바빠서 시기를 놓쳤을수도 있습니다..... 노란 꽃에서 초록..

요즘 청매화가 아주 만개 했습니다 .....향이 얼마나 좋은지요 ㅎ 그윽한 청매화 향이 멀리 있는 벌들을 불렀습니다... 나무옆을 지날수가 없네요 벌들의 윙윙 거림에 무서워요 ㅎ 약한번 안하고 키우는 매화라서 오늘은 시간내서 꽃을 좀 따서 씻어 말려 차로 먹을 만큼만 만들어 볼까 합..

산새들이 이렇게 고운 목소리로 친구들을 찾고... 계곡 건너 부시럭 소리에 다람쥐는 도토리를 찾나 봅니다... 땅속의 생명들이 땅위 세상을 궁금해 하고... 봄을 알리는 이름 모를 산새들 목소리가 늘어 납니다 ... 연못의 소금쟁이는 한녀석만 보이더니 .... 맑은 물이 마음에 들었는지 가..

화단에 풀을 긁어 주다 보니까 어느새 어성초들도 새순을 뾰죽하게 올리고 있더라구요 그런데 화단을 긁어 주고난 그다음 날부터 다시 기온이 영하로 뚝뚝 영하 5도 영하 6도 ㅠ.ㅡ 아 괜히 내가 부지런 떨었나 보다 괜히 긁었다고 이틀만 더 기다렷다가 긁을걸 이러면서 후회를 했습니다..

으아리네 한쪽에서 자라고 있는 건강한 먹걸이네요 ㅎ 돼지파들도 거름 한번 안줘도 빈약 하지만 저렇게 한겨울 잘 견디고 올라오고 있구요... 바로 옆에 부추들도 여쁘게 새순들을 올리구요 ㅎ 얼마전에 초록이 나오기전에 위에 낙엽들 모두 긁어 줫거든요 .. 그리고 언덕이며 여기저기 ..

자연재배한 도라지를 지인이 반찬해 먹으라고 멀리서 보내왔습니다 ...ㅎ 새콤달콤한 도라지 무침을 으아리네가 좋아라 하거든요 ㅎ 그래서 하나 하나 껍질 벗기고 먹기 좋게 잘라서 밑반찬 만들어 놨습니다 ...ㅎ 도라지 껍질 벗기고 먹기 좋게 잘라서 깨끗하게 물에 헹구어서 소쿠리에 ..

금동이는 지금 제자리에서 기다려 ....훈련중 입니다 ㅎ 밖에서 하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직은 철이 없는 제일 막내둥이네요 ㅎ 올해 7월이면 두살 입니다 ㅎ 앉아 기다려 ....이 기다려에서 기다려 해놓고 으아리네가 음직이면 금동이도 일어나 따라 나섭니다 ㅎ 이거 바로 잡기 훈련중..

문열어 달라고 모기장 앞에서 기다리는 우리 봉춘이네요 ㅎ 제일 먼저 산책은 우리 깜숙이 ..그다음이 진국이 ..그다음이 금동이 ㅎ~~~ 해서 마지막이 우리 시츄 봉춘이네요 ㅎ 산책 시간이 제일 길어요 멋데로 다니고 싶은데 다 돌아 다니시다가는 문열어 달라구 박박 긁지요 ㅎ 안에서 ..

올해 처음본 으아리네 야생화 현호색 입니다.........^^* 하루 종일 오르 내리면서도 언덕에 핀 현호색을 못봣네요 ㅎ 피나물하고 복수초 진범등 나오는곳에 야생화들이 나오는지 다 확인 했으면서도 어째 올해는 현호색을 못 챙겼나 모르겠습니다 ..ㅎ 주인이 못챙겨서 서운했는지 보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