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으아리네 쪽파들 밭입니다......^^* 들깨밭 한곳에 들깨대를 모두 들어내고 쪽파밭을 둘러보니 어느새 풀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 그냥 지나칠수가 있어야지요 한겨울을 지내는 풀들이다보니 쪽파들 하고 같이 크겠거니 싶어서 모두 뽑아 줬습니다.. 쪽파 두골 심었는데 몇일 사이로 왼쪽먼저 오른쪽 나중에 불과 몇일 사이.. 산골텃밭이야기/밭 농사이야기 2019.11.11
된서리 온다기에 따온 마지막 풋고추들 ......^^* 고추 따온거 다음고 손질 해놧네요...올해 마지막 풋고추 이지 싶습니다 .. 돼지고기 볶음이나 닭볶음 찌게 같은데 넣어 먹을거는 청양고추 하고 냉동실에 넣어 놨구요... 소금물에 담을 고추도 별도로 해놓구요...애동고추는 제법 되어서 일부는 멸치 넣고 볶아 먹고 .. 일부는 밀가루 무.. 산골텃밭이야기/밭 농사이야기 2019.11.10
2019년 산속에 첫 살얼음이 이렇게 ㅎ 아침에 올라와 보니 어제밤에 추운 탓인지 작은 어리연 통안에 살얼음이 덮였습니다 ... 올해 들어서는 이렇게 보기는 처음 입니다 .. 혹여나 모르지요 일찍이 얼은것이 으아리네 보다 먼저 햇님에 의해 서 녹았는지도요 ㅎ 허나 제가 눈으로 본 첫 얼음은 이날 이시간이였습니다 ...ㅎ 어.. 카테고리 없음 2019.11.09
땅콩 수확한거 이렇게 보관 하는중......^^* 땅콩을 수확해서 깨끗하게 씻어서 볕에 잘 말려서 이렇게 양파망에 담아서 보관하는 중입니다 ..^^ 산속이다 보니 무단 침입 해서 몰래 흠쳐 먹는 서생원이 있습니다 ㅎ 작년에 콘티 상자에 넣어서 높이 올려 놨는데 땅콩이 껍질도 까있고 흘리고간 흔적이 보이더라구요 ㅎ 그래서 올해는.. 산골텃밭이야기/밭 농사이야기 2019.11.09
늦 가을의 마지막 단풍들이지 싶네요....^^* 농장가는 시골길인데 가면서 아쉬움에 찰칵 찰칵 해봤습니다... 가을 하늘이 정말 파랗고 높습니다... 자연이 슬슬 한겨울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나뭇잎을 떨구어야 한겨울 양분을 덜 소비 하다보니 나름 사는 방식 이겠지요.. 떨어지는 낙엽들을 곱게만 봐야 하는것을 ... 나이 탓인지 .. 삶의 넋두리/한줄 이야기 2019.11.09
청국장 띄워서 콩알 메주 만들기........^^* 청국장을 푹 띄워서 햇볕에 몇일을 말려서 이렇게 콩알 메주 만들었습니다......^^* 콩알메주가 왜 필요하냐 하면 고추장 담을때 메주가루를 이 콩알 메주 빻아서 넣을 거거든요 ㅎ 메주콩을 깨끗이 씻어서 돌을 골라 내고는 불리는데 주로 오후에 씻어서 물에 불려 놨다가 오전에 콩을 삶.. 산골텃밭이야기/발효 된장 고추장 2019.11.08
지인댁 도라지 캐는날 도와주기 ㅎ 지인이 도라지 캔다고 해서 도와주러 갔습니다 ... 이쁜 도라지 들이 땅속에서 얼굴을 드러 냅니다 아긍 이쁘기도 해라 ㅎ 주인대장은 땅을 파고 지인댁 마눌하고 저하고는 줍고 크기별로 정리하고 ㅎ 이댁 딸래미 사위는 춥다고 집에서 정성껏 준비해온 어묵탕을 차려놓는데 아긍 맛이 .. 촌시런시골이야기/원주민과알콩달콩 2019.11.07
메주콩 삶아서 청국장 띄우기...........^^* 메주콩을 삶아서 청국장 띄우는 중 입니다.....^^ 메추콩을 손질해서 깨끗하게 씻어 조리로 돌이 있나 없나 건져내고는... 가마솥에 콩을 넣고 콩위로 한뺨정도 물이 올라오게 부어 놓습니다 .... 아침에 불을 때서 삶을 생각을 하고 전날 오후에 한 다섯시쯤 씻어서 이렇게 콩을 불려 놓으.. 산골텃밭이야기/발효 된장 고추장 2019.11.06
묵밥 한그릇 하실 랍니까......ㅎ 묵밥을 한다고 넘어 오라고 전화 한통을 받았습니다....ㅎ 그래서 고개 넘어 동네로 갔더니 몇이 육수 내고 김치도 볶으로 묵도 썰어서 상위에 내어 놓습니다.. 묵에 육수 붓고 김치 볶은거 얹고 묵만 먹다가 반쯤 줄은 후에 밥도 넣고 묵밥해서 먹는데 철이 철인지라 묵밥 아주 맛이 그만 .. 카테고리 없음 2019.11.02
감나무 밭 아저씨의 감 선물.....^^* 으아리네 밭 옆에 감나무 농사를 짓는 분이 계십니다.... 동네 사시는 어르신의 시동생이신데 감나무 심어 수확해서 곶감도 만들고 감말랭이도 만들고 그러십니다 연산에서도 하시고 여기는 고향이시다 보니 있는땅에 조금 농사 지으시는데 이땅을 팔으셨다네요 ..이쪽은 이제 주인이 바.. 삶의 넋두리/이러쿵 저러쿵 2019.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