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자연속텃밭농사이야기 27

저장형 전기온수기가 고장나서 수리....

더운물이 안나오더라구요 ..몇일전부터 온도계가 안올라가서 아래온도 조절기를 높은 온도로 하면 불이 들어오다 또 안들어 오고 그렇게 아쉬운데로 한 이틀 사용 했는데 아애 불자체가 안들어오네요 .. 서비스센타에 전화했더니 불은 안들어와도 온도를 올려보라고 들어오기도 한다고 한시간기다려 보라기에 해봤는데 역시 안올라 가고 찬물만 나옵니다 수리 하셔야 한다고 서비스직원분이 오셔서 테스트 하고 하시더니 온도 조절기가 고장 이라고 ..그래서 갈고 나니 불이 들어오면서 더운물이 나옵니다 .. 출장비에 수리비 부속비 해서 6만원 들었습니다.... 온수기를 갈아야 하나 싶어서 처음 설치한 분한테 한대 부탁 할수도 있노라 말해놨는데 안사도 되어서 얼마나 좋은지요 온수기가 2015년도 생산이니까 제가 2016년도에 설치 한..

불이 있으니 따시네요 ㅎ

연탄난로도 놔보고 장작난로도 놔보고 했는데 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올겨울에는 석유난로를 놔봤는데 정말 추우면 예비로 써보려고 놨는데 .. 이것도 전기를 꽃아서 불을 켜야 하네요 .. 그냥 건전지 같은 것으로 가스렌지 같이 켜면 좋을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전기가 안들어오면 못쓰지 않나요 .. 전기가 나갔을때 예비용으로 강지들 추울까봐 켜주려고 했는 아쉽더라구요.. 일단 석유사다 넣고 시험가동 해봤는데 따시긴 합니다 산골 작은 오막살이에 난로 하나가 마음부터 데우네요 ㅎ

9월인 요즘 피고 있는 야생화....... 뻐꾹나리

농장 오르는 길목 한쪽에 자리한 야생화 뻐꾹나리 입니다 . 9월인 요즘 꽃도 피우고 씨방도 맺고 그러는 중인데 누가 이름을 지었는지 이름이 참 이쁜 뻐꾹나리 꽃모양도 우리가 알고 있는 그런 꽃모양은 아니네요 으아리네가 이 뻐꾹나리 또한 많이 이뻐라 하는 야생화들중 하나 입니다 .....^^*

으아리네 자연속 서리태 땅콩 들깨 고추등 텃밭 풍경.......

땅콩을 심었는데 새가 파먹고 또 파먹고 해서 서리태 콩을 조금 구해서 심었는데 ... 거름도 하나 안한곳인데 얼마나 무성하게 크는지요 들깨들도 아주 아무지게 크다가 비가 오니까 키가 조금더 컸습니다... 9월의 초록이 여쁜 들녁 입니다.....ㅎ 올해는 들깨도 고추도 고구마도 마늘도 어느해 보다도 농사가 잘되어서 감사하게 생각 합니다....^^*

향기가 그윽한 야생화 사위질빵,.......^^*

사위질빵의 꽃향기가 그윽한 9월 입니다... 작은 으아리꽃하고 비슷하고 향도 좋고 건강에 좋은 약초 이기도한 사위질빵 입니다.. 덩굴식물이다 보니 화분에 잘 키우면 관상용으로도 참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 도로변에서 벗나무를 감고 올라가서 여쁘게 피고 있기에 찰칵 찰칵 해봤습니다 ......^^* 금요일 이네요 으아리네는 어제는 포도밭에 원두막 정리 해놨습니다 .. 오늘은 포도밭에 포도 손질하고 늦포도 판매 시작 하려구요 ....ㅎ

물속 수생식물 마름풀 구경 하세요 ............^^*

이제 마름풀 작은 연못도 몇개더 늘려야 할듯 합니다 .. 몇포기 이뻐서 심은것이 이제는 집이 작은듯 합니다 잎도 여쁘고 부력을 지닌 공기주머니도 여쁘고 꽃도 작고 이쁜데다가 마름풀의 효능이 또한 으뜸이다 보니 얼마나 좋은지요 ㅎ 우리 무당개구리들 서석처 인데 요즘 저렇게 초록이 무성하니 녀석들도 놀이터에서 신나지 싶습니다 .. 마름풀의 효능.....이렇게 한번 검색공부 해보시어요 ^^*

2021년 포도나무 전지 시작 했습니다.....^^*

작년에는 3.1일에 포도나무 전지를 끝냈는데 3.월5일 올해는 작년보다 4일 늦게 전지 시작 했습니다 .. 아직 포도나무에... 물이 안올랐더라구요 ..전지 해보니 어제 오전에는 마늘밭에 풀뽑고 점심먹고 오후3시쯤 되어서 포도밭으로 가서 포도나무 눈하나 남기고 짧게 단 전지 했는데 총비가림 9골인데 세골 했습니다 . 전지한 나뭇가지들 옮기기 좋게 차곡 차곡 정리하고 그러고 나니까 7시 이제는 해가 제법 길어 졌습니다 .. 전지 하고 대문 닫으러 나가는데 이웃밭에 땅이 많이 파헤처져 있는겁니다 . 그래서 자세히 보니 멧돼지가 왔다 간거 같습니다 . 돼지감자 있는곳을 여기저기 제법 많이 파헤쳤네요 . 으아리네 대문앞 언덕으로 매일 다니는지 제법 큰 발자욱이 있더니 . 이웃밭에서 돼지감자 먹으로 오나 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