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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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글이 하게 올라오는 야생화 비비추.....

으아리네 야생화 비비추들이 ... 올해는 엄청 많이 새순을 올리네요 . 우애 이런일이요 ㅎ 위에 사진은 .. 화단에 심어 놓은 비비추들이구요 아래 사진은 언덕에도 심어 놨는데 거기도 바글이 하게 꽉 메우듯 올라 왔습니다 .ㅎ 비비추 심어 놓고 올해가 제일 많이 번식 하는듯 합니다 . 무늬 둥굴레 새순들도 그렇고 .. 지난 겨울이 심하게 추웠음에도 불과하고 새순은 다른해에 비해서 더 많이 번식 했습니다 . 지금 비가 오는데 .. 비오고 나서 땅에 물좀 들어가면 순좀 뽑아서 없는곳에 이쁘게 옮겨 심을까 합니다 . 제가 또 비비추를 좋아라 해서 화분에도 비비추 심어 놓고 언덕에도 여러군데 심어 놓고 .. 으아리네 오막살이 주변에 많이도 심었네요 ㅎ 비비추 잎들이 저렇게 자라기 시작하면 잘 살펴 봐야 합니다 ...

으아리네 10월의 호박 고구마밭........^^*

5월 중순경 심은 호박고구마 입니다.. 이번주에 캐려구요 ...땅콩도 캐야 합니다 ㅎ 암튼 이번주는 들깨 털고 고구마캐고 그러려고 하는데 이렇게 비가 오면 못하겠지요 .. 고구마 순도 따서... 나물로도 먹고 말리고 해야 하는데 ..할일은 많고 시간은 엄꼬 ㅎ 애고 어제는 제일 먼저 벤 들깨밭 털었어요 ㅎ 들깨알이 얼마나 틈실하니 실하던지요 .. 키가 작고 난장이 같이 큰 들깨들인데 이상하게 들깨는 많이 나오고 알곡이 실합니다 .. 아래서 부터 깻송알이가 바글이 하게 열어서 그런가 봅니다 .. 비가 오는 월요일을 맞습니다 ......행복한 한주들 열어 가세요 ......^^*

으아리네 6월부터 피는꽃 원추천인국..........^^*

계곡쪽에 자리하고 있는 ... 으아리네 원추천인국 꽃이 활짝 피였습니다 ... 저는 원추천인국의 가운데 명암넣은듯한색감이 참 좋더라구요 ㅎ 꽃이 피어서 점점 질때가 되어가면서 색감이 나타나는데 처음피는 꽃도 이쁘지만 가면 갈수록 짙어 지는 농후함이 피도지는 짧은 시기 이지만도 아름답고 여쁩니다 . 초록이 무성한6월의 산속에 저 노란 화려함이 꽃 자체를 더욱더 돋보이게 하는듯 합니다 .. 산속에는 요즘 하늘말라리가 여쁘게 하늘을 향해 피고 있습니다 ㅎ 꽃들하고도 놀아야 하는데 먹걸이 농사도 짓다보니 요즘은 흙장난에 더 시간이 많이 갑니다 ㅎ

비가 자주 오다 보니 고추밭인지 풀밭인지......

올해는 비가 봄부터 얼마나 자주 오는지요 풀을 이길수가 없네요 아무리 풀과의 전쟁이라 하지만 .. 이렇게 풀밭이니 이건 정말 풀약을 안할수가 없지 싶습니다.. 풀이 키가 농작물인 고추키와 비슷하니 어찌 할수가 있어야지요 그래서 키라도 낮추자고 낫한자루 들고 고랑에 풀을 한쪽 먼저 쭉 짧게 자르고 또 오면서 맞은편 자르고 해서 저렇게 잔디밭 같이 깎아 놨는데 하루 이틀이면 다시 또 쑤욱 올라 옵니다 풀이 참나 ㅎ 그러니 풀약들을 하는거지요 비가와서 저렇게 풀이 성장하는데 바쁜 농부들이 무슨수로 저 풀에 매달리겠는지요 .. 여기 저기서 풀과의 전쟁중 입니다..... 농사짓기 힘들어요 !! 자연은 비를 뿌리고 풀은 신나서 승승장구하고.. 고라니는 화학 비료 안주고 키우고자하는 ... 저 안타까운 고추들을 하루..

무농약으로 키웠지만 밭마늘 뿌리가 틈실 한것이 ㅎㅎ

으아리네 밭마늘 캐기 시작 했습니다.... 바쁜 식구들 고생 안시키려고 으아리네가 혼자서 하루에 조금씩 캐는데 겨울 지나면서 봄내내 .. 주변 지인들 영양제에 살균 살충에 농약들 많이 하시더라구요 으아리네도 하라구 올해 마늘 병도 심하고 그렇다고 .... 전 저희 마늘을 믿는다구 했습니다 ㅎ 깊이도 심었지만 농약도 안했지만 작은것도 있고 큰것도 있고 그래도 마늘이 건강하다는 증표가ㅣ .. 마늘 실뿌리에 가득히 담겨 있어서 그것으로 만족 합니다 .... 풀을 다 뽑아주고 마늘쫑 뽑을때만도 괘안더니 비가 자주오고 보니 하루가 다르게 풀이 마늘을 덮었습니다 ㅎ 저 풀속에서 마늘을 찾아 뽑네요 ㅎ 그속에 보물이 또 나옵니다 ..........맛난 나물 참비름 입니다 ㅎ 바쁜와중 마늘 한줄 뽑고낫으로 풀베어내고 ..

자연산 취나물 장아찌 한번 더 담았습니다 .......^^*

지난번 담은 취나물 장아찌를 다먹어서 취나물 장아찌 한번 더 담았습니다 산에 가보니 지난번 끈어 온데는 새로 순이 올라오고 있고 뒤늦게 자란 취나물이 있어서 뜯어 와서 살짝 데치고 새콤 달콤하게 장아찌 담았습니다 . 취나물을 적당하게 간추려서 고무줄로 묶어주고 끓는 물에 살짝 데처 줍니다 식초 진간장 설탕 물을 넣고 새콤 달콤하니 간을 맞추고... 처음에는 안끓이고 그냥 붓습니다 .. 하루 정도 지나면 제일 마지막 사진처럼 장아찌가 됩니다 . 바로 먹어도 되지만 하루 하루 지날수록 간이 베서 더 맛납니다 김치 냉장고에 넣어 두고 일주일 뒤에 간장물만 한번 따라서 끓여 식혀 부어주면 됩니다 .. 밥반찬으로도 삼겹살 같은 고기 구워 먹어도 잘 어울리는 맛난 밑반찬 이랍니다 ㅎ 먼저 끈어온 취나물에서 새순이 ..

2021년 고추모종 심기......고추농사 시작~~

2021년 고추 모종 심었습니다 .......으아리네 밭 농사가 시작 됐네요 ㅎ 밭만 으아리네가 못갈고 나머지는 손수 하나 하나 혼자 한거라 바라 보는 마음이 남다르네요 ㅎ 5월 1일에 고추 모종을 가져다 놓고 5월 15일에 이렇게 심는 겁니다 .. 밭을 갈아야 심기도 하지만 어버이날은 지나야 .. 모종을 심어도 냉해를 안입어서 해마다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 4월 중순에서 하순경에 심은 분들도 있는데 ... 이곳은 5월에도 서리가 내리는지라 서리 맞아 하얗게 고추 심어 놓은것들이 냉해를 입기도 했습니다. 조금 늦게 심어도 크는것은 별차이가 없더라구요 ... 해서 마음 편하게 한박자 느리게 출발을 합니다 . 작년에도 이렇게 심어도 병안나도 모두 딸때까지 하나도 안버리고 따서 팔고 서리 오기전에 딴것도 ..

으아리네 금낭화와 섬초롱 새순들.....

아래 사진은 금낭화 어린 새순들 이구요 아래 사진은 섬초롱의 새순들 입니다 ...^^* 작고 앙증 맞은 새순들이 산속에 가득 합니다 .. 기온이 낮은 계곡쪽은 이렇게 작게 어린 새순들이 올라오기 시작을 하고 양지바른 쪽의 금낭화와 섬초옹은 크기도 크고 꽃도 피기 시작을 했습니다.. 한곳의 농장 안에서 이렇게 기온차가 심합니다 . 계단 열개 사이로 겨울에는 6도나 7도 이상 차이가 나네요 .. 그 계곡이 머라고 자연은 참 지낼수록 오묘 합니다 . 금낭화나 섬초롱은 야생화이면서 산야초 사진처럼 어린순은 나물로 먹을수 있습니다. 궁금하면 아시죠 검색공부 하시는거 다양한 글들이 많이 있으니 생략 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