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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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삶의 넋두리/이러쿵 저러쿵

하우스에 난타한 범인 찾았습니다.......ㅡ,,,ㅡ

^^*!!~ 으아리네~~~ 2018. 9. 20. 20:43



















하우스를 툭툭 탕탕 텅텅 ㅎ

멋데로 하우스에 노크 하면서 난타한 범인 찾으로 하우스 지붕에 소리 나던 곳으로 가보니

세상에나 범인이 상수리 엿습니다 .........아니 상수리 도토리 소리가 그렇게 크게 나나 봅니다 대형 하우스라 그런가 봐요 ㅎ

낮이고 밤이고 간에 뭔가 그렇게 떨어지기에 이거 머지 ...

혹시 밤송이가 이렇게 떨어지는거 아니야 이런 생각을 해봤거든요..


산이 접해 있고 하다보니 밤나무에 상수리 없는 나무가 없어요 산에 ㅎ

그래도 여즉 상수리가 이렇게 많이 떨어진 적이 없네요 ㅎ

하우스 지붕에 난타를 한적이 한번도 없는데 올해 처음 입니다 ...상수리 나무가 컸다는 거겠지요 ..ㅎ

많은 상수리가 떨어지는것은 좋은데 멀리 안가고 그냥 주워 먹으면 되서요 ㅎ

비닐 하우스에 높은 나무에서 상수리들이 떨어지다 보믄 비닐 구멍 날거 같은데 걱정 입니다 ㅎ

소리가 제법 큰데 그만큼 비닐에 충격이 있지 싶네요ㅡ,,ㅡ


암튼 살금 살금 긴짐승 있을까봐 막대기 하나 들고 가보니 ..

저렇게 상수리가 낮은 물 에 누가 주워다가 놓은듯이 나란히 나란히 입니다 ㅎ

산에도 안올라 가고 상수리 주웠습니다 ..오늘 ㅎ

아마 이런것을 또랑치고 가재 잡고 땅집고 헤엄치기 머 이러지 싶은데요 ㅎ


그래도 조금은 주은지라 떨어지는데로 조금 모아다가 묵한번 해먹어야 하는데 ㅎㅎ

방앗간 갈 만큼 못주으면 다람쥐 먹으라고 한곳에 모아 줘야지요 물고가게 ㅎ

바닥에 모아서 놔두어도 이쁘지 싶습니다 ㅎ

가을하고도 어울리구요 ㅎ

그래도 범인이 밤송이가 아니라서 정말 다행 입니다 ㅎ

한시름 놧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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