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지한 나뭇가지좀 정리해서 한곳에 정리좀 하려고 음직여 봤더니 할수가 없습니다...
눈이 온것이 아직 안녹은곳도 있는데 얼었던 땅은 풀린 날씨에 녹아서 질척하니 밟으면 땅이 푹푹 들어 가는게
미끌 미끌 눈길을 걷는거 보다 더 어렵습니다 ㅎ
몇개 안돼는 나뭇가지 치우려다가 땅만 다 페이고 엉망으로 만들듯 합니다
돌맹이 주워다가 땅이 너무 질은곳에는 깔구요.....전지한 나뭇가지도 일단 한곳에 모으구요..
새집이 오래돼서 바람에 흔들렸는지 못이 빠져서 흔들 흔들 하기에...
철사 가지고 가서 이리저리 묶어 주고 단단하게 걸어 줬습니다...
해마다 곤죽박이 새들이 알을 낳고 아기새들을 이쁘게 키워서 나가는 집인데 ..
올해는 새집 몇채 이쁘게 지어서 나무 주변에 설치해줘야 겠습니다 ㅎ
애고 하루종일 뭔가 한다고 총총 걸음 한거 같은데 눈에 보이는게 없습니다 ㅎ
아무래도 비가 온후에 ...
땅도 녹고 물기도 빠지면 어찌 움직여 봐야 할듯 합니다 .
비가 오고 나면 추워 진다니까 차라리 땅이 얼었을때 음직이는게 나을듯 합니다..
우야둔둥 지금은 일끝내고 따뜻한 차한잔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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