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시 반쯤에 전화가 한통 옵니다......동네 어르신 전화 입니다.........여보세요~~ 안녕 하세요 왠일 이세요 ㅎ~
어르신이 나여 ~~ 오늘 언제와 하고 물으십니다....저오늘 시내 일좀 보고 약속 있어서 몇시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러면서 왜여 무슨일이 신데요 하고 물었습니다..........아니 오늘 비도 온다고 하고 그래서 삼겹살 구워 먹자고 ㅎ
하시면서 웃으시네요 ㅎㅎ 지금 버스로 시골서 나오시는 길인데 병원 들렸다가 11시차 타고 시골 들어 가신다구요..
그러세요...그럼 저도 얼른 일보고 점심때까지 어르신 댁으로 들어가겠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해서 으아리네 오늘 점심은 어르신 댁에서 들마루 문열어 놓고 맛있는 삼겹살 먹는걸로 예약 되였 답니다...ㅎ
봄비 오는날 시골 마루에서 문열어 놓고 좋은 풍경 벗삼아 ..삼겹살 구워 먹는 그맛이란 ㅎ .....
어울릴거 같은데 어떠신가요 우리 님들 생각은 ㅎ 으아리네 지금 자랑 하고 있는거 맛습니다 ㅎㅎㅎ
부러우시져 ㅎㅎ 삼겹살 생각 있으신분 오세요 ㅎㅎ 좋은 하루들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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