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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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삶의 넋두리/이러쿵 저러쿵

아쉬운 봄에게 발이라도 걸고 싶은 으아리네..........^^*

^^*!!~ 으아리네~~~ 2017. 3. 21. 08:52

 

 

 

 

 

기다리던 비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햇님이 방긋이 웃는 아침을 맞습니다........^^

춥다 춥다 엇그제 까지 그랬던거 같은데 ..

봄꽃들이 활짝 피고 매화까지 봉오리를 터트리는 봄이 왔습니다...

이 아룸다운 자연에 봄을 잠시라도 더 볼수 있도록 발이라도 걸고 싶습니다 ㅎ

 

자연이 주는 봄은 아쉬운 봄입니다 ,,,

어머나 개나리가 피였어 진달래도 피였어......

이 어머나 두어번 이면 더워서 반팔을 입어야 합니다 ㅎ

 

낮에 일하다 보면 쪼끼를 벗어 걸어놔야 하더라구요 벌써 ...

그렇게 안가려던 겨울도 ...

봄에게 밀려나는 자연의 순리에 누가 감히 테클을 걸겠는지요 ㅎ

 

으아리네도 이렇게 돌아 오는 계절을 기다리면서..

자연을 스승 삼아 오늘도 호미들고 밭에서 풀좀 뽑고자 합니다 ㅎ

풀이 결코 모두가 나쁜건 아니라는거 ...

 

이렇게 가물고 그럴때는 풀이 증발하는 수분을 막아 주기도 합니다...

해서 꽃들이 싹을 올리는 곳에는 풀들을 잠시 그냥 두고 ...

뽑아야만 할곳은 뽑아 주려고 합니다...

으아리네도 슬슬 풀과의 전쟁이 시작 됐습니다...ㅎ

 

행복하고 기분 좋은 화요일 열어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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