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의 나무들도 형형색색으로 옷을 갈아 입은지 오래라서
이제는 한겨울 지내고자 옷들을 벗기 시작 했습니다...
빗님이 떨구어 주고 바람이 날려주고 ..새들의 날개짓에 고운 단풍옷들이 우수수 떨어 집니다...
떨어진 나뭇잎은 한세월 이쁘게 눈도장 찍어가면서 .
이쁘다 어찌 그렇게 나무 휘어짐이 멋들어진 것이더냐 하면서
그러면서 좋아서 바라본 그 댓가로 으아리네가 한잎 두잎 쓸어 냅니다 ㅎ
일년동안 이쁘게 바라본 댓가로 이정도 수고는 내가 해주마 이럼서 쓸지요 ㅎ
그래도 아쉽습니다 ....떨어지는 낙엽들이 ㅎ
'삶의 넋두리 > 이러쿵 저러쿵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거운 장비가 한번 들어오면 길이 이렇게 망가지는데... (0) | 2019.11.27 |
---|---|
나무를 바라보니 아직도 낙엽은 가득하고 ㅎ (0) | 2019.11.20 |
감나무 밭 아저씨의 감 선물.....^^* (0) | 2019.11.02 |
오늘 하루만에 도토리가루가 이렇게 잘 말랐네요..^^* (0) | 2019.10.31 |
도토리 앙금 내린거 녹말가루 만드는중 (0) | 2019.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