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을 마치고 조금 늦었습니다 ..밭에서 7시가 조금 넘어서 올라와서는
하우스 내릴거 내리고 반려견들 산책에 응가 시키느라 바쁘게 음직이고
마지막 한녀석 진국이 데리고 계단을 오르는데 끝부분에 독사가 한마리 있는 겁니다
강아지를 얼른 데려다 놓고 뱀집게 가져와서 독사를 잡아 멀리가서 놔줘고 왔습니다..
위험한 독사 지만 으아리네 살생은 안합니다 ...
살권리가 또한 생태계를 위해서 있겠지요...농장안에 있으면
으아리네나 반려견들하고 봐야하고 위험도 하고 해서
눈에 띠면 잡아서 멀리 산쪽에 놔주네요..요즘은 일주일이 멀다 하고 보입니다
긴 장마에 햇님이 반가워서 겨울잠 자기전에 나들이 하는거 같기도 하고 ..
서로 안보고 각자 살믄 좋겠다는 생각 이네요 ㅎ
동네 어르신 놔줘도 다시 올겨 조심햐 .......애긍 안그래도데 겁나는데 그러십니다 ㅎ
모든님들 날이 선선 해지믄 밭에 들에 산에 조심들 하세요 위에 같은 긴짐승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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