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깜숙이를 데리고 농장을 한바퀴 돌아보는데 .....
매일 보는 낙엽송 이지만 오늘 따라 제 눈에 오래 머무네요..
으아리네 농장 주변에 낙엽송들이 많은데 그중에서 제일 굵고 오래된 낙엽송이 제 땅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땅에서 부터 나무 꼭대기 까지 처다 보는데 나무의 끝이 보이질 않습니다...
손으로 나무 껍질을 만져 보는데 그 느낌이 묘한게 오래 동안 사신 어르신들 피부를 보는 느낌 이라고나 할까...
이렇게 굵게 자랄 동안 그 오랜 세월을 나무는 많은것을 내려다 보았지 싶은게.
그냥 나무로만 보이지는 않네요...
비가 내린 후라서 그런지 오늘은 기온도 날씨도 상쾌 합니다...
밭에는 땅이 질어서 물이 빠질 동안은 못 들어 가지 싶고 ...
포도밭에서 포도 손질하고 하우스 안에 물주고 주변일을 해야 하지 싶습니다...
고추 밭에 비닐도 씌우고 고추도 심어야 하고 ...
고라니들이 고추 순을 따먹어서 ...울타리도 해야하고 그러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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