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시골 농장에 들어 가자면 산불조심 아저씨들의 불조심 깃발달은 차들도 보이고 재빛 들판인 들녁에는..
농부님들도 눈에 뜨입니다....저렇게 누렇다가 재빛이 되어버린 우리들의 자연이 하나둘 고개를 들기 시작했습니다..
냉이가 보이는지 길가에 차를 대놓고 냉이를 캐는 사람들이 보이는것은 땅에서 초록이 하나둘 피어나는 알림 입니다..
공기가 먼저 말을 건내고 ...새들이 대답을 합니다.. 지주글 지주글....두더쥐도 대답으로 땅굴을 밤새 쭈우욱 파놓습니다..
새들의 울음 소리가 한옥타보 올라가고 농부들의 웃는 소리가 밭에서 들립니다....
작년 가을에 심어 놓앗던 마늘 밭에는 마늘이 벌서 손가락 두어 마디 올라와서 인사를 합니다...
얼을까봐 덮어 주었던 윗비닐을 얼마 있다 벗겨 주어야 할거 같습니다....
이렇게 2014년의 들녁이 깨어나기 시작을 했습니다....으아리네도 부지런히 들녁과 눈인사 해야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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