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 애완동물/보고싶은 친구들 92

농장올라가다 만난 살아있는 능구렁이....

농장으로 올라가다가 보니 고양이 한마리가 앉아 있습니다... 으아리네도 보고 고양이도 으아리네를 보고 서로 눈이 마주첬습니다.. 다른때 같으면 도망가던 길냥인데 오늘은 가까이 가도 앉아 있더니 놀란듯 살짝 뒤로 물러서는 겁니다 고양이 앞에 먼가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고 한걸음 한걸음 고양이 앞으로 가는데 고양이가 자리를 뜨네요 그래서 가만히 가서 보니 세상에나.. 능구렁이 한마리가 공격 자세로 잔득 웅크리고 있는 겁니다 .. 능구렁이와 길냥이가 서로 대치중이였나 싶습니다... 저를 보고 고개를 돌린 능구렁이는.. 꼬리를 파르르르 독사들 처럼 떨면서 경고를 하네요.. 고개를 잔득 들고 그러고 있는데 .. 그 자체에서 품어 나오는 기세가 대단해 보였습니다 .. 다른때 같으면 항상 들고 다니는 뱀집게로 잡아..

으아리네 복덩이 두꺼비 소개 합니다 ㅎ

얼마전 장마철 수해를 당하고 이것저것 걱정이 많던 어느날에 하우스 옆에 바위취들 옆에서 나란히 자리하고 앉아 있는 두꺼비 한마리가 수해로 지치고 힘든 으아리네 눈에 들어 왔습니다 ... 으젓하니 얼마나 멋지고 옷을 잘입었는지요 ....잘생긴 꺼비 더라구요 ㅎ 처음 발견을 저녁시간에 한지라 폰에 후레쉬를 켜고는 잠시 사진좀 찍자 이러면서 찍었는데 보기도 힘든 두꺼비사진 이라서 어느사진 한장도 빼기가 그래서 모두 올렸어요 ㅎ 이렇게 만난 날부처 고염나무 아래서 아침 저녁으로 만납니다 ..ㅎ 두꺼비가 멀리 안가고 근처에서 왔다 갔다 하나 봅니다 .. 어느날은 보이다가 어느날은 안보이다가 그러네요 ㅎ 안보이면 괜히 걱정도 되고 두리번 두리번 .. 여기저기 두꺼비가 있던 부근을 찾아 보고 있는 으아리네 입니다 ㅎ..

으아리네 반겨견은 더불어 같이 살기 훈련중........^^*

밥 먹기전에 문열린채로 기다려 하는 중 입니다 ....참 잘햇네요 ^^* 치석제거중이네요 ㅎ 간식 먹고 있습니다 ....^^* 으아리네 반려견들 전용 놀이터 입니다 제가 한장 한장 잔디 사다가 심었습니다 ㅎ 덩치큰 녀석도 있고 작은 녀석도 있어서 돌하나 없이 딩굴고 놀다가 다칠까봐 깔았는..

딸래미가 제주도에서 데려온 강아지 귀욤이 ㅎ

으아리네가 지금 키우는 강아지들만도 많은데 ... 딸래미가 어느날 강아지들 사진을 보여 주면서 아는 지인댁에 강아지를 낳았는데 그 강아지 엄마가 영리 하다고 강아지를 한마리 데려와서 키우자고 하더라구요 ㅎ 그래서 안됀다고 결정하는 순간 엄마는 또 이십년은 강아지를 돌봐..

밤에 산길에서 본 두꺼비 한마리...............^^*

오후 6시가 넘어 서면서 빗방울이 제법 굵게 한두 방울씩 내리기 시작을 했습니다..... 마늘밭에 가서 한바퀴 둘러보고 강아지들 쉬시키고 물도 새로 갈아 주고 밥도 주고 그리고는 하우스 한바퀴 둘러보고 나와서 움막에서 정리를 마저 하고 우산 쓰고 내려 오는데 후레쉬 불빛 사이로 앞..

겨울잠 자면 못보는 아기 도룡용 구경 하세요............^^*

올봄에 너무 가물었을때 하우스 뒤쪽으로 한바퀴를 돌아 보는데 세상에나 그곳에는 도룡용 알부터 개구리 알까지 수북히 있었습니다.. 다른때는 그곳에 수분이 많아서 알들이 부화를 하고 그랬는데 올해는 가믈다 보니 바짝 마른 땅에 알이 들은 집까지 마르기 시작을 했더라구요.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