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 숲속구경/농장 구경 하기 724

한파속 영하 18도에 물나가는 배관 녹이느라 날새우고

겨울은 겨울 다워야 한다지만 한파에 눈에 우리님들 피해 없으신지 모르겠습니다 으아리네도 어제 오늘 낮이건 밤이건 불침번 중입니다 산속살이 .. 물 안얼게 관리 하는게 첫번째라서 물틀어놓고 얼음 녹이고 깨고 그러네요 오늘은 어제밤에 이어 낮기온도 영하 10도 낮에도 물배관 녹이고 얼음깨고를 두어번 했습니다 물이얼면 모든게 정지네요 내년 봄이나 되어야 녹으니 강지들 6녀석 데리고 하산해야 합니다 ㅎ 그래서 이밤 바짝 더 긴장 중입니다 오늘밤도 눈이 오는곳이 많던데 눈에 한파에 피해들 없으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금요일 되세요 ....^^* 추신 ..... 어제밤 열두시 넘어서 잘가는 카페에 출석부 올려 놓고 계곡쪽으로 내려갔더니 배관 중간이 얼었어요 열등켜서 녹이면서 더운물 조로에 떠다가 붓고 밤새 지금까지 배..

2023 12월15일 이틀온 비로 계곡물이 이렇게...

어제 낮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서 밤새 오고도 지금까지도 내리고 있습니다 몇일전 얌젼하게 흐르던 계곡 물도 이틀 내린 비로 계곡 물이 불어 났습니다 얌젼한 새색시의 물소리는 어디가고 지금은 중년의 억센 아줌마 목소리로 악을 쓰며 아우성 입니다 ㅎ 이렇게 자연을 음직일수 있는것도 또한 자연 입니다 자연은 바람도 비도 눈도 내리게 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음직이게 하기도 합니다 비가오면 어디로 다들 피했는지 떼로 다니던 산새들도 조용 합니다 .. 이런 자연의 모든 것들이 많이 궁금한 으아리네 입니다 ㅎ 어디로 가서 쉬고 있을까요 음직이는 자연들은 ㅎ 오늘 저녁까지는 온다니까 오늘도 안에서 할일을 하면서 이시간 보내는 중입니다 많은 비에 눈에 피해들 없으시기 바랍니다 ^^*

항아리들 사이 창포잎 원추리잎 모두 정리한후

일을 시작 하면 끝을 보는 성격이라 항아리 사이로 삐죽삐죽 누렇게 튀어 나온 노란꽃창포잎과 원추리잎들 꽃대사진을 먼저 찍었어야 하는데 못찍고 시작을 했네요 ㅎ 눈에 가시같이 이리 삐죽 저리삐죽 얼어서 축 처진 잎들 가을걷이 끝나면 정리하자 마음으로 생각해 놓고 시간이 안나서 못하니 얼마나 신경 쓰이던지요 이늠의 못된 성격 안좋습니다 고처야 해요 ㅎ 지난주 까지 마늘심고 웃비닐 덮어주고 들깨손질해서 판매하고 마늘남은거 손질하고판매하고 그리고 우리 먹을 마늘 손질해 놓고 까서 갈아 놓고를 어제 까지 마무리 했으니 오늘 저 낙엽들 잎들 날잡은 거지요 ㅎ 해서 오전에는 대형하우스 열등 확인하고 온도가 그래도 영상이라 열등 몇군데 켜고 나머지는 꺼주고 나와서 땅콩 한번더 널어 바람에 마르라고 널어놓고 오후 내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