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2024/10 47

들깨 털기 시작 했어요.....작은밭 부터

들깨를 베어 놓고한 열흘 돼었나 봅니다  비가 간간히 와서한번 아래위를 뒤집어 주고 어제 날이 흐리긴 했지만털기 시작을 했네요  다행이도 비가 안와서무사히 한 밭자리는 끝났습니다  제일 작은밭인데이제 큰밭에 한가득인 들깨 오늘도 털고 몇일털어야 할듯 합니다  우리 통장님이점심식사 하시고 하라 해서 점심 먹고 시작 했더니다 털고 들깨 채로 손질하고 나니 6시가 되어 갑니다 강지들 산책에마늘 하우스도 닫고 바빴지만 다행히 저녁에낙엽이 안떨어 져서 낙엽쓸일은 없어서 휴 했습니다  어제 들깨 터는데가을 하늘이 참 맑고구름도 얼마나 이쁘던지요저만 그렇게 보이나요 ㅎ 오늘 저 작은밭에서 들깨 한자루 반 나왔습니다 ^^*

아침 일찍 땅콩 널어놓고 커피 한잔 ....

아침 일찍 낙엽 쓸어 내고 제일 마지막이 땅콩 널기인데 오늘도 땅콩 마르게 펼처 놓고포도 원두막에서 산새들 소리 음악 삼아달달한 믹스 커피 두잔 마셨네요  이렇게 마시고올라가서 강지들 산책에 밥주고 물주고 케어해주고 밭으로 내려 갑니다  오늘은고구마 캐기전 줄기좀 걷고감좀 따려구요 ....^^*

겨울을 향한 계절은 울긋 불긋.......

으아리네 산야초들...약용식물 자라던데는이 늦가을에도 풀이바글이 하게 올라 옵니다  내년에 먹으려고 늦게 심어 놓은 어린 쪽파 들이 아침 이슬에 요즘 무럭 무럭 입니다  낙엽 쓸어 내고...산새들 소리 들으면서바라본 하늘은오늘도 그자리 그대로 인데  누가 밀고 있는건지보이지 않는 계절은차가운 겨울을 향해터벅 터벅 걸어 갑니다  ....

산속살이 춥다고 누비조끼 입히고 찰칵 ...^^&

산골살이 강지들 추울까봐누비조끼 입혔어요 작은 꼬맹이 달이는워낙이 작아서 맞는옷이 없는데 그래도 다행이 맞는게 있어서 사왔네요 말티즈 한녀석은m사이즈인데 커서 안맞는데 어찌 만들어 입혀봐야지요  두녀석 모두 나이가 11살 이네요 사는동안 건강하게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땅콩 쉽게 씻어서 말리기 .....^^*

땅콩을 캐서큰 소쿠리에 담아서 그 소쿠리가 담길 만한둥그런 큰 다라 안에 넣고물을 받아 휘휘 돌려 주면서 씻으면 흘이 잘 떨어지고 한번에 소쿠리만 건져내고 물 버리고 물버리고 하면세사엥 땅콩 씻기 쉽습니다  그렇게 흙이안 나올때까지 해서소쿠리를 빼내면 물기 빠진후 잘 널면 됩니다  몇일 바삭하게 말려야지요내년 씨앗도 하고 두고 먹어야 하니요 ㅎ 올해는 땅콩 팔고저만큼 남겼습니다 .포도막에 모기망하고비닐을 안했다가 올해 처음 했으니저렇게 땅콩 말리면  더러 흠처 먹던 산새들이올해는 구경만 해야할듯 합니다 어찌보면 미얀하기도 ㅎ 더러 물고 가다 떨트려서산새가 범인 이구나 했거든요 애고 이렇게 올해 으아리네 땅콩 농사도 끝났네요  오늘 고구마 순좀 따고한이틀 고구마 캐려고 합니다 ^^*

산속의 가을은 터벅터벅....

어느새 짙어 가는 가을  낙엽들도 무조건 우수수가 아닌것을...  작은 잎부터  일찍나온 잎부터  얇은잎 두터운잎  다 순서를 기다리다  하나 둘 다시 우수수  지금은  등나무 낙옆이 하나둘 시작을  뽕나무 잎들도 한잎 두잎 떨어지고 작은 낙엽송 잎들이여기 저기 침을 놓듯 바닥으로 내리고 나면 산속의 낙엽의 계절도 가을하고 이별을 하고그러다 보면 으아리네는 하얀 눈을  쓸기 위해 비자루를 들겠지요 이렇게 산속의 가을은터벅터벅 걸어 가는 중입니다...

인생 이렇게 살아라

인생 이렇게 살아라 너무 좋아해도 괴롭고 너무 미워해도 괴롭다  사실 우리가 알고 있고 겪고 있는 모든 괴로움은 좋아하고 싫어하는 이 두가지 분별에서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늙는 괴로움도 젊음을 좋아하는 데서 오고 병의 괴로움도 건강을 좋아하는 데서 오며 죽음 또한 삶을 좋아함 즉 살고자 하는 집착에서 온다  사랑의 아픔도 사람을 좋아하는 데서 오고 가난의 괴로움도 부유함을 좋아하는 데서 온다  이렇듯 모든 괴로움은 좋고 싫은 두가지 분별로 인해서 온다 좋고 싫은 것만 없다면 괴로울 것도 없고 마음은 고요한 평화에 이른다  그렇다고 사랑하지도 말고 미워하지도 말고 그냥 돌처럼 무감각하게 살라는 말이 아니다 사랑을 하되 집착이 없어야 하고 미워하더라도 거기에 오래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사랑이..

10월의 남천은 빨간 열매를 이렇게..........^^*

10얼의 남천 나무는 이렇게 빨갛게 열매을매달고 있습니다  하얗게 꽃이 피고초록열매로 시작을 해서 누렇게 변하는듯 하다가빨갛게 열매를 맺는데  사계절 참 아름다운매력있는 나무 입니다  초록잎에 가을 단풍까지겨울도 잘 견디는 아름다운 남천 나무가장 자리 한쪽에서 오래 자란 묵은둥이 입니다  낙엽을 쓸다 보니빨간 열매가 우수수 나뭇잎도 초록인데 우수수 이게 무슨일인가 봤더니  산새들이 빨간열매를 먹느라고 빨간 열매가 산새들을유혹 했나 봅니다  강하고 세찬 바람에오늘 아침 많은 낙엽들이 가을이다 우수수아우성이 겠지요  으아리네 산속의 하루는 낙엽들의 아우성 정리하는거 부터 시작을 ㅎ

큰으아리꽃이 10월 하순에 이렇게 피네요 ..

이상기온이라 그런지 10월 하순을 향해 가는 이시기에 철죽꽃이 피지를 않나  저렇게으아리꽃이 피지를 않나 사진 처럼 꽃이 지고 열매가 씨앗이 저렇게 맺혀 있는 시기인데  왠 큰 으아리 꽃이이시기에저렇게 피고 있습니다  해가 지나고지날수록 이상한 자연들바람이나 비 ..기온 이 모든것들을 늘낄수 있는 자연속 생활에서  이러면 안되는데..농사도 어렵겠어 등등이 가을 자연이 걱정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