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숲속야생화 2233

으아리네 야생화 하얀섬초롱........^^*

요즘 섬초롱들이 ..... 초롱초롱 매달려 있습니다 ㅎ 정말 야밤에 들고 다니는 호롱불 같습니다 . 하얗게 또는 자주색으로 피고 있는데 .. 사진속 저 꽃모양을 보세요 얼마나 여뿐지요 ㅎ잎도 여쁘고 꽃도 이쁜 섬초롱 기회가 되시면 한번 키워 보시라고 강추 합니다 ㅎ 추운겨울 이 산속에서도 월동 하구요 저곳은 흙도 별로 없는곳인데.. 척박한곳에서도 잘자랍니다 . 너무 흙이 좋아서 ... 크게 자라는것 보다는 .. 저렇게 작게 앙증맞게 더 야무지게 초롱초롱이 여쁜거 같습니다 ㅎ 저 한곳에는 모두 섬초롱만 자라고 있습니다... 빗님이 어제 오늘 일도 못하게 오네요 .. 반가운 빗님 이시지만 .. 조금더 일찍 5월에 오셧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나요 ㅎ 커피 한잔 해야겠습니다 ....비도 오구 해서 ㅎ

노랑어리연들도 꽃봉오리를 올리고 ㅎ

새벽부터 후두둑 후두둑 ... 빗방울 소리가 바람을 실어 나르고 나뭇잎에 매달린 빗방울은 비닐하우스 위에 난타연주를 시작하고 하우스 안에 가만히 앉아 있어도 밖에 바람이 빗님이 어떻게 음직이고 있는지 알수 있는 산속 입니다 ... 연못에도 노랑어리연들이 가득하지만 이렇게 작은 노랑어리연들 집에도 식구가 늘었네요 꽉찼습니다 ㅎ 몇포기 옮겨 심어 놓고 그랬는데 .. 계곡쪽이라 떨어지면 위험하기도 하고 그래서 그안쪽으로 다니려고 어리연을 이렇게 놨는데 꽃도 피우고 안전하게 다니고 일거 양득 입니다 ㅎ 겨울에는 고무다라가 꽁꽁 얼어서 터지기도 하는데 어찌 생명을 이어 가는지요 자연은 대단하다 생각 합니다 . 저 여리디 여린 뿌리가 어떻게 얼음속에서 살아남는걸까요 올해도 노랑어리연들이 꽃봉오리를 올리기 시작하니 ..

계곡쪽에도 야생화들은 꽃을 피우고....^^*

계곡 나가는 쪽인데 ... 이곳도 요즘 야생화들 잔치 입니다 ㅎ 섬초롱에 금낭화 인동초에 범의귀과인 바위취들까지 모두 모여 삽니다 . 음지식물 이라고 해야 할거 같아요 나무도 있고 햇볕도 적당히 .. 그러나 바람도 불고 시원하면서 산에서 내려오는 습도나 물기는 항상 있으니요.. 이곳의 마지막 올해 꽃손님은.. 원추천인국일듯 합니다 ㅎ 지금 원추천인국은 꽃봉오리를 잔득 머금고 있거든요 점점 햇님과 만나고 바람과 데이트 하다가 빗님하고 뽀뽀라도 하고 나면 활짝 웃지 싶습니다 ㅎ 바람이 제법 부는 월요일 입니다 . 자연속에서도 나무들 속에 살다보니.. 바람불면 나무들이 흔들 흔들 무서워요 ㅎ 으아리네는 바람이 제일 무섭습니다 ㅎ

2022으아리네야생화....인동초 (금은화)

으아리네 인동초 금은화 입니다 ㅎ 고염나무를 감고 올라가는데 너무 여쁘네요 .ㅎ 혹시 아시나요 인동초 꽃향기가 얼마나 좋은지요 정말 향기가 좋으네요 .. 요즘 피고 있는데 저렇게 하얗게 피기 시작해서 점점 노랗게 변하다가 꽃이 지는 겁니다 ㅎ 처음 부터 두가지 색을 지니고 피는것은 아니구요 ㅎ 언듯 보면 두가지 색이 함께 피는거 같기도 하지만 아니라는거 ㅎ 그래서 금과 은 같다 해서 인동초를 금은화 라고도 한답니다 ㅎ 꽃은 이쁘고 좋은데 고염나무를 감고 타니 우얀데요 ㅎ

으아리네 6월의 농장 풍경........^^*

농장안에는 요즘 피는 야생화들로 가득 합니다 섬초롱과 쥐똥나무 금계국과 장미꽃 ... 금낭화와 어성초 바위취들이 꽃잔치를 버리고 있는데 풀을 뽑고 낫으로 풀의 키를 낮추어 가면서 관리 하고 있습니다 ㅎ 호미들고 풀을 긁어 내고 그러는데 습기에도 잘자라는 풀들이라 몇일 못가서 푸릇푸릇 풀과의 전쟁이 ㅎ 그래도 풀약 하지 않고 버티고 있는데 비가 자주 오고 장마때가 되면 전체가 풀밭 되다보니 한번은 해주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 풀약하지 왜 고생을 사서 하느냐고 동네 지인들이 말하지만 누런 색으로 변하는 풀이 실어서 수고를 하고 있네요 더운날 ㅎ 포도밭도 풀밭인에 낫으로 풀베어 가면서 그래도 약안하다 이 자부심으로 하고 있는데 ㅎ 장마철이 다가오니 다들 하는것처럼 한번은 약을 해야 하지 싶네요 ㅎ

고추밭에 두번째 줄 매주기......

고추밭에 가서 두번째 줄 매줬습니다 . 한번만 묶어 줫더니 비가 오면서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서 휘청 휘청 부러질듯 그래서 걱정만 하다가 오늘도 비오고 천둥 번개에 벼락도 동반한 소나기 소식이 있어서 어제 여쁘게 고추줄 매줬습니다 ㅎ 해놓고 나니 마음이 이렇게 편한것을요 ㅎ 할거는 해야지 생각만 하고 있으니 병나겟더라구요 ㅎ 오후에 아는 지인이 심난한 일이 있다고 커피나 한자 하자고 하더니 애기하고 조카딸하고 저녁까지 먹자고 해서는 저녁 무렵에 옥수수 씨앗 심으려고 했는데 시간이 늦어 씨앗을 못심었네요 그래서 그일만 못했습니다 ㅎ 조금 이라도 심어놔야 씨앗이 생기지요 ㅎ 조금 있다가 새벽에 일찍 나가서 조금 심으려고 합니다 ㅎ 그러고 나서는 마늘쫑 뽑아야지요 오늘은 ㅎ

참깨 두골 더 심어서 10골 입니다 ...ㅎ

2022년 6월7일에 참깨 8골 심었구요 6월 8일에 두골 더 심어서 참깨가 모두 10골 입니다 ㅎ 원래는 저 밭에 참깨 심은거 같이 짧은골이 11골이라서 열한골을 심을까 했는데 첫날 심은날 밤에 비가 제법 내려서 참깨를 심고 비닐을 덮자니 흙이 질어서 삽에 척척 붙고 무거워서 삽질 하기가 어렵더라구요 ㅎ 흙 몇삽 뜨고 삽에 흙 털어내고 그랬더니 힘이 두배로 드네요 ㅎ 해서 그냥 열골 참깨 심고 남은 밭은 들깨 심기로 했습니다 ㅎ 원래 저밭에는 들깨만 심다가 올해 처음 참깨 심어 봤습니다 . 밭에 돌이 얼마나 많은지요 감당이 안되게 돌이 많으네요 ㅎ 참깨 농사나 잘되야 할텐데 싶습니다 심고 나니 ㅎ 어째뜬 힘들게 심어 놓고 보니 멋진 참깨밭이 눈앞에 이렇게 ㅎ

비도 왔고 해서 참깨 심었습니다...^^*

5월7일에 밭을 갈고는 .. 비다운 비가 온적이 없습니다.. 비가 와야 씨앗도 뿌리고 하는데 겨우 고추모종만 심어 놓고 있다가 슬쩍 흉내만 낸 비가 와서 고구마 순사다가 심어 놨어요 3단을 ㅎ 그리고 다시 비가 온다고 해서 땅콩을 심어 놨더니 아니 비가 안오지 몬가요 일주일을 그냥 두웠다가 농사 지으면서 처음 씨앗 뿌리고 물을 주니까 준날 비가 옵니다 ㅎ 다행이지 몹니까 그렇게 온비가 요즘 몇일째 조금씩 오네요 보약 같은 비 입니다 작년 보다는 열흘정도 늦은거 같지만 참깨를 심을까 말까 고민 하다가 그래도 비가 왔으니 싹은 나지 않을까나 .. 그래야 씨앗이라도 만들지 이러면서 참깨를 한골 한골 심었습니다 . 새벽 5시에 나가서 니어커에 밭에 가져갈거 챙기다 보니 세상에 중요한 비닐이 없어요 글세 .. 분..

6월초에 밭작물들은 이렇게 ㅎ

으아리네 6월5일 현재 밭작물 입니다 지금은 마늘하고 고추하고 땅콩하고 호박고구마 이렇게 심어져 있구요 마늘밭 아래는 들깨심을곳 고추밭아래도 들깨를 고추밭위에도 들깨를 ㅎ 우선 이밭만 보면 그렇습니다 ㅎ 옆에 또 다른 한밭이 더 있습니다 그곳도 들깨 심을라구요 ㅎ 그런데 내일 참깨를 어디다 심을까 생각 중입니다 . 작년에는 마늘밭 아래로 6골 심었었는데 올해는 거기다 심자니... 밭골을 너무 넓게 해서 아까운듯 하고 다른밭 한곳에다 심어볼까 하는 생각도 들어서 오늘밤 고민좀 해봐야 할듯요 ㅎ 다행히 지금이라도 이렇게 지금 같이만 이정도로 내려준다고 내일 아침까지요 ㅎ 그럼 참 좋겠습니다 .. 그럼 내일 참깨 심으면 백프로 싹이 잘나올거라서요 ㅎ 아직 늦게 않게 참깨 씨앗을 심을수 있어서 감사한 빗님 이십..

땅콩밭에도 새벽에 내린 빗방울이 보이고 ㅎ

땅콩을 지난주 일요일에 심고 비가 온다고 해서 다른해 보다 가믈고 보니 비좀 많이 들어가라고 저렇게 구멍을 크게 해놨는데 세상에 비는 커녕 일주일 동안 심은데로 저러고 있었네요 .. 씨나 더운날 데이지 않았는지 모르겟지만.. 어제 통장님네 콩밭에 물을 준다고 경운기로 물담아 주기에 남은물 땅콩에 저도 주웠네요 처음으로 밭작물에 물을 줘봣습니다 농사지으면서 그리고 싹은 잘나주기를 바랬는데 고맙게도 어제 새벽 후두둑 아침에도 후두둑 ㅎ 지금은 제법 빗방울 소리가 비오는거 같습니다 ㅎ 오늘 오전에 마늘 두어골 뽑고.. 오후에는 포도밭 두어골 손질하고 그러려고 햇는데 오늘일은 못하게 돼었지만 빗님이 이렇게 오시니 기분은 좋습니다 ㅎ 덕분에 이렇게 글도 쓰면서 커피도 마시고 잠시 쉬는시간 가져 봅니다 ㅎ 아침에도..